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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없는 남자들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남자 조회수 : 8,110
작성일 : 2018-03-08 05:27:06
제 생각엔
술을 잘 못마신다
짠돌이다

IP : 110.70.xxx.2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18.3.8 5:34 AM (84.59.xxx.201)

    잘난척한다
    유머가 없다

  • 2. 아니죠
    '18.3.8 5:43 AM (192.214.xxx.57)

    미투에 전혀 겁낼일 없을 사람이죠.
    남자들도 끼리끼리 어울립니다

  • 3. ㅇㅇ
    '18.3.8 5:44 AM (121.135.xxx.185)

    성격이 외곬수... 고집이 너무 센데다가 여우같기까지 함. 혹은 여우같은데 가부장적이고 꼭 막힌 마인드. 이런남자들은 친구 잘 없더군요. 사회생활 잘 나가는 데 한계가 있음...

  • 4. ㅇㅇ
    '18.3.8 5:47 AM (107.3.xxx.60)

    ㅋㅋ 제남편이 친구가 없는데
    술을 못마신다와 아래댓글의 혼자 잘난척..
    두항목에 해당되네요.
    나쁜 사람 아니고 직장에서도 성격 좋고
    사람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 친한 친구가 없어요.
    술못마시고 술자리 자체를 즐기지 않는는게 제일 크고
    사람들과 대화할때 보면 은근 잘난척 많이 하더라구요
    나도 친구 안할고 싶을것 같은 스타일 ㅋ
    스쳐볼때는 굉장히 나이스한 사람같은데
    대화해보면 뭥미..싶달까 ;;

  • 5. ㅋㅋ
    '18.3.8 5:54 AM (85.220.xxx.209)

    정말 그러네요. 제 남편도 술 안마시고 (잘난척이라기 보다는) 아는 것 자기식으로 길게 말해야 직성 풀리는 사람. ㅋㅋ. 직장 동료였다면 밥맛이고 사회친구였다면 재미 없었겠지만, 남편으로는 부드럽고 이해심 많아서 좋아요. ㅎㅎ

  • 6. ㅋㅋ
    '18.3.8 5:56 AM (85.220.xxx.209)

    아, 나름 유머는 있어요.~ 그 유머코드가 저한테는 통해서 같이 사는 모양~

  • 7. ....
    '18.3.8 6:00 AM (39.121.xxx.103)

    제 주변을 보면 남편,아빠로는 너무 좋던데요...
    정말 가정적이고..

  • 8. 이런 유형이
    '18.3.8 6:13 AM (74.15.xxx.165)

    늦바람 나면 대책없어요.
    울 형부.ㅠ

  • 9. 성격이 나쁨
    '18.3.8 6:30 AM (216.40.xxx.221)

    고집이 세고 이상한데서 혼자 삐져요.

  • 10.
    '18.3.8 6:42 AM (222.152.xxx.22)

    ㅇㅇ ㅋㅋ 님 우리남편 이야기하는줄....

    나이들수록 삼식이될려 하는데 다행히 외식즐기지만 제가 오히려 나이드니 집밥찿게되니 자연스럽게 삼식이모드...
    삼식이가 간식까지 찿는다면 종간나세끼 ( 종종간신과 삼식 ) 이라면서요...제남편이 종간나세끼 에요.

  • 11. 친구없는것
    '18.3.8 6:42 AM (216.171.xxx.18)

    하고 가정적인것은 꼭 같이 가진않아요.
    술 싫어하고, 유흥싫어하고, 가정적이라도 친구 있는 남자들 많아요.
    술 싫어한다고 사람들이 그 사람 멀리 하지 않아요.
    친구없는건 그 사람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죠. 아무도 가까이 안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겠죠.

  • 12. 외곬수
    '18.3.8 6:44 AM (207.244.xxx.50) - 삭제된댓글

    가부장적,,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내로남불.선비의 탈을 쓴 꽁생원. 생색내기.
    지금은 안만나는 친구 남편 성향.
    친구가 없지만 가정에서도 그닥 환영받는 스탈 아님..
    가장 웃긴건 꽤나 선량한척하는 거. 하나하나 재수없는 성향이었음..

  • 13. 제형부
    '18.3.8 6:48 AM (125.188.xxx.43)

    제형부네여
    술 못마시고 잘난척에 구두쇠
    게다가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딱히 가정적은 아니구요


    제남편은 친구엄청 많은데 그게 다 술친구라는 함정이...ㅜㅜ
    친구가 많아도 제대로된 친구가 많은게 중요한거 같아요
    돈 펑펑 쓰고 잘난체 안하고 리액션 잘해줍니다
    하지만 가정은 나몰라라 하는 타입

  • 14. ㅇㅇ
    '18.3.8 6:51 AM (211.177.xxx.92)

    술 못사시고 결정적으로 친구를 별로 청하질 안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 15. ㅠㅠ
    '18.3.8 6:59 AM (85.220.xxx.209)

    저도 친구가 없어서리 친구 없는 남편 심정 이해할 수 있어요 ㅠㅠ 나이들수록 사교는 버겁고 속 다까는 우정도 숨막혀요... 걍 나 찾는 사람 여유되면 만나주고 누구든 호의로만 대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 16.
    '18.3.8 7:04 AM (116.41.xxx.150)

    술 못마시고 잘 삐진다. 울 남편요.
    뭘 하든지 지 말 잘들어야 하는데 누가 그러나요? 그럼 속으로 혼자 삐져요. 화는 못내는 스타일.
    피곤해요.
    친구로 만났다면 절대 친구 못할 스탈이에요. 내가 봐도.
    그럼 결혼까지 한 뭐냐고요? ㅋㅋ ㅠㅠ

  • 17. 아줌마
    '18.3.8 7:09 AM (157.160.xxx.196)

    제 남편과 시동생, 그리고 제 주변에 친구 별로 없는 사람들을 살펴 보자면....

