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식 거부하고 도시락 싸느라 공들이는 고2

나도 날 몰라 조회수 : 7,217
작성일 : 2018-03-08 00:46:32
일반고 학생인데요. 급식 맛없기로 소문난 학교를 다녀요.
미각이 발달한 애는 아닌데 도시락 싸느라 무진장 애써요.
전날밤에 직접 반찬 만들어서 아침에 밥퍼서 가져가는 거에요.
공부는 전혀 안하고 집에서 잠만 자요. 제가 화가 나는게 맞죠?
IP : 175.223.xxx.11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찬
    '18.3.8 12:54 AM (203.226.xxx.4)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싸서 알아
    간다 면이야
    고등학교 가서 공부는 본인 의지 여야지
    아무리 옆 에서 찔러도 안 되요
    학원 보내봐야 돈만 아깝고
    그냥 맘 비우고 착하게 커 주는 것만도 고맙습니다
    인 거 같아요
    아주 아주 못 하는 거나 그냥 못하는 거나
    안하는 거나 어짜피 오십보 백보예요
    욕심 있어서 하긴 하는 데
    학원 보내달라 과외 붙여 달라 들들 볶으면서
    성적 안 나온다고 울고 짜고 하는 꼬라지도
    옆 에서 숨통 터지는 거는 매 한 가지예요

  • 2. 아니
    '18.3.8 12:56 AM (114.201.xxx.217)

    엄마가 싸주면 안돼요? 그래봤자 2년인데...

  • 3. 엄마가
    '18.3.8 12:56 AM (1.225.xxx.199)

    싸주시면 안되나요?
    같은 경우 고3멈인데 고2부터 엄마가 쌎 거든요ㅠㅠㅜㅜ힘은 들지만 어쩌겠어요. 밥심이 최고니 그거라도 해주죠. 제가 대신 공불 해줄 순 없고 ㅠㅠ

  • 4. 오타
    '18.3.8 12:57 AM (1.225.xxx.199)

    고3맘
    쌌거든요

  • 5. 나도 날 몰라
    '18.3.8 12:58 AM (175.223.xxx.113)

    급식 안 먹는것 자체가 짜증이 나요. 다른 애들은 잘만 먹는데.

  • 6. 어무니
    '18.3.8 1:01 AM (121.160.xxx.222)

    맛없는 밥먹는 고통을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고딩이 사는 낙이 뭐가 있나요 맛있는 밥이라도 먹어야지
    어무니 좀 꼬이신듯 보여요...

  • 7. 전교에서 한명이랍니다
    '18.3.8 1:02 AM (175.223.xxx.113)

    다른 걸 열심히 하든가요. 집에서 늘 잡니다. 상담도 받는데
    약은 안 먹겠다네요. 상담샘 말로는 극히 정상이라고 하고.

  • 8. ..
    '18.3.8 1:03 AM (124.111.xxx.201)

    엄마가 곱게 키워서 험한밥 못먹는거 어쩌겠어요.^^
    엄마가 도시락 싸주세요.
    얼마나 엄마가 궁시렁궁시렁 했으면 애가 스스로 아침에
    도시락을 싸겠나요? 가여워라.

  • 9. 고2가 왜 낮잠을 자나요
    '18.3.8 1:05 AM (175.223.xxx.113)

    등짝을 패고싶은데 참고있어요. 매일 잡니다. 욕나와요.

  • 10. 나이젤
    '18.3.8 1:05 AM (221.140.xxx.157)

    유명한 요리사도 자기가 도시락 싸다녔다던데 혹시 아이가 요리 좋아하나요?

  • 11. 희망
    '18.3.8 1:07 AM (125.138.xxx.230)

    아이가 착하네요.이뻐요.
    공부를 하든 안하든 고등생활자체가 스트레스잖아요
    고2라니 조금만 고생하시면 될듯한데 도시락 싸주세요

  • 12. 요리는 그냥저냥 해요
    '18.3.8 1:07 AM (175.223.xxx.113)

    제가 요리를 잘해주는 편인데 어릴때부터 같이 했었어요.
    먹는게 밉다는 건 아닌데 자기 할일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 13. ...
    '18.3.8 1:09 AM (1.248.xxx.74)

    요리사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게으른 거 보면 '훌륭한'은 아직 못 붙여주겠구요.

