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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어요

조회수 : 7,340
작성일 : 2018-03-08 01:49:21
미투 사방에서 터지는거 보니

도대체 안그런 놈 찾기가 더 힘든거같고

이젠 남자란 종족에 대해 코웃음만 나와요,

아무리 멋져보이는 사람도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진짜. ㅜㅜ

아무리 잘나봤자
뻔하단 생각밖에는. ㅜㅜ

슬프네요
IP : 118.34.xxx.205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8 1:50 AM (211.177.xxx.63)

    전혀 안 그런 보석 같은 남자를 골라내는 것도 원글님의 능력이에요

    보석 같은 남자 적지 않아요 잘 찾아보세요

  • 2. ??
    '18.3.8 1:51 AM (27.35.xxx.162)

    인구가 얼마인데 저런 케이스 가지고 일반화라..

  • 3.
    '18.3.8 1:52 AM (118.34.xxx.205)

    찾았다해도
    안그런단보장이 어딨어요
    자유의지인데

    성추행강간이 이렇게 흔한건지 몰랐네요
    불륜은 순수할정도 ㅜㅜ
    이러나저러나 부인에겐 상처지만

  • 4. Oo
    '18.3.8 1:54 AM (82.43.xxx.96)

    남자가 아니라 인간자체가 믿음직스럽지가 못하죠. 여자도 마찬가지....

    그래도 놀랍도록 절제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범접할수 없는 문프..유시민 등
    존경합니다.

  • 5. 여자랑 엮을일은 아니죠
    '18.3.8 1:58 AM (112.161.xxx.58)

    남자와 여자의 성욕은 태생적으로 다르죠. 남자가 더 취약하고, 더 심한거 맞구요. 저는 공대나와서 남초회사 다니는데 20대때부터 알고있었어요.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유혹당하면 넘어가고, 권력과 부가 있으면 더 심해요.
    결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개인의 선택인데, 남자에게 모든걸 다 의존하면 여자 인생 말그대로 망할 확률이 높더군요.

  • 6. 힘듦
    '18.3.8 1:58 AM (175.223.xxx.38)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더라도
    무고 꽃뱀 펜스룰 타령하고 있는 남자들을 보니
    인류에 대한 애정이 뚝 떨어져 버리네요

  • 7.
    '18.3.8 1:58 AM (118.34.xxx.205)

    성추행 강간안한다고 착한 남자도 아니고
    흔하디흔한 쌍방합의한 바람 불륜은 포함도.안된거잖아요

    내연관계까지 포함하면
    깨끗한 남자는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일듯

    있긴있겠죠. 어딘가 우주에

  • 8. ..
    '18.3.8 2:04 AM (221.167.xxx.157)

    남자들 성욕이 그런거구나 내지는 멀쩡해보이는 남자도 속은 알수 없는 거구나 뭐 이런 생각들을 가지게 되네요.

  • 9. 50대 아줌마
    '18.3.8 2:04 AM (175.223.xxx.215)

    남자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인지 아직도 자각을 못하는 젊은 여자들이 참 많은거 같아서 놀랍습니다.
    결혼 23년차 아들 하나있는 아줌마인데 저도 20대때부터 직장생활하다보니까 남자들의 본성을 알겠더군요.
    메갈로 몰아가며 찍소리도 못하게 말그대로 밟아버리려는 젊은 남성들이 참 많아요. 젊은 여자분들 조심하고 정신 똑바로들 차리고 삽시다. 남자에게 의존하려는 생각부터 버리구요.

  • 10. snowmelt
    '18.3.8 2:05 AM (125.181.xxx.34)

    착잡한 건 사실이에요.
    우리집 남자들도 이 문제에 과연 떳떳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 11.
    '18.3.8 2:07 AM (118.34.xxx.205)

    영원한사랑 이딴건 개나 줘야겠다능요.

    여자들만 사랑에 목매고
    남자들은 욕망외엔 눈에 보이는게 없는듯요.

