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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할때ᆢ극복방법좀 알려주세요

무념무상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18-03-08 17:56:11
태생이 우울인자가 있나 싶어요. 매일 맘이 힘들고 우울해요
약안먹고는 극복이 안되나요. 우울의 원인을 알지만 ᆢ해결할수없기에 더 우울해요
IP : 175.117.xxx.1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3.8 5:58 PM (121.135.xxx.185)

    죽는것보단 그래도 이게 낫지 ..혹은 죽지못해서...다들 그냥저냥 사는 듯요 ㅠ

  • 2. ㅇㅇ
    '18.3.8 5:59 PM (175.223.xxx.189)

    유튜브 법륜스님 강의 보세요 . 그리고 약 먹으시는게 좋을거에요 그정도면..

  • 3.
    '18.3.8 6:00 PM (219.255.xxx.83)

    싫은 대상을 안보고 살아요
    그나마 좀 살것같더라구요....

    저도 어릴때부터 염세주의자라... 완벽하게 고쳐지지는 않네요
    힘내세요

  • 4. 무념무상
    '18.3.8 6:05 PM (175.117.xxx.158)

    모르는 저에게ᆢ귀한 댓글 감사합니다T.T

  • 5. ㅇㅇ
    '18.3.8 6:06 PM (14.63.xxx.168)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같이 있는거드세요 생각말고 몸을 움직이구요

  • 6.
    '18.3.8 6:06 PM (222.235.xxx.176)

    님, 약 드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병원 가 보세요. 경험담입니다.

  • 7. ㅡㅡ
    '18.3.8 6:06 PM (223.62.xxx.113)

    몸은 건강하신지요?
    우울증이나 자폐 등-자폐도 모체에서 받은 장내 미생물과 관련있다네요. 요즘 과학적으로 많이 밝혀지가 있고 설 무렵에 EBS다큐 프라임에서 장내 미생물 방송하더군요.우울증과 관련있는 호르몬 세로토닌이란 물질을 장에서 80%생산한다고 합니다. 채식위주의 장이 건강해지는 식사를 하시고 햇빛 쬐보세요. 운동도 해보시고요

  • 8. 후아
    '18.3.8 6:07 PM (115.136.xxx.67)

    일단 나가세요
    맛집 가서 달콤한 거 먹음 좀 나아요
    이쁜 것도 좀 사구요

    봄 되면 꽃보러 가세요
    좋은거 봐야 나아져요

  • 9.
    '18.3.8 6:11 PM (59.46.xxx.130)

    기도해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감사기도할수있게 해달라 기도하면 마음이 좋아져요

  • 10. lil
    '18.3.8 6:13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우울한 문제를 제껴요.
    고민해봤자 같은 결과라면.
    내 마음 속에서 제껴버리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요.
    먹을거나.. 책..게임..대화..

  • 11. 원인
    '18.3.8 6:14 PM (175.116.xxx.169)

    우울의 원인이 제거안된다 하셨는데 잘 생각해 보세요 그렇지 않을 수 있어요..
    이유가 무엇인지요? 최소한 원인에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가 우울치료에 중요해요

  • 12. 우울증에
    '18.3.8 6:19 PM (218.39.xxx.253)

    치료 효과 있는 요가 있으니 검색해서 하세요.

  • 13. 초록
    '18.3.8 6:19 PM (115.136.xxx.230)

    님이 우울하지않고 활기차게생활하시길
    기도드립니다.힘내셔요!

  • 14.
    '18.3.8 6:21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법륜...효과없었구요.

    약드세요. ㅠㅠ

  • 15. 병원 가세요
    '18.3.8 6:37 PM (220.75.xxx.224)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새 세상이 열립니다.
    느긋해지고 행복감을 느끼구요.
    님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홀몬 문제예요

  • 16. 그냥현실을좀
    '18.3.8 6:38 PM (125.182.xxx.27)

    더낫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길이요
    결국 내가 해야할숙제는 해야 더악순환이안되요 무기력하게안하고 있슴 나중엔 더 심해져요 당장 내가머무는곳부터 청소해보세요 전 그러니 조금 나아요 그리고 밖에 햇볕보며 산책하고 사람들과함께보내는시간만들고요

  • 17.
    '18.3.8 6:40 PM (175.193.xxx.162)

    요새 계속 주기적으로 진료 받거든요. 약도 먹구요.
    연년생 키우면서 아이들 어려서 혼자 힘들어하고 우울증이 심할 때 약을 먹었으면
    그동안의 삶이 얼마나 평화로웠을까 생각하면 막 억울해요.

  • 18. 두두
    '18.3.8 6:46 PM (180.69.xxx.24)

    일단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기요
    찬바람이라도 좀 맞고 들어오면 좀 나아요.

    저같은 경우엔 아파트 주민센터 목욕탕이
    힐링 장소에요..사람 적을때

  • 19. 시간 되시면
    '18.3.8 7:08 PM (183.97.xxx.78)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한 번 들려보세요. 나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좀 객관적으로 보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 20.
    '18.3.8 7:09 PM (117.123.xxx.112)

    제가 암판정받았을때도 정신과 안가고
    잠은 잘잤거든요

    최근 창업한다고 가게계약 실수해서 ㅜㅜ
    돈좀 날릴뻔
    지금은 아니지만

    음 3일 밤을 못자고
    목뒤에 뻣뻣하게 올라오면서 밥도 안넘어가고

    정신과 가서 우울증.수면제 타오고
    법륜스님 틀어놓고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3일만에 다시 일어났어요

    내인생 암판정이 최악 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돈 2천 날릴뻔한게 어째 더 죽을듯 힘들었는지 ㅜㅜ

  • 21. 저한테도
    '18.3.8 7:11 PM (58.234.xxx.195)

    도움되는 글이네요.
    원글님 힘내세요..저도 태생이 우울질이예요. 그냥 이번생은 이렇게 살려나보다 해요..
    예를 들어 눈이 하얗게 쌓여 정말 아름다운 산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정말 예쁘고 멋지다하는데 저는 저기서 떨어져 죽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해요. 흑흑.
    너무 아름다우니 그냥 그자리에서 이생에서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그런데 저 인생이 아주 특별히 불행하거니 기구하지 않은데 그래요.