  • 14. 안먹는 거
    '18.3.8 1:09 AM (1.225.xxx.199)

    짜증 날 수 있지만 짜증 낸다고 해결 되는 게 아니니 ㅠㅠㅜㅜ
    도시락 싸는데 정성 쏟는 아이가 미운거 같아요 ㅠㅜ
    전 가끔 딸아이가 너무 공부 안하고 속썩일 때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하는 생각을 해요....
    여튼 엄마가 정성 들여 싸주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지도...ㅠㅠ

  • 15. 지방대는 커녕 고졸로 끝날듯
    '18.3.8 1:09 AM (175.223.xxx.113)

    대학을 가든 못 가든 뭘 해보고 끝나야죠. 가끔은 같이 죽고 싶어요.

  • 16. 학교 다니는 걸 좋아해요
    '18.3.8 1:12 AM (175.223.xxx.113)

    봉사점수도 알아서 다 채웠고 그걸 즐겨요. 얘는 7시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도시락 챙겨서 가요. 그러니까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학교가서 즐겁게 생활하는데 집에 오면 자요.

  • 17. ....
    '18.3.8 1:18 AM (112.144.xxx.107)

    그 정도면 스스로 도시락 반찬 만들게 시키고 나중에 요리사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 18. 예민한
    '18.3.8 1:18 AM (58.121.xxx.201)

    예민한 미각을 살려 조리학과나 음식관련으로 꿈을 응원해 주세요

  • 19. 집에서
    '18.3.8 1:21 AM (223.62.xxx.36)

    낼 도시락반찬이나 만들라고 하세요

  • 20. snowmelt
    '18.3.8 1:54 AM (125.181.xxx.34)

    예민한 미각을 살려 조리학과나 음식관련으로 꿈을 응원해 주세요
    222222222
    -------
    기특한데요....
    공부가 전부도 아니고..
    애들 잠 안 자고 게임해서 난리인데요..

  • 21. ..
    '18.3.8 2:15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하.. 엄마 들들 볶는다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착하네요. 그냥 집에 오면 주구장창 요리만 시켜보세요.
    계속 하면 그런쪽으로 밀어주세요.

  • 22. 게임을 안하고 잠을 자는 것도
    '18.3.8 2:15 AM (42.147.xxx.246)

    고마운 거예요.
    잠을 자면 키라도 크지요.

    키 클라고 자는 지 물어 보세요.

  • 23. 그냥
    '18.3.8 3:11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낮잠 자게 놔 두시고 도시락 싸 주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성실하게 학교에 가는 것도 효도입니다.

  • 24. ..
    '18.3.8 3:42 AM (222.233.xxx.215)

    너무기특하고이쁜데요 남의집자식이라 오러는거아녀요 자기밥 자기가 만드는애가 얼마나되겠어요 요리쪽으로나가보면어떨까요 조리학과같은거많던데요 전문대도그렇고요 요즘 반찬가게 돈잘버는데 어차피 대학나와도 일자리찾아야되는데 그쪽에적성있는거아닐까요? 반찬을만들다니 대단합니다 칭찬해주고싶어요 사람이 다같은색깔의인생을살순없어요 색깔도 크기도 다른인생을삽니다 저라면 긍정적인면만보고칭찬할랍니다

  • 25. ..
    '18.3.8 3:45 AM (222.233.xxx.215)

    건강하고 학교잘다니는것도 고마운일이지요 게임에빠져 학교안다니는애들도있고 적응못해서 퇴학하고 검정고시보는애도있고요 제주변에 다있던일이에요 의대붙었는데도 엄마닥달하는데질렸다면서 연대의대수업안가서 눈물철철흘리던엄마도봤어요 엄마 꼭두각시그만하고 마음대로살겠다며 의대안가고게임만하구요 그엄마가 정손과상담오래볻으셨어요 뉘우치면서요 원글님도 부모교육좀받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편협한시각이 좀달라지실수있어요

  • 26.
    '18.3.8 4:43 AM (222.152.xxx.22)

    글읽고 참 속상하시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달린 답글들이 다 긍정적이라 마음이 참 좋네요...