  • 12. ...
    '18.3.8 2:09 AM (1.252.xxx.235)

    보석 같은 남자 적어요
    남자들이 님들 보다 남자를 더 잘알죠
    보석같은 남자가 친구가 없는 이유죠
    한국에서

  • 13. 펙트
    '18.3.8 2:11 AM (116.123.xxx.168)

    아무리 착하고 착한남자래도
    여자 어찌해보려는건 똑같아요
    그게 본능이에요 예외도 없구요
    20대때부터 이미 알았음

  • 14. 세상에
    '18.3.8 2:14 AM (99.225.xxx.202)

    모든 남자들이 그래도 내 남편은 안그런다..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는데..
    ㅎㅎㅎ 요즘은 모르겠어요. (속된 말로) 진짜 자고 일어나면 한 놈씩 훅 가네요.

  • 15. 진짜
    '18.3.8 2:16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돈과 권력이 있으면서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 남자는 무성애자 아니면 성인군자급.
    그런면에서 문프 사생활이 보이는바 그대로라면 성인군자급이라고 생각.

  • 16. 그럼
    '18.3.8 2:20 AM (220.80.xxx.72)

    돈과 권력이 없는 남자는 안그런다
    아니 능력없어 못하는거겠죠?

  • 17. 착잡
    '18.3.8 2:22 AM (223.62.xxx.230)

    남혐이 심해졌어요
    티비나오는 남자들도 전부다 저ㅅㄲ도 똑같겠지
    그런 생각이드네요ㅠ

  • 18.
    '18.3.8 2:22 AM (118.34.xxx.205)

    남자들도 이 사태를보며
    오금이.절였으면좋겄네요
    그동안.너무 제재없이 막.살은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 19. ........
    '18.3.8 2:23 AM (39.116.xxx.27)

    남자란 동물이 원래도 그런데..
    뉴스공장에 나왔듯이 권력을 가지면 뇌가 변한다잖아요.
    타고나기를 올곧고 이타적인 사람은
    그 권력을 공익에 사용하고(문대통령 같은 분),
    이명박같은 돈벌레 개새는 지 주머니 채우는데 사용.
    여자도 있었겠지만 돈을 더 사랑한 듯.
    성적으로 비윤리적인 놈들은 여자 짖밟는데 사용..

    근데 안살아보고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ㅜㅜㅜ

  • 20.
    '18.3.8 2:25 AM (118.34.xxx.205)

    동물의왕국도 아니고 저래놓고
    부인이.바람이라도 나면 죽일년 취급하겠죠

  • 21. dd
    '18.3.8 2:25 AM (183.106.xxx.7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안되어봐서 모르겠지만 남자들 종족번식 dna 때문에 본능적으로 여러 여자에게 씨뿌리길 원한다고

    하잖아요 ..특히 돈과 권력이 있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과 권력이 있는 남자는 부인 첩까지 여러명..

    남자들 본성 자체가 그렇다고 이해하되 ..도덕성을 갖춘 남자를 골라야할듯..실행하고 안하고 차이는

    크니깐요 ..

  • 22. 안미투
    '18.3.8 2:25 AM (192.214.xxx.57)

    남편이랑 ㅎㅎ만28년 결혼 생활 하면서 느낀 것 은
    정말 클리어 한 남편 믿는데..성격,인품,
    다 훌륭한 사람인데요.ㅎㅎ
    사람이 심심해요.
    친구 도 마누라 밖에 없고^^
    아! 괴로운 사람 1여기 있네요

  • 23.
    '18.3.8 2:27 AM (118.34.xxx.205)

    지들 거지같은건 그렇다치고
    왜 여자들에겐 그토록 억압하며
    시집살이.모른척.방관하고
    순결따지고 가증스러워요

  • 24. 기회와 여건의 차이
    '18.3.8 2:33 AM (125.142.xxx.145)

    사고를 치고 안 치고는 기회와 여건의 차이일 뿐
    기회나 여건만 주어진다면 지 멋대로 하는게
    남자의 본성..
    남자에게 모든걸 다 의존하면 여자 인생 말그대로
    망할 확률이 높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 25. 저는
    '18.3.8 2:35 AM (59.11.xxx.175)

    예쁜편인데 사실 성격이 개성질인데
    겉으로 볼 때는 순해보여요.
    순한 줄 알고 들이대는 유부남들. 아주 가정적으로 부인과
    결혼하던 남자들 보면.
    결혼하기 딱 싫어져요.

