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모의고사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공부관련 카페보니 학부모들 망했다고 난리네요
요즘 애들 선행도 많이 시키고
학원 같은데서 모의고사 대비 당연히 했을거고
특히 고등 입학해서 열흘도 안된 이 시기에 보는 시험이
중학교 범위 아닌가요?
시중에 모의고사기출 문제집도 많던데
이렇게 다들 공부 하고도 망할정도로
갑자기 시험이 어려워지는게 고등학교인가요?
잘 몰라서 좀 이해가 안되서 여쭙니다
1. 네
'18.3.8 8:15 PM (14.48.xxx.47)다들 첫모의고사보고 맨붕이 오죠.
하지만, 곧 알게됩니다.
오늘 본 모의고사가 고등학교 3년간 본 모의고사중 가장 좋은 점수였다는걸요.2. 등급컷
'18.3.8 8:18 PM (175.209.xxx.150)벌써 나와있어요.
아이에게 수시가 대세이니
내신에 집중하라해야겠어요^^;;;;
앞으로 잘하면 되죠~~3. 우물안의 개구리
'18.3.8 8:23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이제야 팩트를 만난거죠.
4. ....
'18.3.8 8:32 PM (119.69.xxx.115)이제서야 아이의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현실적 인지를 하게 된 거죠... 문제는 그게 3년내내 젤 좋은 점수일지도...
5. 음
'18.3.8 8:39 PM (182.225.xxx.51)중학교 때까지야 사교육 엄마의 푸쉬로 어느 정도 끌고 올 수 있는데,
고등학교부터는 자기 의지 공부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하죠.
이때부터는 일방적인 외부의 푸쉬보다
스스로 공부해야 할 이유와 의미를 찾게 해주는 게 좋아요.
공부 자체는 전혀 늦지 않았고요.
엄마가 먼저 실의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맛있는 것 같이 먹으면서 공부의 의미와 아이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그러나 너무 무겁지 않게 대화해 보세요.6. 말만
'18.3.8 8:45 PM (211.36.xxx.240)그렇고 등급컷 나온거 보니 이투스 국어 93 수학 92네요 메가스터디나 이투스는 수학 89구요..영어는 절대평가니 뭐.. 지인 서울 자사고 한반에 수학 100점이 6명이라네요 ㅜ 잘하는 얘들이 너무 많아요...
7. 제일 쉬운 모의
'18.3.8 8:58 PM (110.15.xxx.47)고1 3월은 중학과정이기도 하고
모의 유형이나 시험시간이 익숙치 않아
사실 큰 의미 없는데
고등 막 시작한 부모님들은 너무 너무 큰 의미로 받아들이시는듯해요
평정심을 찾으시고 중간고사에 집중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8. ㅇㅇ
'18.3.8 10:56 PM (180.230.xxx.96)고1 중학심화과정 인데
별의미 없죠9. ..
'18.3.9 12:11 AM (125.137.xxx.117)중학심화라 성실히만하면 된다는 뜻인가요?
아님 젤쉬워서 젤좋은 성적으로 남는다는 뜻인가요?
아직 서투른 직장맘이라 묻습니다10. ㅅ
'18.3.9 10:34 AM (175.120.xxx.219)의미없지만..큰 변수는 없더군요...그 정도 수준인 거죠.
크게 열심히 하거나,
안 하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