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부자 명대사 중...

개돼지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8-03-08 09:03:59

오징어 씹어 보셨죠? 근데 그게 무지하게 질긴 겁니다. 계속 씹으시겠습니까? 그렇죠? 이빨 아프게 누가 그걸 끝까지 씹겠습니까..

마찬가집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술자리나 인터넷에서 씹어댈 안주거리가 필요한 겁니다. 적당히 씹어대다가 싫증이 나면 뱉어 버리겠죠. 이빨도 아프고 먹고 살기도 바쁘고...

맞습니다. 우린 끝까지 질기게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이 원래 금방 끓고 금방 식지 않습니까?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싶은 이에게는 고민거리를... 울고 싶은 이에게는 울거리를... 욕하고 싶어하는 이에게는 욕할 거리를... 주는 거죠.

열심히 고민하고 울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풀다 보면 제 풀에 지쳐버리지 않겠습니까?




IP : 49.16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8.3.8 9:07 AM (110.70.xxx.153)

    국민들 수준이 높아져서
    그딴 안주거리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널린게 뷔페식인데
    제대로 입맛대로 고급지게 골라 먹어야죠~^^

  • 2. 내부자들
    '18.3.8 9:09 AM (39.7.xxx.114)

    다큐 ㅎㄷ ㄷ

    2015년 개봉

  • 3. 하나
    '18.3.8 9:11 AM (221.138.xxx.73)

    쏘~~~~오~~~름 ::;

  • 4. 퓨쳐
    '18.3.8 9:19 AM (114.207.xxx.67)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 좋아 기억력이 최고.
    씹다가 지치는게 아니라 각인이 되지요.
    주먹으로 내지르지 않다뿐이지 돌려세워놓고 평생 울궈지는건 왜 몰라.

  • 5. ...
    '18.3.8 9:29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이제는 오징어를 대신 씹어주는 경지까지 왔죠,.저들이 씹는건지 내가 씹는건지,.
    언론과 댓글부대라는 이름으로,.
    몇십년을 성공적으로 누려왔고, 거기에 붙은 브레인 집단의 힘이 너무 강해요
    지금이 적폐를 청산할 마지막 기회인데,..

  • 6. phua
    '18.3.8 9:31 AM (211.209.xxx.24)

    그동안 많이 당해서
    이 번은 쉽지 않을껄요!!

  • 7.
    '18.3.8 9:41 AM (110.70.xxx.17)

    저도 뉴스볼때마다 이영화 생각이나서
    아~~저런거구나 생각이드네요
    그동안 은근히 영화나 드라마로본게
    어찌현실하고똑같다~~ 생각이드네요

  • 8. 맥반석오징어
    '18.3.8 9:50 AM (182.225.xxx.112)

    옆에 땅콩까지 곁들여 놨던데...요즘 술도 끊다시피하고 불면증 참으면서 눈 부라리며 지켜보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441 조재현 활동시작한다고 기사있던데 17 2018/04/30 4,245
805440 오리털 패딩 ㅡ 세탁해서 빵빵하게 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3 패딩 2018/04/30 1,436
805439 요새 이낙연총리는 왜 TV에 안 나오나 했더니... 역시. 19 세우실 2018/04/30 4,893
805438 안보관련은 숨좀 돌리고 자 이제 사학법이다~ 현안문제 2018/04/30 420
805437 풍년 뉴 하이클라스 ih 3 밥솥 2018/04/30 1,217
805436 모임에서 정상회담 얘기가 나와서~~~ 26 속상해 ㅠ.. 2018/04/30 4,118
805435 제명 성공적- 이재명을 빨리 제명시키는 방법 2 13 바쁘다 2018/04/30 995
805434 호주산 부채살 삿는데요 요리법 추천해주세요~~ 3 ... 2018/04/30 1,152
805433 소아 단백뇨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8/04/30 2,155
805432 시댁제사 너무너무 가기싫네요 7 ㅇㅇ 2018/04/30 2,639
805431 화가 이름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 5 thvkf 2018/04/30 1,262
805430 이별 후 남자 처절하게 잡아본 적 있으세요?? 8 ㅇㅇ 2018/04/30 5,724
805429 지퍼 수영복 찾아요 2 수영복 2018/04/30 827
805428 포스코정민우팀장님 청원제안ㅜ 1 다스뵈이다 2018/04/30 919
805427 저 방금 전주지검이라고 전화받았어요ㅎㅎㅎ 6 꺄하하 2018/04/30 2,691
805426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0.1%↑…종부세 대상 5만가구 늘어 1 ........ 2018/04/30 1,875
805425 모르는 남자의 끊임없는 전화 문자 3 ㅇㅇ 2018/04/30 1,684
805424 석방된 마린 711호 선원 사진보는 문 대통령 2 ㅇㅇ 2018/04/30 1,319
805423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이 주는 의미...? 15 ... 2018/04/30 3,614
805422 피랍선원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 느껴˝…文대통령과 통화(상보).. 6 세우실 2018/04/30 1,722
805421 신촌 월스트릿 잉글리쉬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2018/04/30 454
805420 427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수많은 사람들,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18 감동 주의 2018/04/30 2,200
805419 사회공포증 치료해 보신 분 있나요 11 .. 2018/04/30 2,464
805418 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을 줘야 진짜 평화가 올텐데... 9 ... 2018/04/30 1,366
805417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의 전기규격 및 공급방식의 통일제안 5 꺾은붓 2018/04/30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