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분들 평소에 화장 하시나요?

조회수 : 5,742
작성일 : 2018-03-07 19:08:43
40대 중반이에요
평소엔 화장을 거의 안했었는데 얼굴도 칙칙하고 잡티가 많이 보여서 가볍게 화장을 시작했어요.
그래봐야 눈썹 그리고 비비크림 바르고 립틴트정도 하고 말지만요.
평소에도 눈썹하고 틴트정도는 발랐고, 비비크림이나 가벼운 쿠션 하나 더 바르는건데요.
와... 얼굴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손톱으로 긁어내고 싶음 ㅠㅠ
이렇게 반나절 있으면 피부가 더 안좋아지갰죠?
그래도 쌩얼이 칙칙하니꺼 가볍게라도 하시나요?
쌩얼로 거울보면 우울하고 가볍게 화장하면 가렵고.... 어렵네요 
IP : 220.127.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7:11 PM (58.230.xxx.110)

    매일해요...
    안하고 있음 처지고 못생겨뵈 거울볼때마다
    기분처져서 그냥 일어나면 머리만지고
    화장해요...

  • 2.
    '18.3.7 7:12 PM (175.223.xxx.64)

    직장 다니는데 안하는데 유치원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엄마들 보면 다 풀세팅하고 다니세요. 요샌 씨컬펌에 무늬있는 흰운동화, 린디백이 대유행인듯

  • 3. ..
    '18.3.7 7:15 PM (112.184.xxx.31)

    저도 가볍게해요. 근데 기분좋게 화장하는거 좋아해서 아침상 치우고 집안 청소 끝내고 샤워하고 12시쯤 화장해요.
    선크림 (아넷사 흰통) 바르면 환해져서 그것만 바르고, 눈썹 그리고 살구색 립스틱요. 집에만 있으면 이렇게하고 외출하게 되면 아이라인 하구요.
    화장 지우는건 저녁상 준비하기전에 지워요..

  • 4. ..
    '18.3.7 7:15 PM (125.177.xxx.43)

    약속있을때나 가볍게 하고 평소엔 립스틱에 눈썹만 그려요
    피부 수분력에ㅜ신경쓰고요
    풀세팅은 주로 젊은 엄마들이죠

  • 5. .....
    '18.3.7 7:15 PM (59.15.xxx.86)

    50대인데...직장생활 수십년 화장하고 살았어요.
    최근 퇴직을 앞두고 휴가하고 있는데
    한 열흘 화장 안했더니 도리어 피부가 좋아진.듯 해요.
    전 외출 안하면 화장 안하고 지내보려고 해요.

  • 6. ㅁㅁ
    '18.3.7 7:18 P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매일해요.
    일학년엄마라 학교에 같이 가야해서요..
    유치원생일땐 안했어요.
    세수도 안하고 안나가는 날도 많았어요..ㅎㅎ

  • 7. ..
    '18.3.7 7:19 PM (124.111.xxx.201)

    가려우면 내게 안맞는 화장품이에요.
    화장품을 바꾸세요.
    화장한다고 다 가렵진 않잖아요.

  • 8. 저도 매일해요..
    '18.3.7 7:20 PM (118.42.xxx.125)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요,
    유치원 들어가니 느닷없는 호출이 심심치 않아요.
    낮잠시간에 자다깨서 토했다, 열이 난다,
    다른 아이에게 맞았는데 병원으로 오셔야겠다.. 등등...
    초등학교 입학하니 친구들을 집에 데려와요.
    물론 휴대폰있어도 저에게 미리 알려주는 경우 절대 없고요. -_ㅜ
    같이 집으로 걸어오면서 야, 우리 집에 갈래? 이러고 오는 거라
    몇 번 당하고나서 그냥 아침에 등교시키고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하고 있어요.
    피곤해요..

  • 9. 12233
    '18.3.7 7:25 PM (220.88.xxx.202)

    나이는 45세인데.
    잡티없는 피부라..
    화운데이션 빼고ㅡ.
    눈썹.립스틱은 발라요.
    그렇게만 해도 중간은 가네요.