  • 26. ㅁㅁㅁㅁ
    '18.3.8 2:39 AM (119.70.xxx.206)

    저도요.
    내 가족남자들이라고 아니다 장담할수 있을지 참담하네요

  • 27. 하..
    '18.3.8 2:4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추가로 셀럽들의
    소신발언들(과 그 사람의 인격을 이젠
    결부하기 힘듦..)도 잘 못믿을 거 같아요.
    이게 제일 슬프네요.
    아무리 솔직한 어투로 우직하게 말해도
    마음이 동요할 수 없는 것..
    인간, 신뢰에 많은 깨달음이 드는 요즘임.

  • 28.
    '18.3.8 2:45 AM (118.34.xxx.205)

    소신발언은 발언이고 사생활은 지맘인거죠. ㅜ
    그냥 입닥치고 조용히.사는 사람들이 나은거같아요

  • 29. .....
    '18.3.8 2:50 AM (122.34.xxx.106)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더라도
    무고 꽃뱀 펜스룰 타령하고 있는 남자들을 보니
    인류에 대한 애정이 뚝 떨어져 버리네요2222

  • 30. 바람
    '18.3.8 2:54 AM (125.177.xxx.106)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핀 사람 없다고
    더러운 행동하는 남자는 반복해서 하고 그런 남자는 일부죠.
    조용히 바르게 사는 남자들이 더 많아요.

  • 31. 남초들 하는짓
    '18.3.8 2:57 A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정 떨어져요.
    미투든 실명과 얼굴을 까야지 안 그러면 미투가 아니래요.
    피해자가 기자 만나 인터뷰 한것도 안된다네요. 그걸 어떻게 믿냐고요.
    저런 것들은 저쪽 지지했으면 삼성 직원이 삼성비리 폭로 한다고 기자 만나서 익명 인터뷰 하고 비리 고발해도 얼굴 실명 안 깠으니 못 믿는다고 했을걸요.

  • 32. 남초들 하는짓 보면
    '18.3.8 2:58 AM (175.223.xxx.210)

    만정이 떨어져요.
    미투 하려면 실명과 얼굴을 까야지 안 그러면 미투가 아니래요.
    피해자가 기자 만나 인터뷰 한것도 안된다네요. 그걸 어떻게 믿냐고요.
    저런 것들은 저쪽 지지했으면 삼성 직원이 삼성비리 폭로 한다고 기자 만나서 익명 인터뷰 하고 비리 고발해도 얼굴 실명 안 깠으니 못 믿는다고 했을걸요.

  • 33. ㅌㅌ
    '18.3.8 3:14 AM (42.82.xxx.6)

    누가 쓴글중에
    이세상 남자들은 그런 성욕을 가진 남자들만이 살아남아서
    지금 세상에 있기때문에 어느시대보다도 성욕이 강하다..
    이 문장보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 34. 12233
    '18.3.8 3:22 AM (220.88.xxx.202)

    저도 남자만 가득하고 여자는 10 명 미만인
    공대 나와서..
    남자들 얼마나 성욕에 20대부터
    미쳐있는지? 잘 알아요.

    여친이 잠자리 안해준다고.
    대놓고 불만이다.. 엠티때 술 마시고 얘기하고..
    다른 여자 찾아다니던..
    미췬 선배놈...
    그것도 모르고 들러붙어 결혼한 그 여친..
    ㅡㅡ

    그때부터 남자에 대한 환상 없어요.

    제가 남편보다 쎄게 사는 이유가
    남자에게 환상없고 기대하지 않아서인가봐요.

  • 35. ..
    '18.3.8 3:48 AM (203.251.xxx.31)

    남자랑 여자는 애초에 다르다니까요?
    틀린게 아니고 달라요. 이해하려고 들지마요.
    믿음이 사라지고 말고가 어딨어요.ㅋ
    있지도 않은 걱정은 사서하는거 아닙니다.