    부모님들의 시각도 이젠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공부가 다가 아니고 본인 좋아하는걸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다양화된 사회 지지합니다~

  • 27. ㅎㅎ
    '18.3.8 5:51 AM (115.93.xxx.58)

    원글님 마음에는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얼마나 좋아 하고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엄마 안부려먹고 본인이 열심히 싸가고
    학교 즐겁게 다닌다면 그것만으로도 착한 편이에요 확실히!!
    나중에 요리 잘하면 그길로 돈 잘벌수도 있고요
    그 질풍노도의 시기에 엄마한테 못되게 성질 안부리고
    본인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귀한 소질을 가진 아이인지요.
    행복한 인생을 살면 그것도 큰 성공이죠.

  • 28. ...
    '18.3.8 5:57 AM (125.185.xxx.178)

    요리쪽에 소질있는 아이예요.
    미각도 뛰어나다니 전문적으로 시켜보세요.

  • 29. 맛없는 음식
    '18.3.8 7:09 AM (175.223.xxx.165)

    먹는 거 정말 고역입니다.
    아이가 직접 만들어 가는 거라니 기특한걸요.
    살아가는데 공부 잘 한 게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전 공부 잘 했거든요.)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쪽으로
    발전시켜 주심이 어떠실지요?

  • 30. ㅅㄷ
    '18.3.8 8:23 AM (175.120.xxx.219)

    이끌려 어중떠중 대학 다니는 것보다
    본인 좋아하는 것 찾아
    과 선택해서 똬~~~입학하게 하세요.
    그게 훨씬 비전있습니다.
    더 빠르고요.
    2년제라도요.

  • 31.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18.3.8 8:24 AM (223.33.xxx.139)

    공부 안한다네요
    학교도 잘다니고
    엄마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잠 잘자니 키도 크고 피부도 좋겠네요

    엄마가 잘 이끌어주세요
    생각해보면 어릴적 내가 뭘 하고싶어하는지
    알았다면 지금 좀 더 행복했을텐데
    그 시댄 공부만이 답이었잖아요

    우리 애들은 하고 싶어하는거 찾아주고
    행복하게 살라하고 싶어요

  • 32. ..
    '18.3.8 8:4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학교 안 간다고 발악하고 게임에 미쳐서 부모한테 욕을 해야 뜨끔하려나 그렇게 순한 애 두고 왜 혼자 스트레스 받아요.
    엄마도 전문직 종사하거나 돈 많이 못 벌잖아요.
    근데 애한테 좋은 대학 가라고 승질 내면 안돼죠.

  • 33.
    '18.3.8 8:49 AM (175.117.xxx.158)

    그래도 요리하려면 부지런해야 하는데ᆢ 기특하네요

  • 34. ㅇㅇ
    '18.3.8 9:05 AM (110.14.xxx.175)

    학원안다녀서 학교갔다오면 한숨 늘어지게자는 고2
    우리집에도 있어요
    그래도 중학교때 너무 속썩여서그런가 아침에 일어나
    학교잘가고 인사잘하고 다니니 고맙네요
    공부도 열심히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자기가 책임질몫이다 그냥 내려놓고있어요

  • 35. 물음표
    '18.3.8 9:56 AM (121.134.xxx.71) - 삭제된댓글

    왜 이게 등짝을 때릴일인지 싶네요
    고딩시절 먹는게 얼마나 큰낙인데요
    스스로 매일 도시락을 싸간다니 저라면
    같이 도와줄거같아요.
    요리가 취미이고 좋아한다면 그방면으로
    진로를 추천해주고 학원도 보내줄거같은데요
    공부에 관심이 없다면 다른길 찾아주는것도
    부모의 역할 아닌가요?
    공부잘해야만 좋은자식은 아니잖아요
    칭찬받을일같은데요

  • 36. 정말
    '18.3.8 11:36 AM (121.132.xxx.49) - 삭제된댓글

    공부만 안하는거네요
    앞으로는 모르는겁니다

    요리 자격증등 추천해보시고 그것도 안되면 그냥 내려놓으세요
    잔소리 한다고 안돼는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부모입장 말고 그냥 요새 청소년들을 보는 마음으로
    이쁜 고딩이네요.
    헛짓거리 하며 돌인 다니지 않고 집에 와서 잠잔다는것두요

