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없는 남자들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술을 잘 못마신다
짠돌이다
1. 혼자
'18.3.8 5:34 AM (84.59.xxx.201)잘난척한다
유머가 없다2. 아니죠
'18.3.8 5:43 AM (192.214.xxx.57)미투에 전혀 겁낼일 없을 사람이죠.
남자들도 끼리끼리 어울립니다3. ㅇㅇ
'18.3.8 5:44 AM (121.135.xxx.185)성격이 외곬수... 고집이 너무 센데다가 여우같기까지 함. 혹은 여우같은데 가부장적이고 꼭 막힌 마인드. 이런남자들은 친구 잘 없더군요. 사회생활 잘 나가는 데 한계가 있음...
4. ㅇㅇ
'18.3.8 5:47 AM (107.3.xxx.60)ㅋㅋ 제남편이 친구가 없는데
술을 못마신다와 아래댓글의 혼자 잘난척..
두항목에 해당되네요.
나쁜 사람 아니고 직장에서도 성격 좋고
사람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 친한 친구가 없어요.
술못마시고 술자리 자체를 즐기지 않는는게 제일 크고
사람들과 대화할때 보면 은근 잘난척 많이 하더라구요
나도 친구 안할고 싶을것 같은 스타일 ㅋ
스쳐볼때는 굉장히 나이스한 사람같은데
대화해보면 뭥미..싶달까 ;;5. ㅋㅋ
'18.3.8 5:54 AM (85.220.xxx.209)정말 그러네요. 제 남편도 술 안마시고 (잘난척이라기 보다는) 아는 것 자기식으로 길게 말해야 직성 풀리는 사람. ㅋㅋ. 직장 동료였다면 밥맛이고 사회친구였다면 재미 없었겠지만, 남편으로는 부드럽고 이해심 많아서 좋아요. ㅎㅎ
6. ㅋㅋ
'18.3.8 5:56 AM (85.220.xxx.209)아, 나름 유머는 있어요.~ 그 유머코드가 저한테는 통해서 같이 사는 모양~
7. ....
'18.3.8 6:00 AM (39.121.xxx.103)제 주변을 보면 남편,아빠로는 너무 좋던데요...
정말 가정적이고..8. 이런 유형이
'18.3.8 6:13 AM (74.15.xxx.165)늦바람 나면 대책없어요.
울 형부.ㅠ9. 성격이 나쁨
'18.3.8 6:30 AM (216.40.xxx.221)고집이 세고 이상한데서 혼자 삐져요.
10. 앗
'18.3.8 6:42 AM (222.152.xxx.22)ㅇㅇ ㅋㅋ 님 우리남편 이야기하는줄....
나이들수록 삼식이될려 하는데 다행히 외식즐기지만 제가 오히려 나이드니 집밥찿게되니 자연스럽게 삼식이모드...
삼식이가 간식까지 찿는다면 종간나세끼 ( 종종간신과 삼식 ) 이라면서요...제남편이 종간나세끼 에요.11. 친구없는것
'18.3.8 6:42 AM (216.171.xxx.18)하고 가정적인것은 꼭 같이 가진않아요.
술 싫어하고, 유흥싫어하고, 가정적이라도 친구 있는 남자들 많아요.
술 싫어한다고 사람들이 그 사람 멀리 하지 않아요.
친구없는건 그 사람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죠. 아무도 가까이 안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겠죠.12. 외곬수
'18.3.8 6:44 AM (207.244.xxx.50) - 삭제된댓글가부장적,,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내로남불.선비의 탈을 쓴 꽁생원. 생색내기.
지금은 안만나는 친구 남편 성향.
친구가 없지만 가정에서도 그닥 환영받는 스탈 아님..
가장 웃긴건 꽤나 선량한척하는 거. 하나하나 재수없는 성향이었음..13. 제형부
'18.3.8 6:48 AM (125.188.xxx.43)제형부네여
술 못마시고 잘난척에 구두쇠
게다가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딱히 가정적은 아니구요
제남편은 친구엄청 많은데 그게 다 술친구라는 함정이...ㅜㅜ
친구가 많아도 제대로된 친구가 많은게 중요한거 같아요
돈 펑펑 쓰고 잘난체 안하고 리액션 잘해줍니다
하지만 가정은 나몰라라 하는 타입14. ㅇㅇ
'18.3.8 6:51 AM (211.177.xxx.92)술 못사시고 결정적으로 친구를 별로 청하질 안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15. ㅠㅠ
'18.3.8 6:59 AM (85.220.xxx.209)저도 친구가 없어서리 친구 없는 남편 심정 이해할 수 있어요 ㅠㅠ 나이들수록 사교는 버겁고 속 다까는 우정도 숨막혀요... 걍 나 찾는 사람 여유되면 만나주고 누구든 호의로만 대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16. 꽁
'18.3.8 7:04 AM (116.41.xxx.150)술 못마시고 잘 삐진다. 울 남편요.
