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집에 오니 중3 학원안가고 자고 있네요

직장맘 조회수 : 8,448
작성일 : 2018-03-08 22:02:51
중3 딸아이 수학학원 간줄 알았더니 방에서 자고 있네요 ㅠ
학교마치고 집에 왔다가 옷 갈아입고 간식먹고 학원가야하는데
날씨가 흐리고 비오니 잠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든것 같아요
학원샘 전화도 온줄 모르고 세상모르고 잤네요 ㅠ
어이가 없어서 야단쳐서 깨우긴 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엄마가 일하러 다녀서 집에 없어도 할일은 하는 아이인데
요즘 들어 부쩍 이핑계 저핑계로 학원가기 싫어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잔다고 학원을 빼먹네요.
혹시 슬럼프에 빠진 걸까요? 이맘때 아이들 이런 경우 있나요?
이제와서 회사관두고 챙겨다녀야 하는건지.. ㅠ
IP : 59.20.xxx.1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8 10:08 PM (59.15.xxx.86)

    저는 학년초가 늘 힘들더라구요.
    반도 낯설고...학교는 춥고...
    학년 올라가니 긴장은 되지...
    날이 궂고 추우니 얼마나 피곤했을까요. 안쓰럽네요.

  • 2. 저는
    '18.3.8 10:11 PM (119.64.xxx.211)

    저는 가끔 아이가 피곤하다고 하면 학원 안가도 된다해요.
    아이는 그날 푹 자고 숙제도 여유있게 하구요.
    한번 빠지고 나면 또 쭉 잘 다니더라구요.

  • 3. 어머니
    '18.3.8 10:13 PM (221.138.xxx.203)

    야단쳐 깨우다니요...

    학기초라 긴장하고 피곤하고... 그래서 그런것일텐데요...
    가기싫었던 마음도 있었겠지만.... 엄마 없이도 할일은 하는 아이였다면서요...

    혹시라도 컨디션이 안좋거나 기분이 가라앉아서 누워있다가 잠든것일수도 있잖아요

    야단쳐서 깨우지 마세요 ....
    그냥 피곤했구나... 그말만 해도 아이가 맘이 편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연락안되는거면 불안하고 걱정하지만...
    만약 자느라고 못간거다 하면 그런날도 있다고 해줍니다.

  • 4.
    '18.3.8 10:19 PM (125.185.xxx.178)

    그럴때도 있는거죠.
    깨운김에 만난거 먹이고 일찍 재우세요.

  • 5. 저라면
    '18.3.8 10:20 PM (221.162.xxx.22)

    학원 쉬고 학교만 잘 다니라 하겠습니다.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러도 다니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원하는만큼 쉬라고 할거같아요ㅜㅜ 학교다니는것도 힘들텐데 학원까지. 대체 애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 걸까요.

  • 6. 윗님처럼 키우면
    '18.3.8 10:30 PM (124.199.xxx.14)

    육체 노동자되서 허드렛일이나 하는거죠.

  • 7. 초에는
    '18.3.8 10:31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힘든가봐요
    낯설기도 하고 ..
    학기중엔 12시넘어 자는애가 요몇일 10시 8시
    뭐 그렇습니다 걍놔둡니다

  • 8. ...
    '18.3.8 10:34 PM (220.75.xxx.29)

    학기초라 애들이 긴장도 많이 하고요 아마 몹시 피곤했겠죠. 오늘 그렇게 안 잤으면 몸살 나거나 많이 아파졌을꺼다 생각하고 맛있는 거나 챙겨먹이시고 넘어가세요.

  • 9. 에휴
    '18.3.8 10:46 PM (211.59.xxx.161)

    불쌍해 죽겠어요
    일하는 엄마
    혼자 그동안 야무졌던아이
    저도 그냥 자게 두고
    학원도 빠져도 뭐라 안할것 같아요

    우리 중1
    학교만 갔다오면
    탈진이에요
    짠하다

  • 10.
    '18.3.8 10:49 PM (27.179.xxx.45)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키우면
    '18.3.8 10:30 PM (124.199.xxx.14)
    육체 노동자되서 허드렛일이나 하는거죠.
    ㅡㅡㅡㅡ
    제정신아닌듯 ㅋ

  • 11. ....
    '18.3.8 10:49 PM (119.197.xxx.63)

    학원 쉬면..
    육체 노동자 돼서 허드렛일이나 한다는 댓글은 뭔가요?