  • 37. 정말
    '18.3.8 11:37 AM (121.132.xxx.49)

    공부만 안하는거네요
    앞으로는 모르는겁니다

    요리 자격증등 추천해보시고 그것도 안되면 그냥 내려놓으세요
    잔소리 한다고 안돼는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부모입장 말고 그냥 요새 청소년들을 보는 마음으로
    이쁜 고딩이네요.
    헛짓거리 하며 돌아 다니지 않고 집에 와서 잠잔다는것두요

  • 38. ..
    '18.3.8 2:40 PM (223.62.xxx.107)

    본인 도시락 싸는게 맞나요?
    맘에드는 이성에게 잘 보이려 싸가듯이
    너무 도시락에만 에너지를 쏟아붓는거같아요
    아님 예쁜 도시락으로 친구들 관심 받는게 좋은건지.
    평상시에도 요리를 즐겨많이 하는 편이라면
    그쪽으로 흥미가 있는거겠구 밀어줄수도 있지만
    단지! 도시락에만 열성을 보이는거면
    조금 걱정 되시겠어요

  • 39. 학교 에서
    '18.3.8 4:12 PM (175.210.xxx.146)

    늦게 까지 공부하나본데요... 밤열시까지 공부하는거 아닌지요... 그럼 집에와서 공부한다는건..끔찍합니다..
    학교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서울대학은 아니지만... 좋은 대학 갈겁니다.
    우리애도 그런 케이스인데.. 학교에서 있는시간만 공부 열심히 하고..집에선 오로지 게임 만 했습니다.
    대학 잘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14 예쁘게 말하는 고 1 머슴애 7 다정한 말에.. 2018/04/09 2,008
796713 킥복싱, 취미로 배우면 얼굴 다치고 하진 않겠죠? 3 .. 2018/04/09 1,333
796712 지금 원마운트에서 놀기어떤가요? .. 2018/04/09 601
796711 하기 싫은 일 미루고 마시는 커피 너무 좋아요 10 Hh 2018/04/09 2,703
796710 냉장고속 수개월된 양배추를 없애고나니 상쾌합니다. 15 음.. 2018/04/09 4,245
796709 매장서대기, 에어컨 공기청정기능있는걸로 할까요? 그냥할까요? 6 ar 2018/04/09 1,029
796708 내년 초 인왕산에 '패트리엇 포대' 배치…청와대 방어 강화 1 ........ 2018/04/09 1,216
796707 골프 자세 고민 10 2018/04/09 2,094
796706 고3 내신 학원안다니고 잘 받는 방법 없을까요? 7 고등 2018/04/09 2,571
796705 제주도 잠수함 노오란색 2018/04/09 907
796704 사람 취향 정말 한결같네요 ㄷㄷㄷ 43 칙칙폭폭 2018/04/09 25,362
796703 홍삼? 인삼? 고등아이들 먹음 안되요? 4 인삼차 2018/04/09 1,336
796702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되면 싫어요 38 제발 2018/04/09 7,118
796701 돌잔치 안하신분들 15 .. 2018/04/09 3,053
796700 이게 혹시 대상포진이었을까요? 7 하늘 2018/04/09 3,003
796699 퍼옴)LG디스플레이 눈물 나는 사연 2 ㅇㅇ 2018/04/09 1,720
796698 와이셔츠를 좀 사려고 하는데요.. 7 진희 2018/04/09 1,482
796697 페북 잘 아시는 분~ 2 . 2018/04/09 708
796696 대학병원 의사와 개인병원 의사 차이가 뭐에요? 10 ????? 2018/04/09 4,884
796695 유전자의 힘이래요~ 6 당근 2018/04/09 5,406
796694 오늘 저녁 메뉴 공유해요~~ 23 ... 2018/04/09 4,112
796693 윤도현-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7 평양공연 2018/04/09 2,580
796692 혼자서 커피숍에 가는 이유... 13 아이사완 2018/04/09 7,392
796691 중학교 내신이 일반고도 영향이 가는거였나요?? 10 충격 2018/04/09 2,717
796690 유치원다니는 아이 친구 만들기 너무 어렵네요.. 7 홍콩할매 2018/04/09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