정상회담은 평양이 아닌 제3국에서 하는 게 더 나을지도...
김정은은 주적이 제발로 찾아오게 만드는 효과를 누리고 싶어할테고. 워싱톤에는 안가겠다 할거고.
국내 문제 일정 부분 시선을 돌리게 할 수도 있겠고, 다만 핵무기 개발 중단이 아니라 폐기까지 가는 길이 멀고 험한데 시간벌기에 나설 것이고. 그러기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 강변할 것이고.
김정은이야 압박의 강도에 내심 고민이 많았겠죠. 자립경제가 가능할 만큼 북한이 순항중이었는데
브레이크가 걸렸으니까요. 대립으로 치닫다가는 끝내 북한 내부에서 주민들 민란 수준일 것이고.
핵무기 개발 끝냈겠다 외교술 자랑하면서 경제 숨통 트이면 권좌가 단단해 지고.
그래서 실질적인 승자는 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