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옷들만 재봉선이 뒤틀려요

..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18-03-08 13:22:15
티셔츠가 하나 같이 다 허리가 돌아가 있어요
제 옷들은 멀쩡..
원인이 뭘까요?
IP : 211.36.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부터
    '18.3.8 1:24 PM (121.148.xxx.92)

    재단이나 봉제불량입니다.

  • 2. 척추측만
    '18.3.8 1:25 PM (61.109.xxx.246)

    골반도 틀어지고 나이들면 허리도 아프고 안좋아짐

  • 3. ...
    '18.3.8 1:27 PM (221.139.xxx.166)

    척추가 틀어진다고 옷이 틀어지지는 않죠.
    재단, 봉제 불량. 싼 옷

  • 4. 옷만들던이
    '18.3.8 1:28 PM (1.227.xxx.5)

    다이마루 식서를 제대로 맞추지 않아 생기는 재단 불량시 생기는 현상이에요. 싸구려 티셔츠일수록 더하구요.
    다이마루 식서를 맞추면 자투리 천이 많이 생기거든요. 천 아끼려다보니 생기는 거예요.

  • 5. 척추측만
    '18.3.8 1:30 PM (61.109.xxx.246)

    비싼옷 싼옷 할거없이 죄다 돌아감
    주위에 몇명 있음
    왜 아니란 거죠??

  • 6. 옷만들던이
    '18.3.8 1:31 PM (1.227.xxx.5)

    티셔츠 원단에 가만히 보시면 세로 선이 있을 거예요. 편물 원단이라... 그 세로선의 방향이 똑바르지 않고 아마 한쪽으로 기울었을 겁니다.
    앞으로 옷을 살 때 그 원단의 식서를 잘 살펴보고 세로선이 똑바른 것으로 골라 사시면 그런 현상이 훨씬 덜할 거예요.

  • 7. 옳소
    '18.3.8 1:32 P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위 옷만들던이 말씀이 옳아요
    천 아끼려고 방향 안지키고 재단해 그래요

  • 8. ...
    '18.3.8 1:32 PM (211.186.xxx.16)

    척추측만이라면 옷은 멀쩡한데 입었을때 옷이 틀어지는거구요,
    빨았는데 옷선이 틀어져있다면 재단불량이 맞아요.

  • 9. 재단불량
    '18.3.8 1:35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식서 맞춘 제대로된 옷은 돈 더 받고 자투리 천으로 옷 모양만 나게 만든 옷은 키로로 달아서 팔지요....

  • 10. 척추측만
    '18.3.8 1:35 PM (61.109.xxx.246)

    에효.. 답답해라..ㅠㅠ
    원글좀 제대로 읽어보삼
    남편옷만 그렇다잖아요
    척추측만인 사람은 티셔츠가 오래입음 그리 된다구요...ㅠㅠㅠㅠ

  • 11. ..
    '18.3.8 1:40 PM (121.124.xxx.151)

    저 척추측만인데 측만증때문에 틀어진다는 얘기는 처음듣는데요?. 윗분 말대로 식서를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옷이 틀어지는거죠. 옷 만드는거 배우러 다닐때 비싼옷과 싼옷의 차이가 천의 차이라고 했는데 비싼옷은 식서를 제대로 잡아서 패턴을 그리기 때문에 버리는 천이 많이 나올수 밖에 없어서 비싸고 싼옷은 어떻게든 주어진 천안에서 최대한 많은 옷을 뽑아내야 하기때문에 식서를 제대로 잡지 않고 패턴을 그린다고 했어요. 해서 한번 빨면 식서에 맞쳐서 만들어진 옷이 아니기때문에 틀어지는거죠. 천을 짤때 가로세로로 천이 짜여지기 때문이라고 식서를 잘 잡는게 중요하죠. 중저가 옷들이 대체로 그런듯 하더라고요.

  • 12. 원글님
    '18.3.8 1:51 PM (211.114.xxx.79)

    남편분이 척추측만이 심하신가요?
    입었을때 티셔츠나 와이셔츠가 다 돌아갈만큼??

    재단이 잘못된 싸구려 옷일수록 첨엔 멀쩡해도 시간이 지날 수록 뒤틀어져요.

  • 13.
    '18.3.8 1:54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한번입고 세탁후 틀어짐은 원단방향 무시한 옷의문제
    첫세탁은 괜찮았는데 이후틀어짐은 몸의문제 입니다

  • 14. 옷만들던이
    '18.3.8 1:54 PM (1.227.xxx.5)