  • 22.
    '18.3.8 7:12 PM (117.123.xxx.112)

    병원가시고
    달달한거 찾아드세요

    전에 재밌는영화보면 풀렸는데
    진짜최악일땐 대사가 귀에 안들어오더군요

  • 23. .......
    '18.3.8 7:2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약이랑
    현실을 잠깐 잊을 만한 취미도 도움되던데.....

    그리고 만일 우울한 게 현실문제라면,,
    현실 역시 어느정도 바뀌어야(개선 여지가 있어야) 상태가 나아집니다.

  • 24. 빛의나라
    '18.3.8 8:28 P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기도하고 성경 읽으면 되는데 세상을 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어 주세요.
    마음자체도 달라지고요. 저 같은 경우는 단번에 된 건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현재도 진행 중이고요.

    계속 기도하고 성경 매일 읽고 그 말씀 늘 생각하면서 살면 서서히 고침 받아요.

    제 상황은 남들이 보기엔 힘들고 가난하고 외롭고 안좋아 보이는 상황인데 이것도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시고
    외로움도 안느껴지고 마음에는 늘 행복한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 집안에 자살유전인자가 있는지 악령이 붙어 있는지 저 포함해서 전부다 자살시도한 경험이 있고 성격들도 다 엄청 이기적이고 냉정하고 삶들도 다 기구해요.

    엄마 아빠 오빠 언니 저 다 이혼경험 있고 엄마 아빠 오빠 돌아가셨고 전 자녀도 없고 혼자 살아요. 눈도 잘 안보이고 힘도 없는편이고요. 재산도 없어요.

    그래도 마음이 평안해요.

  • 25. 빛의나라
    '18.3.8 8:33 P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기도하고 성경 읽으면 되는데 세상을 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어 주세요.
    마음자체도 달라지고요. 저 같은 경우는 단번에 된 건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현재도 진행 중이고요.

    계속 기도하고 성경 매일 읽고 그 말씀 늘 생각하면서 살면 서서히 고침 받아요.

    제 상황은 남들이 보기엔 힘들고 가난하고 외롭고 안좋아 보이는 상황인데 이것도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시고
    외로움도 안느껴지고 마음에는 늘 행복한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 집안에 자살유전인자가 있는지 악령이 붙어 있는지 저 포함해서 전부다 자살시도한 경험이 있고 성격들도 다 엄청 이기적이고 냉정하고 삶들도 다 기구해요.

    엄마 아빠 오빠 언니 저 다 이혼경험 있고 엄마 아빠 오빠 돌아가셨고 전 자녀도 없고 혼자 살아요. 눈도 잘 안보이고 힘도 없는편이고요. 재산도 없어요.

    그래도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고 보살펴 주시는 게 느껴지고 저를 구하려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구원하시는 그 지극한 사랑을 직접 보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원글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구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예수님께 구해달라고 간절히 매달리세요. 구해 주십니다. 사랑합니다.

  • 26. 빛의나라
    '18.3.8 8:42 PM (220.70.xxx.231)

    기도하고 성경 읽으면 되는데 세상을 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어 주세요.
    마음자체도 달라지고요. 저 같은 경우는 단번에 된 건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현재도 진행 중이고요.

    계속 기도하고 성경 매일 읽고 그 말씀 늘 생각하면서 살면 서서히 고침 받아요.

    모든 것에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시고
    외로움도 안느껴지고 마음에는 늘 행복한 평화가 있습니다.

  • 27.
    '18.3.8 9:06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저윗분 말처럼 우선 마그네슘 사서 드세요. 저도 우울질이라 쉽게 우울증에 빠지는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기땜에 기부늬 이상할때 얼른 마그네슘을 먹어요.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도움이되요.
    꼭 해보세요.

  • 28. 난 내가
    '18.3.8 9:09 PM (124.53.xxx.131)

    지켜야 해요.
    그 누구도 나를 지켜주지 못해요.
    님을 님이 지켜주세요.
    이제 우울할만큼 우울해 봤으니
    좀 달라져 보세요.
    제경우엔 한 이년간 체계적으로 했던
    불교 공부가 좋았었고
    엎어진 그곳을 딛고 일어서는 수밖에 없어요.

  • 29. ㅇㅇ
    '18.3.8 9:23 PM (211.36.xxx.28)

    햇빛받는 오전이나 한낮에 버스타고 여행해보세요 기분 좋아요 직빵이에요 전 걷는 것도 귀찮아서 버스타니까 좋더라구요

  • 30. ...
    '18.3.8 9:27 PM (220.120.xxx.207)

    성격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병이니까 약드세요.
    신앙 운동 취미생활 그 어떤것보다 약이 효과적이더군요.
    뇌의 이상인데 내가 노력하고 생각을 고쳐먹는다고 되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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