뭘 하든지 지 말 잘들어야 하는데 누가 그러나요? 그럼 속으로 혼자 삐져요. 화는 못내는 스타일.
피곤해요.
친구로 만났다면 절대 친구 못할 스탈이에요. 내가 봐도.
그럼 결혼까지 한 뭐냐고요? ㅋㅋ ㅠㅠ17. 아줌마
'18.3.8 7:09 AM (157.160.xxx.196)제 남편과 시동생, 그리고 제 주변에 친구 별로 없는 사람들을 살펴 보자면....
술 꼭 마셔야 하면 잘 마셔요. 그러나 마시는 걸 좋아 하지 않아요.
유머감각은 별로 없는 것 맞아요.
고집은 없고요.
짠돌이도 아니고...
아주 논리적인 사고라.... 그 얼마전에 했던 드라마 중에... 어떤 컴 프로그래머이면서, 집 값 갚는데만 급급한 사람 ...그 사람은 엄청 짠돌이인데...약간 그런 성격들이 친구들을 귀찮에 하는 듯... 그런데, 이런 사람들 중에 진국이 많이 있음.
미혼들 중...저런 남자 주위 있으면, 한번 꼬셔 보세용~ 아주 괜찮은 남편감인 듯요... ㅎㅎ18. 일단
'18.3.8 7:13 A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술을 못마시면 제외시킴
19. ㅒᆢ
'18.3.8 7:13 AM (121.166.xxx.46)제남편
형부다그래요
친구가없다기보다 필요를못느껴요~~
귀찮아하고 독고다이스타일
술안좋아하고 가정적이고
그런데 모임같은거싫어할뿐
사회성이없진않아요
집안대소사에 하객많이오는거보고 놀랬거던요
나름 사회적으로잘나가고
스스로 친구를 그리워하거나 찾지않더라고요20. 음
'18.3.8 7:14 AM (175.223.xxx.187)제남편인데요.
친구가 아주 없는건 아니고..
오랜기간 만나는 친구 두명있어요.
술못마시고...담배안피고..
본인한테 돈 허투로 안쓰는데..가족한테 엄청 씁니다
그리고 가정적입니다21. 그러데
'18.3.8 7:36 AM (175.223.xxx.124)그런데
사실 성격문제 있긴해요22. 성격이야
'18.3.8 7:39 AM (85.220.xxx.209)사람 성격이야 다 제각각이죠. 친구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가 없어서 ________ 하다라는 문제의 내용이 있어야 하지 않을지요?
23. 시크릿
'18.3.8 7:49 AM (119.70.xxx.204)귀차니즘 아닌가요
그리고 친구있고없고와 성격은 별상관이없더군요24. 대게
'18.3.8 8:09 AM (121.135.xxx.185)성격 고약하거나 재수없는데 돈까지 안 쓰는 경우.
25. 술, 식사 안 산다
'18.3.8 8:17 AM (211.187.xxx.47)유머가 없다, 먼저 연락 안 한다. 모임에 소극적이다. 혼자 있는걸 편해 한다. 성격이 모났다
26. 딱 맞아요
'18.3.8 8:22 AM (61.98.xxx.144)술 안 마시고 짠돌이
그래도 친구가 아주 없진 않구요
개인사업하는데 대학동창. 전 직장 동료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모임도 안나가는데 그 인맥은 뭐냐며 놀리네요
집에선 가정적이고 충실해요 ㅎ27. 흐르는강물
'18.3.8 8:35 AM (223.62.xxx.187)ㅇㅇ님 말씀 동감. 제 남편같네요
28. 흐르는강물
'18.3.8 8:36 AM (223.62.xxx.187)121.135.고집세고 여우 성격입니다
29. ..
'18.3.8 8:47 AM (223.38.xxx.70)게으르다. 제남편 온리 게을러서 친구없음.
30. 내향적인 성격일뿐이죠
'18.3.8 8:47 AM (175.213.xxx.182)혼자 뭘 하는것 좋아하고 술 안마시고 시끄러운곳 싫어하고 다소 내향적인 성격이죠.
그렇다해서 그게 무슨 큰 결점이라고 생각하는건 편견입니다.
오히려 친구 많고 인맥 넓은 사람들 보면 인맥 이용해 득을 얻고 계산적이고 가식적인 사람들이 많아요.31. ㅁㅁㅁㅁ
'18.3.8 9:04 AM (119.70.xxx.206)사람에게 관심자체가 없어요.