    우븐(직조원단) 원단은 식서를 안맞추면 봉재선이 울고요,(봉재선을 기준으로 어느 한편의 원단이 쭈글쭈글 해 짐) 물론 우븐 원단 옷들도 봉재선이 틀어지는 현상도 있구요. 똑같은 브랜드의 청바지가 정가 매장에서 산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울렛 기획으로 싸게 나온 걸 샀더니 입고 돌아다니다보면 봉재선이 돌아 나와있는 현상 경험하기도 했죠. 옆선에 똑바로 있어야할 봉재선이 신경이 쓰일 정도로 앞으로 돌아나오며 바지통이 뒤틀리는. 그땐 몰랐는데 옷 배우고 부터 알았죠. 애초 식서 맞추지 않고 대충 자투리 원단 아껴가며 재단 한 옷이어서 그렇다는 걸.
    다이마루(편물) 원단은 더하구요. 특히 메리야쓰직의 티셔츠 원단들은 식서 제대로 안맞추면 백프로 봉재선 돌아가면서( 옆구리에소 봤을 때 직선이 아니라 앞에서 뒤로 또는 뒤에서 앞으로 사선으로 떨어짐) 옷 모양이 망가져요.
    남편 옷만 그렇다는 건,
    보통 남자들은 다양한 브랜드보다 한 브랜드의 옷을 줄기차게 사 입거나 동일 가격대의 옷을 늘 사거나, 늘 가던 가게만 가거나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늘 그런 옷만 사오게 되기 때문이죠. 또 외출이나 출퇴근용으론 와이셔츠를 입고, 다이마루 원단의 옷은 집에서 막입을 용도로 싼 것들만 샀을 수도 있구요.

    옷에서 식서는 매우 중요하고, 싼 옷은 싼 이유가 있어요. 동일한 길이의 원단에서 식서를 맞추어 재단할때와 식서 무시, 자투리를 최대한 안남기는 재단할 때 뽑을 수 있는 옷의 벌수가 차이 많이 나거든요. 디자인이 같고 원단이 같아도 가격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 15. ....
    '18.3.8 2:46 PM (59.29.xxx.42)

    1. 원글님은 제대로된 옷을 사서 오래입고
    남편은 티셔츠가 출근복이 아니니까 티셔츠는 싼거사서 입는다.
    2. 티셔츠가 돌아갈정도로 측만이다.

    이러면 될까요?
    1 일 경우가 가장 흔할거구요.
    멀쩡한 옷이 돌아갈정도로 측만이라면...측만증이 아주 심하면서 그티셔츠를 오래입어야 될거 같습니다.
    왠만큼 측만증아니면 빨면 회복되잖아요.

  • 16. ㅇㅇㅇ
    '18.3.8 3:34 PM (125.185.xxx.178)

    한쪽만 유난히 틀어진다면
    그쪽으로 힘을 많이 줬거나 준다는거예요.
    남편의 습관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762 종편 건강프로와 홈쇼핑 11 악어의꿈 2018/04/18 3,115
800761 검사부인도 별거없네요 37 ㅇㅇ 2018/04/18 25,525
800760 천정에 물이 새서 얼룩이 생겼는데요 3 ... 2018/04/18 1,334
800759 동물성 안 쓰시는 분들 가방 소재 확인 2018/04/18 739
800758 어제 추모식 기독교대표이신 분 4 추모식 2018/04/17 1,294
800757 다산신도시에 실버택배도입한다는데 여러분생각은 어떠십니까? 19 궁금이 2018/04/17 2,816
800756 김완선이요.요즘 나왔어도 떳을까요? 18 .. 2018/04/17 5,307
800755 마그네슘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1 ^^ 2018/04/17 1,515
800754 남편이 저보다 아이가 더 먼저래요 15 ㅇㅇ 2018/04/17 4,954
800753 4인가족 대만여행 2박3일 가지 않는게 낫나요? 7 여행 2018/04/17 2,812
800752 박그네청와대는 공권력을 국민협박하는데만ㅎ 1 별장성접대 2018/04/17 651
800751 싱크대 새로 하는데요,상부장 플랩과 일반적인 것, 어느게 나을까.. 2 집수리 2018/04/17 1,425
800750 맞벌이 부인의 의무는 어디까지인가 33 hjms 2018/04/17 6,852
800749 김명민 드라마는 배우들이 다하네요 11 작가뭐니 2018/04/17 5,087
800748 지금 PD수첩 별장 성폭행... 12 ... 2018/04/17 12,484
800747 청원 하루만에 18만 5천명.... 13 전수조사 2018/04/17 3,108
800746 수면영양제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2 ... 2018/04/17 5,697
800745 방탄)빌보드 후보 올랐어요..! 34 소확행 2018/04/17 2,913
800744 그날 바다 보신분들께 여쭤요 13 슬픔 2018/04/17 2,431
800743 경찰신고 무섭고 꺼려지시는 분들 4 신고 2018/04/17 1,816
800742 피디수첩 검찰개혁 1부 -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사건 파헤친다 6 ... 2018/04/17 2,674
800741 연합뉴스랑 ytn은 이시간까지 저러고있네요 8 ㅇㅇ 2018/04/17 1,683
800740 27일 남북 회담에서 종전 선언 20 ㅇㅇ 2018/04/17 3,460
800739 인적없는곳 지나가는데 키스하며 난리치는 60대를 보고. 34 ..... 2018/04/17 15,440
800738 드라마 맏이 보고 있어요 1 맏이 2018/04/17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