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얀거탑 보는데 장준혁 넘 불쌍하네요

...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8-03-08 23:01:13
근데 암 걸렸는데 왜 이야기 안해주고 쉬쉬하나요
본인 몸인데 본인이 알아야지
왜 숨기고 이야기 안해주는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건데 참 안쓰럽네요
원래 악한사람은 아닌것같은데
이정길이랑 자존심 싸움하면서 욕심이 커진것같은데
완벽주의가 참 무서워요

다시봐도 명작이에요
IP : 120.5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3.8 11:05 PM (175.223.xxx.137)

    디테일한거까지 기억은 안나지만
    가난한 집 아들이 의사가 되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했겠어요
    그러다보니 성공 욕구도 점점 더 커지고
    겨우 이뤄내나 했더니 병 걸려 죽고.
    거기서 그런 대사가 있죠. 장준혁이 최도영한테 너처럼 부모형제 모두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고..
    그 대사랑 몇 안되지만 정영숙씨 나오는 씬들은 잊혀지질 않아요

  • 2. ㅇㅇ
    '18.3.8 11:14 PM (219.250.xxx.168) - 삭제된댓글

    너처럼 부모형제 모두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
    가슴아프네요
    우연히 TV 켰다가 병에 걸린 것 짐작하는 듯
    환자로서 왔다고 검사 좀 해달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눈빛이 참

  • 3. 저도 ㅠㅠ
    '18.3.8 11:16 PM (211.215.xxx.107)

    장준혁 가여워요
    다시 봐도 정말 명작이죠
    김명민 등 배우들 모두 참 잘했어요

  • 4. .........
    '18.3.8 11:19 PM (222.101.xxx.27)

    제대로 신경쓰지 않아 죽은 환자가 불쌍하죠.

  • 5. ...
    '18.3.8 11:21 PM (120.50.xxx.206)

    다음주 2일만 남았는데 그때 그런이야기 하나보네요
    에구 안쓰러워요
    개천용에서 실력으로 그자리 갔는데...
    그래도 장준혁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한게 최도영인것같아요
    항상 보면 장준혁이 최도영 불러서 밥먹고 이런저런이야기 하고
    검사도 부탁하고 존경하고 의지하는 친구인듯요

  • 6. .....
    '18.3.9 12:04 AM (211.202.xxx.55)

    저도 요즘 너무 재미있게 봐요.
    순수한 열정이 욕망으로 변질됐는데
    그렇다고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연기는 정말..너무 완벽하지않나요.

  • 7.
    '18.3.9 12:13 AM (118.34.xxx.205)

    억울하게죽은 환자가 제일불쌍하죠

    죽고나서도 인정도 안하고 점점 욕망의 극단에 치닿더군요

    가난한집에 태어나긴했지만
    부잣집사위에 명망떨치고 권력도 누려보고
    사고사나 억울한 죽음도 아닌
    병 걸린거라 불쌍하진않아요

    공감되서 짠하긴하지만
    그사람으로인해 희생된 환자와 그가족
    누명쓴 젊은닥터가
    불쌍한거죠.

  • 8. 불쌍해요
    '18.3.9 9:43 AM (1.234.xxx.114)

    진짜 다시봐도 재미나고 김명민 눈빛연기하나하나 좋고 잘하고...그죠 없이자란 개천용이라 야망이 끝도없었지만 결국은 저리된다는게 맘이아프네요

  • 9. 호롤롤로
    '18.3.9 4:52 PM (106.242.xxx.219)

    하얀거탑은 정말 명작이긴 한듯..
    예전에 정말 잼있게 몰입해서 봤던 드라만데
    우연히 채널돌리다 다시 하는거 봤는데
    이미 봤던거에 아는 내용임에도 또다시 스토리에 빨려들어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946 양파 호야 2018/05/16 518
810945 지금 집안에 불키고 계시나요? 4 ... 2018/05/16 1,008
810944 코스트코 - 택 뗀 옷 교환 되나요? 4 ... 2018/05/16 5,823
810943 눈밑에 불룩솟은 지방? 13 나이탓 2018/05/16 2,831
810942 전남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 15 .. 2018/05/16 3,026
810941 왜 이읍읍이어야 하는가 14 궁금한hk이.. 2018/05/16 798
810940 경주 소개 책자 추천 부탁드려요 2 매미 2018/05/16 450
810939 조선일보가 소설을 그럴싸하게 2 ㅇㅇㅇ 2018/05/16 588
810938 화장품상품권을 생일선물로 (40초반 유부녀) 사려고 하는데 어떤.. 4 현수짱야 2018/05/16 835
810937 ... 12 ... 2018/05/16 2,465
810936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 문희상 선출 4 국회의장 2018/05/16 731
810935 작전이 먹히나봐요 31 폴리 2018/05/16 3,997
810934 이제 비혼 임신에 담담해질 때도 되지 않음? 3 oo 2018/05/16 1,533
810933 치매 어머니... 47 ... 2018/05/16 7,125
810932 유통기한 2달 지난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4 더치커피 2018/05/16 2,267
810931 홍진영이 파우더 이거 꽤 괜찮네요~(개기름에 추천욤) 12 호롤롤로 2018/05/16 3,987
810930 아래 고위급회담 매국노 글 관련 3 .. 2018/05/16 471
810929 김용남이 검총 옹호하고 최민희가 검총 비난하고 있어요. 4 이상한 일이.. 2018/05/16 885
810928 날씨가 하루만에 급변하니 적응을 못하겠어요 요상한날씨 2018/05/16 744
810927 국방부장관이 참 융통성이 없네요 25 ㅇㅇㅇ 2018/05/16 2,939
810926 유대인의 야훼와 기독교의 여호와가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말인 건.. 4 . . . 2018/05/16 992
810925 양산 짧은거말고 긴 장양산 눈에 들어오네요 2 가벼운사치 2018/05/16 906
810924 실리트 압력 밥솥 시리즈 아시는분... 2 밥솥 2018/05/16 1,155
810923 고위급 회담 취소 - 판문점선언 위반한 문재인이 문제 15 .... 2018/05/16 2,755
810922 방탄)뷔가 하는 타 가수 리액션 영상은 무대 퍼포만큼이나 볼게 .. 13 bts 2018/05/16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