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여유로운데 남편성격이 안좋은 분들.. 동치미 이경제스타일
정도로 표현이 기분 나쁘고 늘 틱틱대고 잘 감지르는 남편이랑 사는 분들~~
근데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우면 어떻게 사세요??
그냥 데면 데면 사시나요?
무던히 내가 살랑살랑 거리면서 바꾸려고 노력하나요??
1. 아
'18.3.8 11:30 PM (223.33.xxx.129)경제적으로 넘 어려운데 남편이 성격도 안좋아 고민인 이 아줌은 그냥 부러울 따름 ㅠ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그냥 혼자 신나게 즐기고 남편과는 최소한만 마주치면 안되나요
2. ....
'18.3.8 11:31 PM (39.121.xxx.103)우리 이모보면...돈쓰는 재미..
그리고 이모부는 그냥 포기하고 사셨어요.
돈쓰고 베풀고...3. ..
'18.3.8 11:31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동치미에 이경제 나와서 얘기하는거면 동치미에 출연하고 지금은 예전보다 부인에게 잘하나보던데 바뀌기전에도 부인이 이혼은 절대로 안할거라했다던데 부인이 경제활동 안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냥 참고 사는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4. ᆢ
'18.3.8 11:3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돈많이버는 남자는 바빠요
나랑 놀 시간도 싸울시간도 없지 않을까요
돈많이 벌어다주면 잘해줄꺼 같아요5. 깜찍이들
'18.3.8 11:37 PM (1.227.xxx.203)근데 동치미 이경제는 부인과
자녀에대한 애정이 밑바탕에깔려있던데요
그냥 센척하는 츤데레느낌 이랄까요
부인도 기본적인 애정이 베이스로 깔려있니
조금 싸가지(?) 없는 행동도 이해하고 받아주는
느낌이던데요
뭐 다른방법 있을까요
참고 살며 경제적 윤택함을 택하든지
버리고 맘편히 살던지요6. ..
'18.3.8 11:46 PM (210.179.xxx.146)맞아요
돈많이버는 남자는 너무 바빠요.ㅠㅠ
지금도 일하는 남편 옆에 붙어있네요. 이게 같이있는 거에요.ㅠ7. 제 친구
'18.3.8 11:48 PM (125.252.xxx.6)돈은 많아서 1년에 몇번씩 해외여행하고
애둘 풍족하게 키워요
근데 남편이 제가 보기에도 너무 자기 중심적
부인 말을 다 쓸데 없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자기말이 다 맞고 자기말대로 해야 직성이 풀린대요
친구가
학교다닐때나 회사 다닐때 너무나 독립적이고 발랄했는데
지금은 많이 주눅들어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풍족하게 사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8. .........
'18.3.8 11:57 PM (216.40.xxx.221)쇼핑으로 풀어요. 데면데면 살고 애교같은거 안부려요.
9. ..
'18.3.9 12:48 AM (220.121.xxx.67)전 다른 이유로 힘들어하는데
사람 완벽할 수 없다 생각하며 살아요
괜찮았다 힘들었다 해요10. ㅁㅁ
'18.3.9 2:15 AM (1.224.xxx.86)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남편 태도 때문에 힘들면 돈이고 뭐고 우울증 걸릴거 같던데요
좀 덜 벌어도 자상한 남편이랑 맘 터놓고 사는게 훨 낫죠
제가 한때는 너무 힘들어서 정말 남처럼 대하고 말도 거의 안하고 살았더니 본인도 조금씩은 신경쓰더라구요11. 허어
'18.3.9 9:12 AM (39.7.xxx.10)성질도 더럽고 돈많은데 전 안줍니다
이거보다야
전 돈이라도 쓰고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