  • 36. midnight99
    '18.3.8 3:55 AM (90.202.xxx.18)

    혹시라도, 남자란 이런 것이다...라는 전형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지?

    우리 여자들도, 여자란 이런 것이다...라는 전형을 거부하잖아요?

    그런 프로토타입에서 벗어나, 인간 대 인간...욕망에 휘둘리고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접근해야죠.

    나의 기대를 충족해 줄 남자란 없어요. 오직 나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각자 처한 상황에 달린거죠.

  • 37. moooo
    '18.3.8 4:00 AM (14.62.xxx.221)

    남자들도 똑같은 심정이예요. 여자들의 그런 시선에 질려버려서
    일본처럼 연애 결혼을 꺼리는 풍토가 더 심해질거 같네요.

    연애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게 사회적으로 힘들어 포기하는 것과 별도로
    남자로서의 책임, 여자들의 핍박을 피해 연애 결혼을 기피하게 되는거죠.
    일본이 이미 겪어온 일들이고 우리나라도 또 따라가고 있네요.

    남자들 믿든 말든 본인 자유시고요.
    남자들도 똑같이 여자들 상대안하고 산다니까
    서로 안얽히고 좋을거 같아요.

    인구 많아서 문제인데 정말 서로 잘맞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유전자 남기라고 하죠 뭐. 저는 이런 풍토 좋은거 같아요.
    무조건 나이들면 결혼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말고
    일단 각자 살면서 개인의 행복 누리고 인간으로서 먼저 성숙하는거 좋죠.
    인구도 줄어들고요. 여자들은 남자에게 강간 안당해서 좋고
    남자들은 여자에게 무고 안당해서 좋고.

    아주 좋습니다.

  • 38. 아마
    '18.3.8 4:33 AM (222.152.xxx.22)

    한국의 밤문화도 한몫하는거같아요.

    외국에선 가정있는 남자들은 운신의 폭이 좁아요, 완전 부인손바닥 안이에요,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면 이혼감이고요.
    회사에서 야근많으면 그것가지고도 부인이 난리나죠, 남편 다니는 회사의 회계부장이 회사가 바빠서 일년정도 야근하고
    그랬더니 부인이 난리쳐서 회사를 옮겼어요.

    한국에선 회사일이라면 밤이며 주말에도 어느정도 용인되는 그런분위기가 있고 회식자리도 많고 유흥자리도많고 하니
    분위기 많이타죠..

  • 39. 50대아줌마란다ㅋ
    '18.3.8 5:22 AM (121.187.xxx.29)

    저 위에 직장다니는 50대 아줌마라고 하는 여자가 새벽 2시넘게 82하면서
    젊은 남자들 메갈로 몰아가며 찍소리 못하게 밟아버린다며
    젊은 여자분들 조심하고 정신 똑바로들 차리고 살자네ㅋ
    여기서 수작부리지 말고 메갈은 일베가서 놀아라

  • 40. ...
    '18.3.8 5:29 AM (121.187.xxx.29) - 삭제된댓글

    결혼안하고 취미생활에 돈쓰면서 그렇게 자유롭게 살겠다는 30대 남자들이 꽤 있는거같더라구요

  • 41.
    '18.3.8 5:39 AM (121.187.xxx.29)

    난 싱싱하니 젊은 남자들보다 메갈 니들이 더 무서운데?

  • 42. sdf
    '18.3.8 5:58 AM (121.135.xxx.185)

    ㄴ 난 메갈보다도 소위 명예자* 같은 당신이 더 무서운데?

  • 43. 음...
    '18.3.8 6:02 AM (110.70.xxx.50)

    요즘 온라인 상의 분위기를 보면 "밟아버린다"는 표현이 적절해요. 저는 댓글에 공감합니다.

