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혼자사는 고령분들 복지가 잘 되어있나요?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8-03-09 00:30:49
실버타운은 잘~되어있을까요?
요즘은 혼자사시는 노인들이 혼자 고독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별루없을만큼 곳곳에서 노인복지 케어가 잘 되어있다던데 그런지역이 어디있는지.....그래서 요즘노인들은 고독사를 잘 안하나요?
IP : 116.120.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버타운은
    '18.3.9 12:3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돈 많으면 엄청 좋지요.
    분당쪽 삼성에서 하는 곳이나
    광진구에 **500 이런곳이요.

    그런곳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실버타운이 대중화되어 있진 않아요

  • 2.
    '18.3.9 12:32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내돈 없으면 고독사하지요
    실버타운은 돈 어지간히 있어도 못들어갈만큼 비싸고요
    어느나라 인가요

  • 3. ㅠㅠ
    '18.3.9 12:33 AM (175.223.xxx.115)

    남일 같지 않아요.ㅠㅠ

  • 4. ㅣㅣ
    '18.3.9 12:37 AM (122.35.xxx.170)

    이런 얘기 나오면 공연히 슬퍼져요.
    돈으로 노화나 질병을 막지는 못하지만
    돈 많이 벌어놔야겠어요.

  • 5. ㅇㅇ
    '18.3.9 12:38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수중에 돈이 없으면 찾아오는 이 없으니 자연히 고독사 많죠
    노인복지는 아직 머나먼 남의 나라 이야기

  • 6. ...
    '18.3.9 1:41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무척 여유로우세요
    24시간 간병인과 주말에만 집에 가시는 가정부아줌마도 같이 살고계시지요
    성인 네명이 한집에서 맛있는 세끼 식사와 산책,네분이 여행도 자주 다니세요
    간병인과 아줌마비용만 한달 500만원이나 되는데 무리없이 쓰시지요
    생활비는 따로 들고요

    친정부모님 보면서 나이들어 정말 돈이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또느낍니다 ㅜ
    애들한테 돈쓰지말고 우리부부 노후를 위해 저축하자고
    남편이 절절히 외치네요

  • 7.
    '18.3.9 2:00 AM (116.120.xxx.165)

    그럼 돈이 있는 고령층만 고독사없이 케어가 잘되는건가요? 인터넷 뉴스보면 임대아파트 노인들 안심케어시스템 도입한다 어쩐다 하는데 여전히 고독사가 많은가요?

  • 8. 꿈의 실버타운
    '18.3.9 4:35 A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누구나 고독사가 무서울거 같아요.
    그래서 전 혼자되면 실버타운보다 목욕탕있는 주상복합에서 친구나 동생과 보내리라 생각했는데

    며칠전부터 언터처블을 몰아서 보다가 8회초반부에 바닷가신인데 바위와 바위를 콘크리트로 막아
    큰파도를 피하면서 멱을 감을수 있는 멋진 곳을 봤어요.
    정말 올 여름엔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찜해둘 정도로 반했어요.

    여름에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앞 바닷가를 지나다 보면 바위사이에 노인들이 엄청 많은데
    조선호텔이 뜨거운 해도 가려주고 바위들이 거쎈 파도를 막아주니 친구들과 맛난거 먹으며
    뼈에 좋은 일광욕도 하고 담소도 즐기는...
    호텔측에선 골치겠지만 노인들에겐 최상의 장소인듯 해요.

    내가 노인이 되어도 실버타운에 갇혀 살기보단 언터처블 바닷가 그런곳에 실버타운이 있다면 지인들과 일광욕을 즐기며 멱도 감고 해변도 걷고하는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돈없는 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파도 잔잔한 바닷가에 국립으로 크게 지어줬으면 좋겠어요.
    혼자 고독사하기 싫어 그냥 바람이예요.
    그런곳 어디 없나요?ㅠㅠ같이 공유해요.

  • 9. ㅁㅁ
    '18.3.9 5:25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어중간한 자식있는이보다 완전 독거노인이 오히려 고독사
    덜할걸요
    요즘 통장들일이 독거어른들에게 주기적 안부묻기
    내부모 생전에도 안하던 주마다 안부묻기전화중이라고
    웃던데요
    반찬도 주기적으로 오는곳도 있고

  • 10. ..
    '18.3.9 8:5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럼 돈이 있는 고령층만 고독사없이 케어가 잘되는건가요?
    ---케어가 아니고 내 돈으로 내가 사는 것이지요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사시는지요?

  • 11. ..
    '18.3.9 8:5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어중간한 자식 탓할 것이 아니라
    젊어서 부지런히 모아서 늙어서 쓸돈 모아야지요
    돈이 있는 고령층도 자기가 모은돈 쓰는 것이지요
    나라가 모든것을 책임져야 하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888 패럴림픽 입장순서 알파벳 순인가요? 6 패럴림픽 2018/03/09 736
787887 저녁시간에 뭔가 먹고 싶은거 어떻게 다스리나요 15 Bomb 2018/03/09 3,658
787886 채용담당자가 연락준다고 했는데..다시 채용공고가..ㅜ 5 ..... 2018/03/09 2,084
787885 목메달면 고통스럽지 않게 끝나나요 12 절망 2018/03/09 36,301
787884 고3 아이가 폴더폰으로 바꿔달라는데요... 13 폴더폰 2018/03/09 4,520
787883 충남대 괜찮나요 9 ㅇㅇ 2018/03/09 4,430
787882 자봉단 댄스 또 시작되었네요 8 2018/03/09 3,117
787881 모임 나가기 싫은데 계속 연락이 오는데.. 2 ... 2018/03/09 1,947
787880 자녀가 이미 결혼한 인생 선배님들 첫 인사하고 같이 식사 하셨죠.. 7 ^^ 2018/03/09 2,033
787879 조민기 성추행 사건, 사망 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5 ........ 2018/03/09 3,536
787878 배는 고픈데 먹고픈게 없을땐 5 저녁이 괴로.. 2018/03/09 1,853
787877 '내 딸들은 죽었는데 가해자들과 경찰은 잘만 살더라' 3 oo 2018/03/09 2,064
787876 페럴림픽 개회식 시작해요 18 당근 2018/03/09 1,828
787875 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적격여부 추가 심사'; 11 ... 2018/03/09 2,605
787874 조민기 자살이 이해되요 73 .... 2018/03/09 22,454
787873 문통도 대북 관계를 잘했지만 북한도 지겨웠을거에요 2 ... 2018/03/09 1,148
787872 저 타임스(문프 negotiator) 있어요 3 대박 2018/03/09 1,587
787871 콜라겐 먹어본 후기입니다 9 2018/03/09 7,237
787870 잘못된 야당 (배꼽주의) 15 뱃살겅쥬 2018/03/09 3,613
787869 통증 없어도 대상포진일수 있나요? 6 ... 2018/03/09 3,689
787868 트럼프가 과연 북한에 갈까요?? 31 과연 2018/03/09 4,000
787867 1억 투자 전에 단기로 어디에 둬야할까요 4 일반통장에 .. 2018/03/09 2,597
787866 5월에 북미정상회담하면 지방선거는 ㅎㅎㅎ 21 게임끝난듯 2018/03/09 3,390
787865 하루에 물 얼만큼씩 마시세요...? 8 민트봉봉 2018/03/09 2,369
787864 생각하면 자괴감드는 연애.. 6 ㅇ기붕 2018/03/09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