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스터고 요새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8-03-08 11:11:13

중3 남학생인데 전부터 공부하긴 귀찮아 하더라구요.

머리도 평범해서... 그래도 장래걱정은 되는지 고민을 하는것 같아요.

진지하게 정도의 길을 걸으면 좋겠건만

꾀만 늘어서 샛길로 갈려고 하구요...

어제는 마이스터고쪽으로 가보겠다고...

어디서 뭔 소리를 들었는지

고졸하고 바로 취업하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한숨을 푹 쉬는데...

처음엔 저도 취업이라도 하겠다는 애가 대견스러웠는데

남편은 그게 공고이미지라고 평생 학벌 컴플렉스 가질일 있냐고 하구요.

부모는 충분히 대학 보낼 수 있는데

애가 선택하는게 쉬운길로만 가려는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하네요.

IP : 14.38.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8 11:15 AM (122.44.xxx.122)

    마이스트고는 아마 상위 15~20% 이내 들어야할걸요 중3때 열심히 공부하라하세요 중3 성적비중이 높은걸로 알아요

  • 2.
    '18.3.8 11:22 AM (61.109.xxx.246)

    공부하기 귀찮아하고 머리도 평범한 애는 절대 마이스트고 못가요
    우리애학교 10프로 안에 드는 애가 마이스트고 지원했다 떨어짐.

  • 3. 본인이
    '18.3.8 11:23 AM (14.52.xxx.212)

    원하는 길로 일단 보내세요. 아직 어려서 세상에 쉬운 길이 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말보다는 경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4. ...
    '18.3.8 11:27 AM (125.186.xxx.152)

    몇년전까지 각광받다가
    (학비 기숙사 무료에 용돈까지 받는다고..)
    이제 졸업생들 나오니까 예상과 다르다고..
    요즘은 실패한 정책이니 뭐니 하던데요.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요..설령 전보다 인기가 덜하다고 해도
    공부 관심 없으면 마이스터고 힘들어요.
    막상 해보면 그것도 힘들다는 걸 알게 될거구요.
    정말 합격할 수준이면 그 동안 공부에 자신감 얻어 대학생각할 수 도 있어요.
    일단은 응원해주세요.
    대부분은 좀 그러다 마는데...부모가 반대하면 부모탓해요.

  • 5. 성적
    '18.3.8 12:11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별로여도 가요.
    마이스터고 갔다가 중도에 그만두고 일반고 가는 애들을 봐서 신중히 결정하라 말하고 싶어요.
    같은 지역이면 그만둘때 다른지역으로 가족 모두가 이사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623 카톡으로 사과하는 남자 3 ㅡㅡ 2018/04/27 2,292
804622 아놔 냉면 16 .. 2018/04/27 6,448
804621 디지털펌ᆢ새로 하려면 얼마나 지나서해야 덜상하나요 2 갈등 2018/04/27 1,212
804620 김경수tv 1 ^^ 2018/04/27 1,113
804619 CNN방송에 이지연 3 오늘 2018/04/27 3,846
804618 일본국민 65%, 남북한 화해 안했으면 36 쪽바리 2018/04/27 7,631
804617 다들 어떤 맘일까요? 6 2018/04/27 1,099
804616 군산 1박숙소 구해요 4 열~무 2018/04/27 1,470
804615 생리를 두번하는데 병원을 어디로.. 6 47세 2018/04/27 1,547
804614 21xx년 근현대사 강의.jpg 2 맞네 2018/04/27 1,300
804613 작년 이맘때 대통령 선거 직후 기억나세요? 8 ... 2018/04/27 2,186
804612 근데 만찬장에서 왜 연주하고 노래하나요? 7 2018/04/27 3,744
804611 문재인 대통령은 노벨평화상보다 노벨문학상 쪽을~ 7 ㄷㄷㄷ 2018/04/27 2,887
804610 비핵화선언 안한 이유 17 나무 2018/04/27 9,050
804609 일본얘들도 발악중이네요 18 전범국 2018/04/27 6,671
804608 보리굴비 너무 맛나요 ㅎㅎ 13 .. 2018/04/27 4,216
804607 무늬는 정상회담인데, 실제 나누는 대화는 78 대화 2018/04/27 27,299
804606 나이들면 헤어빨인듯요 3 2018/04/27 4,741
804605 박근혜와 김정숙여사님의 얼굴을 비교해보니 7 그래 이거야.. 2018/04/27 3,779
804604 극제정세에 박식하신 분들, 만약 오바마나 힐러리가 미국 대통령이.. 22 남북 2018/04/27 3,119
804603 트럼프 "한국전쟁 끝날것..미국은 한국 상황에 자부심 .. 14 평화상가져라.. 2018/04/27 3,773
804602 뉴스룸 특설 스튜디오 선택잘했네요. 3 뉴스룸 2018/04/27 2,002
804601 이 구역에서 두 번째로 성질 급한 사람 9 김칫국드링커.. 2018/04/27 1,422
804600 헐... 추댚에 목기춘도 갔구나.. 17 대인배 2018/04/27 4,211
804599 비핵화말도 못 듣고 하루종일 쑈만 보는군요 56 이그 2018/04/27 6,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