  • 12. ...
    '18.3.8 10:57 PM (61.98.xxx.144)

    하루쯤 빠져도 괜찮아요

    싸우고 닥달해봐야 서로 사이만 나빠져요

    피곤했구나... 좀 쉬고 내일은 가~

  • 13. ..
    '18.3.8 11:05 PM (125.178.xxx.130)

    저희애도 중3인데 학교초에 긴장도 되고 해서인지 많이 피곤해합니다. 학교만 다녀도 8시에 나가 5시에 끝나는데
    너무 안스러워요..밥먹고 바로 학원 가는애들 대단하다 싶어요. 가끔 빠지고싶은거 너무 이해돼요. 육체노동자 댓글 진정 미친듯

  • 14. 하루면 괜찮은데
    '18.3.8 11:11 PM (223.33.xxx.129)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는게 문제인거죠 ㅠ 저 재작년에 딱 이랬어요 ㅠ 회사에서 전화걸고 난리치고 집에 와서 밥도 못먹고 애데리고 중간에라도 학원들여보내거나 학원쌤에게 못간다 전화하기 부지기수 ㅠ 그렇다고 관두면 암것도 안할것 같다며 학원은 주구장창 다닌다는 패기 ㅠ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학원을 그만둬보기도 하고 다시 등록하고 다니고 ㅠ 정말 그 속앓이 말도 못합니다 ㅠ 원글님 아이가 심적으로 고생하고 있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도 잘 살펴보셔요 그리고 밤에 잠을 안자고 딴짓하는지도 보시고 어떻게해서든 좀 일찍 재우시고 아이랑 사이 좋게 만들어서 구슬르고 달래고 학원보내셔요 그렇게 지나다보면 또 잘다니게 되더라구요 학원안보내고도 잘할 아이면 그냥 내버려두겠지만 그게 아니면 특히 영어수학학원은 그만 다니라고 하기 쉽지않아요
    여기서 다들 그러면 학원그만두라 그래라 하시지만 그래서 진도 느려지고 못쫒아가면 또 그거에 좌절.. 엄마랑 애랑 아주 악순환에 빠집니다 애가 정말 너무너무 가기싫다한다면 모를까..

  • 15. 중3 엄마
    '18.3.8 11:17 PM (112.155.xxx.101)

    아이고 아이가 짠하네요
    전 어제 미리 재웠어요
    학교나 직장이나 수목요일이 젤 피곤하지 않던가요?
    긴장됬던 3일 보내고 학원 다녀와서 저녁먹고 조는 아이에게
    일찍 가서 자라고 했어요
    아이들도 피곤합니다

  • 16. 학기초라
    '18.3.8 11:4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피곤할텐데 그냥 재우셔야죠.
    그러다 확 아프면 더 손해에요.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고 또 학원가서 10시까지 공부하고 오라하면 자기들도 못할일을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야단쳐서 깨우다뇨. 애들 정말 불쌍하지 않나요?

  • 17. 학기초라
    '18.3.8 11:4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피곤할텐데 그냥 재우는게 나아요.그러다 확 아프면 더 손해더라구요.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고 또 학원가서 10시까지 공부하고 오라하면 자기들도 못할일을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야단쳐서 깨우다니 애들 정말 불쌍하지 않나요?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공부하는 아이들 대다수가 학교에선 자요.
    한참 자라나는 시기에 홀몬이 쏟아지는데 밀려드는 잠을 당해낼수가 없죠.
    잘 먹이고 푹 재우고 영양제도 먹이고 잘 적응하기만 바랄뿐이예요.