술 싫어해요. 필요할땐 마시지만.32. 원글님 짝짝짝
'18.3.8 9:47 AM (211.213.xxx.3)딱 맞네요
친구없는 우리남편
술못마시고 짠돌이
인색하고 배려없고33. Zzz
'18.3.8 10:21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술안마신다. 혼자 잘논다. 사람한테 관심없다.
울남편~ 울아들~
근데 둘다 자기 일에 푹 빠지고 강아지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데리고살기 나쁘지 않아요^^.34. Zzz
'18.3.8 10:22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술안마신다. 혼자 잘논다. 사람한테 관심없다.
울남편~ 울아들~
근데 둘다 자기 일에 푹 빠지고 강아지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데리고살기 나쁘지 않아요^^.
돈에 관심없고 돈을 안써요.
그래서 딸이랑 저랑 두배로 놀고먹고 씁니다.35. 우리 남편
'18.3.8 11:22 AM (182.227.xxx.92)술 담배 안하고 유흥으로 노는 것을 싫어해요. 퇴근하면 집에 빨리 오길 원해요. 밥 커피는 잘 삽니다.
36. 짠돌이라도
'18.3.8 12:46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사람이 재미있으면 술자리에 불러서 사줍니다
사람이 재미없고 쪼잔하니 안부르죠
술은 못먹어도 자꾸 자리하면 조금이라도 늘긴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3352 | 고1 영어내신대비 도와주세요 11 | 마r씨 | 2018/03/25 | 1,768 |
793351 | 다람쥐에게 묻고 싶어요.. 도토리도 맛이 다 다른지? 23 | 대답해줘 | 2018/03/25 | 3,842 |
793350 | 봄 아우터 색상 좀 골라주세요 5 | ^^ | 2018/03/25 | 1,569 |
793349 | 눈에 기름이 많이 끼었다는데요 5 | 봄 봄 | 2018/03/25 | 2,861 |
793348 | 이시간만 되면 얼굴에 열이나고 발갛게 되는데 2 | ... | 2018/03/25 | 850 |
793347 | 비보호 좌회전과 유턴시... 3 | 초보운전 | 2018/03/25 | 1,630 |
793346 | 하와이로 이주하고싶어요. 6 | 프렌즈 | 2018/03/25 | 3,711 |
793345 | 경기도 지사 예비후보 민주당 전해철 의원 SNS반응 5 | ... | 2018/03/25 | 1,030 |
793344 | 식당아주머니가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는데 6 | 주방 | 2018/03/25 | 3,861 |
793343 |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의 살아온 과정 이력 .jpg 7 | .. | 2018/03/25 | 1,128 |
793342 | 미스티..금은방 주인은 누가죽인거예요? 2 | 미스티 | 2018/03/25 | 5,217 |
793341 | 자녀로인한 극강의 스트레스 sos 28 | ㅠ | 2018/03/25 | 8,492 |
793340 | 다른집남편분들. 이런거 잘 하시나요?ㅠ 17 | 남편 | 2018/03/25 | 4,498 |
793339 | 짐 정리 중인데 돈 많으면 9 | 얼마나 좋을.. | 2018/03/25 | 4,872 |
793338 | 이 날씨에 축구하러 나간 남편... 17 | .. | 2018/03/25 | 3,803 |
793337 | 임플란트할때 꼬매는 경우와 안꼬매는 경우 1 | 말이 달라서.. | 2018/03/25 | 953 |
793336 | 엠비정권때 자사고 늘리면서 2 | ㅇㅇ | 2018/03/25 | 1,157 |
793335 | 도와주세요바지락해캄 5 | 점순이 | 2018/03/25 | 968 |
793334 | 며칠전부터 딸국질이 계속 나요.. 3 | ..... | 2018/03/25 | 1,527 |
793333 | 정말 남편이란 존재는 대화가 불가능한 존재인가봐요. 3 | 아내 | 2018/03/25 | 2,018 |
793332 | 펌)나꼼수vs기레기 7 | ㅅㄴ | 2018/03/25 | 1,104 |
793331 | 곽도원 미투로 금전적 협박당해 8 | ... | 2018/03/25 | 4,367 |
793330 | 미세먼지글 네이버에서 읽다가 댓글부대들 아주 진상떠네요 1 | 또 출격했나.. | 2018/03/25 | 685 |
793329 | 맛있는 녀석들 5 | 재미 | 2018/03/25 | 2,029 |
793328 | 전산회계 1급 공부 해 보신분(도움요청) 3 | 어렵다 | 2018/03/25 | 1,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