    술 꼭 마셔야 하면 잘 마셔요. 그러나 마시는 걸 좋아 하지 않아요.
    유머감각은 별로 없는 것 맞아요.
    고집은 없고요.
    짠돌이도 아니고...


    아주 논리적인 사고라.... 그 얼마전에 했던 드라마 중에... 어떤 컴 프로그래머이면서, 집 값 갚는데만 급급한 사람 ...그 사람은 엄청 짠돌이인데...약간 그런 성격들이 친구들을 귀찮에 하는 듯... 그런데, 이런 사람들 중에 진국이 많이 있음.

    미혼들 중...저런 남자 주위 있으면, 한번 꼬셔 보세용~ 아주 괜찮은 남편감인 듯요... ㅎㅎ

  • 18. 일단
    '18.3.8 7:13 A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술을 못마시면 제외시킴

  • 19. ㅒᆢ
    '18.3.8 7:13 AM (121.166.xxx.46)

    제남편
    형부다그래요
    친구가없다기보다 필요를못느껴요~~
    귀찮아하고 독고다이스타일
    술안좋아하고 가정적이고
    그런데 모임같은거싫어할뿐
    사회성이없진않아요
    집안대소사에 하객많이오는거보고 놀랬거던요
    나름 사회적으로잘나가고
    스스로 친구를 그리워하거나 찾지않더라고요

  • 20.
    '18.3.8 7:14 AM (175.223.xxx.187)

    제남편인데요.
    친구가 아주 없는건 아니고..
    오랜기간 만나는 친구 두명있어요.
    술못마시고...담배안피고..
    본인한테 돈 허투로 안쓰는데..가족한테 엄청 씁니다
    그리고 가정적입니다

  • 21. 그러데
    '18.3.8 7:36 AM (175.223.xxx.124)

    그런데
    사실 성격문제 있긴해요

  • 22. 성격이야
    '18.3.8 7:39 AM (85.220.xxx.209)

    사람 성격이야 다 제각각이죠. 친구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가 없어서 ________ 하다라는 문제의 내용이 있어야 하지 않을지요?

  • 23. 시크릿
    '18.3.8 7:49 AM (119.70.xxx.204)

    귀차니즘 아닌가요
    그리고 친구있고없고와 성격은 별상관이없더군요

  • 24. 대게
    '18.3.8 8:09 AM (121.135.xxx.185)

    성격 고약하거나 재수없는데 돈까지 안 쓰는 경우.

  • 25. 술, 식사 안 산다
    '18.3.8 8:17 AM (211.187.xxx.47)

    유머가 없다, 먼저 연락 안 한다. 모임에 소극적이다. 혼자 있는걸 편해 한다. 성격이 모났다

  • 26. 딱 맞아요
    '18.3.8 8:22 AM (61.98.xxx.144)

    술 안 마시고 짠돌이
    그래도 친구가 아주 없진 않구요
    개인사업하는데 대학동창. 전 직장 동료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모임도 안나가는데 그 인맥은 뭐냐며 놀리네요

    집에선 가정적이고 충실해요 ㅎ

  • 27. 흐르는강물
    '18.3.8 8:35 AM (223.62.xxx.187)

    ㅇㅇ님 말씀 동감. 제 남편같네요

  • 28. 흐르는강물
    '18.3.8 8:36 AM (223.62.xxx.187)

    121.135.고집세고 여우 성격입니다

  • 29. ..
    '18.3.8 8:47 AM (223.38.xxx.70)

    게으르다. 제남편 온리 게을러서 친구없음.

  • 30. 내향적인 성격일뿐이죠
    '18.3.8 8:47 AM (175.213.xxx.182)

    혼자 뭘 하는것 좋아하고 술 안마시고 시끄러운곳 싫어하고 다소 내향적인 성격이죠.
    그렇다해서 그게 무슨 큰 결점이라고 생각하는건 편견입니다.
    오히려 친구 많고 인맥 넓은 사람들 보면 인맥 이용해 득을 얻고 계산적이고 가식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 31. ㅁㅁㅁㅁ
    '18.3.8 9:04 AM (119.70.xxx.206)

    사람에게 관심자체가 없어요.
    술 싫어해요. 필요할땐 마시지만.

  • 32. 원글님 짝짝짝
    '18.3.8 9:47 AM (211.213.xxx.3)

    딱 맞네요
    친구없는 우리남편
    술못마시고 짠돌이
    인색하고 배려없고

  • 33. Zzz
    '18.3.8 10:21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술안마신다. 혼자 잘논다. 사람한테 관심없다.

    울남편~ 울아들~
    근데 둘다 자기 일에 푹 빠지고 강아지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데리고살기 나쁘지 않아요^^.

  • 34. Zzz
    '18.3.8 10:22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술안마신다. 혼자 잘논다. 사람한테 관심없다.

    울남편~ 울아들~
    근데 둘다 자기 일에 푹 빠지고 강아지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데리고살기 나쁘지 않아요^^.

    돈에 관심없고 돈을 안써요.

    그래서 딸이랑 저랑 두배로 놀고먹고 씁니다.

  • 35. 우리 남편
    '18.3.8 11:22 AM (182.227.xxx.92)

    술 담배 안하고 유흥으로 노는 것을 싫어해요. 퇴근하면 집에 빨리 오길 원해요. 밥 커피는 잘 삽니다.

  • 36. 짠돌이라도
    '18.3.8 12:46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사람이 재미있으면 술자리에 불러서 사줍니다
    사람이 재미없고 쪼잔하니 안부르죠
    술은 못먹어도 자꾸 자리하면 조금이라도 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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