  • 18. 직장맘
    '18.3.8 11:46 PM (59.20.xxx.114)

    저도 학원 잘 다니다 어쩌다 깜빡 잠들어서 안갔으면
    한번 봐줬을텐데 요즘 계속 학원 빼먹는 날이 반복되던
    차에 이런 일이 생겨 짜증이 난 것 같아요.
    하루면괜찮은데 님이랑 정말 똑같은 상황이 계속된거죠
    결국 영어학원은 그만두고 다른곳 알아보고 있어요
    중고딩은 대형학원은 잘 안다니니 알아보기 더 어렵네요
    초딩이면 차라리 쉬라고 하겠지만 이제 맘 다잡고 공부해야 하는데 저러니 안쓰러우면서도 답답하네요
    본인도 좀 놀란듯해요 내일부턴 잘 하겠다 하니 믿어봐야죠
    밤늦게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그런데요
    '18.3.8 11:4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피곤할텐데 그냥 재우는게 나아요.그러다 확 아프면 더 손해더라구요.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고 또 학원가서 10시까지 공부하고 오라하면 자기들도 못할일을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야단쳐서 깨우다니 애들 정말 불쌍하지 않나요?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공부하는 아이들중 학교에선 자는 애들 많아요.
    수업을 들어도 멍한 상태에서 듣는거죠.
    한참 자라나는 시기에 홀몬이 쏟아지는데 밀려드는 잠을 당해낼수가 없을거예요.
    잘 먹이고 푹 재우고 영양제도 먹이고 잘 적응하기만 바랄뿐이예요.

  • 20. ㅇㅇㅜㅜ
    '18.3.9 12:08 AM (219.251.xxx.29)

    안쓰럽고 공분 해야겠고 ㅜㅜ
    혼자 집에서 인강들으며 독학하면 정말 안되는건가요??

  • 21.
    '18.3.9 12:19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039 사회생활하면서도 전혀 사람 만나지 않고 지내는 분 계신가요? 3 2018/03/07 2,838
786038 동탄 2신도시 분양가 ”가구당 8천만원 부풀렸다” 4 2018/03/07 2,678
786037 김기덕 이런 댓글을 예전에... 21 tree1 2018/03/07 8,216
786036 (고민)주방 세제 좀 골라주세요..ㅠㅠ 6 순이 2018/03/07 1,965
786035 카카오머니로 돈을 이체 받았는데요 1 저한턱 2018/03/07 2,799
786034 임종석 "홍준표 대표님이 무사하신데 저야" 30 홍발정 2018/03/07 9,794
786033 갑자기 김학의사건 궁금해 검색해보다 깜놀.. 4 dd 2018/03/07 2,479
786032 맛있는줄 모르겠다는 음식 60 Edf 2018/03/07 9,380
786031 당시 정봉주 일정이라고 떴는데 팩트체크가 필요하네요. 3 뭐지? 2018/03/07 2,939
786030 은평롯데몰 가보신 분 계세요? 3 ㅇㅇ 2018/03/07 1,377
786029 당분간 날 안 만나겠다고 하는 전남친의 심리 21 .... 2018/03/07 5,746
786028 진짜 일타는(?) 사람이 있나요?..ㅜ 2 .. 2018/03/07 1,586
786027 화장하고 선그라스나 마스크 쓰고나면... 4 .... 2018/03/07 4,021
786026 아까 병원갔다 대기실에서 웬 아저씨가 반눕다시피앉아서 2 .. 2018/03/07 2,930
786025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밥주면 법에 걸리나요? 21 길냥이 2018/03/07 10,185
786024 53세 예요. 처음으로 건강검진 하려는데요 9 추가 2018/03/07 3,494
786023 삼성이 법을 대하는 행태를 유추할 수 있는 영화 눈팅코팅 2018/03/07 981
786022 마녀스프 질문드립니다 7 ak 2018/03/07 2,628
786021 감기기운이 지속되는데 어떻게 잡나요. 5 rk 2018/03/07 1,619
786020 여균동 감독? 도 불려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12 .. 2018/03/07 5,665
786019 내가 경험한 김기덕의 소름끼쳤던 에피소드(?) 7 40대부페녀.. 2018/03/07 9,761
786018 저 원래 발 사이즈 230 이었는데 지금 245 예요 ㅠ 8 음.. 2018/03/07 2,805
786017 오렌지.. 원래 이게 정상인가요? 5 유선 2018/03/07 1,770
786016 대상포진에 홍삼좋은가요? 2 대상포진에 .. 2018/03/07 2,688
786015 커피 말고 정신나는 음료 있나요 9 ** 2018/03/07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