  • 44. 남성 대 여성
    '18.3.8 6:20 AM (73.33.xxx.53)

    의 구도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미투 운동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남자와 여자로 나뉘다 보니 그렇게 보기 쉽지만
    위의 midnight99님의 의견처럼 남자들은 다 욕망이 넘치고 폭력적이고 여자를 짓밟으려는 사람들이라고 보면서 여자의 적처럼 여기고 여자는 고결하고 흠없는 약자로만 건 미투 운동의 본질도 아니고 편가르기가 될 뿐이라고 생각해요.
    미투 운동도 사실은 권력이나 힘을 가진 강자가 그것을 이용하여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알리고 고치자는 운동이잖아요.
    당장 가족만 봐도 부모 자식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남자 아니면 여자인데 이런 이분법이 도움이 될까요.
    인간 대 인간, 강자 대 약자의 문제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45.
    '18.3.8 6:33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50대 아줌마는 새벽까지 잠 좀 못자면 안되고?? 도태된 백수가 일어나기는 했나 모르겠네.

    그리고 강자와 강자, 약자와 약자라고 하기엔 가해자의 성별이 절대적인데요? 82에 남초 링크 가져오는거 보면, 같은 남자끼리 반성하기는 커녕 무고죄 형량을 높이라 하고있질 않나. 기가 찹니다.

  • 46.
    '18.3.8 6:35 AM (39.7.xxx.61)

    50대 아줌마는 새벽까지 잠 좀 못자면 안되고?? 나도 50대 아줌만데 2시에 자서 지금 일어났단다. 도태된 한남 백수주제에 쳐 일어나기는 했나 모르겠네.

    그리고 윗분 강자와 강자, 약자와 약자라고 하기엔 가해자의 성별이 절대적인데요? 82에 남초 링크 가져오는거 보면, 같은 남자끼리 반성하기는 커녕 무고죄 형량을 높이라 하고있질 않나. 기가 찹니다.

  • 47. midnight99
    '18.3.8 6:45 AM (90.202.xxx.18)

    위에 39.7님, 이명박근혜 시절 남녀 성대결로 몰아 와해시키는게 국정원 전략 매뉴얼 중 하나였어요.
    그런 경향이 다시금 보이니 경계심을 갖자는 겁니다. 우리 스스로 그 프레임에 걸어들어가면 안돼죠.

    그리고 미투에 반하여 무고죄 운운하는게 한심하고 비겁하게 보여도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실제로 그런 사례가 왕왕 있기도 하고, 미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처벌 사례도 있고요.

    이제 남녀로 경계하며 싸울 시기는 지났고요,
    좀 냉정하게 식은 상태로 분석을 해보자는거에요.

  • 48. ㅇㅇ
    '18.3.8 6:5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이세상에 믿을건 나밖에 없다 입니다

    호적에 올려 애 낳고 나도 경제력이 있으니

    짠돌이에 도덕적인 남편은 딴짓 안하는 남편은

    나 아프면 교통케어는 해주겠지만..

  • 49. ㅈㄴㅂㅇ
    '18.3.8 7:12 AM (121.160.xxx.150)

    남혐이 심해졌어요. 하는 건
    여혐에 타당성을 줄 뿐이지요.
    여혐이라는 남자들도 이유가 있어
    여혐에 빠졌나보다, 라고.

    여자들은 혐오 당할만큼 나쁘지 않다는 건
    여자들 생각이고
    남자들도 똑같이 생각할테지요.

  • 50. 쉴드도 적당히
    '18.3.8 7:18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만큼 화장실에서 사람을 죽이기를 하나요, 데이트 폭력을 하나요, 강간을 하나요??
    대체 그 비율이 어느정도죠?? 강력범죄 통계가 객관적으로 그냥 말해줍니다. 남편이랑 엊그제 자기전에 상황이 이지경이면 남자들 욕먹어도 할말이 없는거 같다, 딸낳기가 너무 두렵다, 직장이나 지금 내 주변에는 없는데 군대에 있을때 정말 이상한 남자들 너무 많이봤고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라고 말하더군요.

  • 51. 미투요
    '18.3.8 7:20 AM (118.219.xxx.45)

    남편부터 혹시?? 이런 마음이 들고
    막내 초딩꼬맹이 붙들고
    반 여자친구들, 지나가다 무의식적인 터치도 안된다 가르치고 있고
    큰녀석한테는 기사 보여주며 교육시키고

    부모,형제 중 그럴 인간이 누가 있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들고..

    지난날을
    미틴 선생들, 회사놈들 다 생각 나네요.