    전 화장보다 머리감는게 왤캐 귀찮은지
    ㅠㅡㅡㅜㅠ

  • 10. 작약꽃
    '18.3.7 7:36 PM (112.161.xxx.179)

    집에선 절대 안하고 마트라도 갈땐 합니다.
    피부가 넘 칙칙해서.. 안색이라도 좀 밝아보이려고 피부톤 보정하고 나가요.
    물론 입술도 촉촉하게..
    옅게라도 화장한 날은 지우고 자야하니까.. 꼼꼼하게 세안하고 영양크림도 챙겨바르게 되네요.

  • 11.
    '18.3.7 7:43 PM (220.127.xxx.13)

    얼굴에 뭐라도 바르니까 바지런해지는건 있는것 같아요.
    지울때 세안도 꼼꼼하게 하게되고요.
    평소에 기초제품은 트러블이 난 적 없는 무던한 피부라 화장품이 안맞아서 일꺼라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다른 비비나 톤업크림정도 시도해보고 계속 간지러우면 때려쳐야갰어요 ㅎㅎㅎ

  • 12. 전 안해요
    '18.3.7 7:46 PM (85.6.xxx.112)

    시간강사라 강의 나가는 게 있는데 이젠 강의할 때도 생얼로 나가요. 생얼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누구한테 예쁘게 보이는 게 제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더라고요. 남자들 추근덕대고요 자기 남편이나 애인이 저랑 같이 있게 되는 상황을 싫어하는 여자들이 생겨서 외려 일적으로 방해가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898 친구 없는 남자들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31 남자 2018/03/08 8,174
786897 감독들이 여배우들과 영화찍을때...... 8 나쁜새끼들 2018/03/08 6,565
786896 삼성 제품 하나도 없어요 7 ... 2018/03/08 986
786895 어제가 장자연의 기일이었네요. 14 ㅠㅠ 2018/03/08 1,567
786894 수면제 처방 어디서 받는게 좋을까요? 2 불면 2018/03/08 1,673
786893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 미투 운동 그리고 별 셋.... 33 저의 생각 2018/03/08 4,595
786892 밤에 잠이안오네요.. 요새 미투운동 보며.. 6 2018/03/08 2,222
786891 남이 굉장히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키득거리고 .. 1 주둥이에잔디.. 2018/03/08 1,381
786890 김기덕 영화의 그 여배우가 왜 도망가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은.... 10 .... 2018/03/08 7,531
786889 세상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어요 50 2018/03/08 7,438
786888 닭볶음탕용으로 손질된 닭으로 삼계탕 만들수있나요? 4 궁금해요 2018/03/08 3,137
786887 애들이 다 크면 늙을거 같고, 16 2018/03/08 3,942
786886 녹음어플 추천해주세요. 1 방어 2018/03/08 915
786885 김기덕 영화 한 편도 안보신분 계신가요 32 2018/03/08 3,926
786884 [삼성불매]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5분 전 성추행 의혹 터.. 14 ..... 2018/03/08 4,014
786883 어깨가 아파서 벌침을 11 벌침 2018/03/08 2,216
786882 눈이 시리고 눈 뜨고있는게 힘들어요 14 통나무집 2018/03/08 3,397
786881 6.13 지방선거 격전지 구미시장 선거 1 ... 2018/03/08 627
786880 얇은 넥타이를 뭐라고 해요? 2 ... 2018/03/08 1,683
786879 이 와중에 빈집인데 누가 안방으로 들어가는.. 8 2018/03/08 4,365
786878 고딩 시작인데 지켜보는 제가 다 힘드네요 6 고딩 2018/03/08 2,503
786877 후쿠시마 신물질 세슘볼 6 즐거운일본여.. 2018/03/08 2,741
786876 (추적60분) 공익제보자 보호처를 만들어 봅시다. 5 배달공 2018/03/08 692
786875 추적60분 삼성 무슨 내용인지? 5 같이 알아요.. 2018/03/08 2,134
786874 급식 거부하고 도시락 싸느라 공들이는 고2 35 나도 날 몰.. 2018/03/08 7,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