  • 52. ㅎㅎ
    '18.3.8 7:21 AM (175.212.xxx.204)

    그런 남자에게 전적으로 의지한 전업이 그래서 까이는건가 ㅋ 여자도 경제적 독립을 키웁시다!!

  • 53. 쉴드도 적당히
    '18.3.8 7:21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만큼 화장실에서 사람을 죽이기를 하나요, 데이트 폭력을 하나요, 강간을 하나요??
    대체 그 비율이 어느정도죠?? 강력범죄 통계가 객관적으로 그냥 말해줍니다. 남편이랑 엊그제 자기전에 말하길, 상황이 이지경이면 남자들 욕먹어도 할말이 없는거 같다, 딸낳기가 너무 두렵다, 직장이나 지금 내 주변에는 없는데 군대에 있을때 정말 이상한 남자들 너무 많이봤고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라고 말하더군요.

  • 54. 여자 끌어들이지 마세요
    '18.3.8 7:25 AM (112.161.xxx.58)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만큼 화장실에서 사람을 죽이기를 하나요, 데이트 폭력을 하나요, 강간을 하나요??
    대체 그 비율이 어느정도죠?? 성폭행이 문제면, 그냥 성폭행만 보세요. 윗대가리 남자놈들이 본인들도 그러고 노니까 솜방망이 처벌하는거 아닙니까.

    강력범죄 통계가 객관적으로 그냥 말해줍니다. 남편이 엊그제 자기전에 말하길, 상황이 이지경이면 남자들 욕먹어도 할말이 없는거 같다, 딸낳아서 직장보내면 발정난 늙은이들이 어떻게 해보려고 할거같다, 지금 내 주변에는 없는데 군대에 있을때는 정말 이상한 남자들 너무 많이봤고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다. 라고 하더군요.

    미투운동 더 확산되서 아랫도리 잘못놀리면 골로 간다는거 보여줘야 하고요. 지금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문통이 대통령이라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55.
    '18.3.8 7:32 AM (211.108.xxx.159)

    경찰행정학과 단톡방 미투 내용 보면 경악스럽습니다.

    내부고발한 남학생이 그러잖아요. 남자들 다 이렇다고.

  • 56. 내려놓음
    '18.3.8 7:56 AM (119.70.xxx.204)

    원래 남자는 아니 인간은 믿을수있는존재가
    아니예요
    여기82에 남자다바람핀다고하면
    내남편 내친구남편 안피는사람이 더많다고하지만
    남초회사다녀본 제입장에서우습기만합니다
    백에 한둘 유혹에안넘어가는 남자도있긴하겠죠
    백에 구십팔은 좋아라하고

  • 57. 바람
    '18.3.8 8:39 AM (175.123.xxx.2)

    안피는 남자 없다고 보는게 마져요.다만 아직 들키지 않았을 뿐이죠.ㅋㅋ

  • 58. ..
    '18.3.8 12:04 PM (39.7.xxx.94)

    전 성경 말씀이 생각나는데,

    성매매를 허용하지 말라, 전국이 다 문란해진다, 고.

    요새 누군가도 말하던데
    보니까 남자들이 업소를 이용하면 할수록
    여자를 어찌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진다네요. 그게 남들 눈에도 드러날 정도로 심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성매매 자체는 놔둘수록
    이용자 인구가 확산하는 경향이 있구요. 우리나라 보세요.
    명색이 금지국임에도
    실제로는 성매매 세계 2위인 악습은
    남자들을 무절제한 악마로 만드는데
    아주 좋은 토양입니다.. 이게 배후에 있는 한
    문제는 안 끝날 거예요. 최근 몇 년간의 통계 추이를 봐도 성범죄는 급증 추세예요.
    미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 몰라도 한계에 부딪힐 겁니다.

  • 59. ..
    '18.3.8 12:09 PM (39.7.xxx.94)

    남자들 대다수가 성매매를 하는 문화라면
    안 그런 남자들도 영향을 받아서
    묘한 데서 탈선을 하기 쉽죠.
    잘못이라도 대단한 잘못이 아니라고 여겨요.
    브레이크가 집단적으로 다 풀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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