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음식 있으세요?
칼로리 걱정이나 가격 제한이 없다면요.
주로 너무 비싸거나 살찔까봐 더 먹고 싶어도 못먹잖아요.
저도 그런데 가끔 혼자 상상하거든요. ㅋㅋ
저는 일단 하리보 젤리곰 그거 무한정 먹을 수 있어요.
그게 1등. 실제로 미국 있을때 엄청 큰 쿠키통 만한거에 든 젤리곰 사서 야금야금 매일 먹어 살 엄청 찐 적도 있어요.
그 다음은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살짝 단단하면서 분유향 나는 비스킷이랑 커피
고깃집 된장찌개에 밥
아 전부 탄수화물이네요. 저렴한 내 입맛 ㅋㅋ
1. 점하나
'18.3.7 7:09 PM (110.70.xxx.164)집에서 만든 김치만두요
2. 프랄린
'18.3.7 7:10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지금도 먹고있는데
크라운산도 딸기맛이요
한상자 두상자 진짜 끝도없이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강냉이 튀밥이요3. 47528
'18.3.7 7:12 PM (223.38.xxx.24)전 콩나물국이요. 엄청 좋아해요.
4. . .
'18.3.7 7:13 PM (61.77.xxx.204) - 삭제된댓글돼지머리고기 족발 순대국 삼시세끼 먹어도 냄새나는 줄 몰라요.
5. ㅎㅎㅎ
'18.3.7 7:13 PM (210.111.xxx.56)맛있는 김밥
특히 집에서 싼 김밥6. ᆢ
'18.3.7 7:14 PM (121.167.xxx.212)맛있는 떡이요
떡순인데 무서워서 못 먹어요
아예 집에다 보관하지 않아요
대보름 오곡밥도 큰 냄비로 하나 만들어서 어제까지 먹었어요 밥은 두숟가락 이상 안먹는데 오곡밥은 찰기때문에 한공기 수북히 먹었어요7. 저도
'18.3.7 7:15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집에서 만든 만두요
배가 터지도록 먹어요8. 회
'18.3.7 7:16 PM (27.177.xxx.228)저는 회요
9. 그러던저도
'18.3.7 7:20 PM (175.213.xxx.37)나이 50되니 소화력이 급 떨어져서 먹는게 다 시큰둥 되네요.. 즐길수 있을때 많이 즐기세요
10. ..
'18.3.7 7:27 PM (124.111.xxx.201)저도 배만 안부르면 회요.
11. .............
'18.3.7 7:27 PM (110.8.xxx.157) - 삭제된댓글쫄깃한 회..와사비장이나 초장, 막장에 찍어서..
집에서 만든 김밥..살 찔까봐 자주 못 해요.
매콤한 갈치조림.. 무랑 밥 같이 얹어서..
집에서 진짜 김치 많이 넣고 만든 매콤한 김치만두.. 두말이 필요없죠잉.
쥐포(가능하다면 국산).. 맘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30~40장도..
엄마표 양념게장.. 살 많고 뼈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츄릅.
적고보니 먹으면 먹는 거지 못 먹을 것도 없는 것들이네요...12. 흠
'18.3.7 7:28 PM (99.225.xxx.202)김밥, 양념게장과 밥, 김에싼 뜨거운흰쌀 밥
다 탄수화물 ㅠㅠ13. ....
'18.3.7 7:29 PM (59.15.xxx.86)미역국이요.
쇠고기 조개 홍합 북어 멸치 가지미...
뭘 넣어도 맛있는 미역국!14. 저는
'18.3.7 7:30 PM (211.36.xxx.251)새욱소금구이요
15. ㅣㅣ
'18.3.7 7:34 PM (117.111.xxx.206)나도 회요
16. 막창
'18.3.7 7:34 PM (121.190.xxx.112)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불러요 ㅠ
17. ㄴㄴ
'18.3.7 7:36 PM (122.35.xxx.109)라면이요ㅠ 그많은것중에 생각나는게 라면이라니...
18. 작약꽃
'18.3.7 7:39 PM (112.161.xxx.179)김치볶음밥은 김밥으로 만든 그 메뉴는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네요ㅠ
오믈렛 아세요?
촉촉한 스폰지같은 빵에 크림을 얹어 딸기도 얹고..
하여간 그 오믈렛은 먹어도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게 끝없이? 들어가더군요.
거기다 머랭쿠키?
한번 뚜껑 열면 멈출수없다는..19. 저는
'18.3.7 7:40 PM (222.114.xxx.36)딸기요. 비싸서 몇개먹다가 애들먹으라고 양보하니까..
20. ㆍ
'18.3.7 7:44 PM (211.105.xxx.90)애플망고요
21. ...
'18.3.7 7:46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대하 새우 소금에 구운거요
22. 반찬
'18.3.7 7:48 PM (121.146.xxx.90)스팸에 흰 쌀밥이요
23. 회만 빼고
'18.3.7 7:49 PM (117.111.xxx.134)뭐든요.
회는 조금만 먹어도 생목이 올라와요.
식감도 싫고요.ㅎㅎ24. 빵
'18.3.7 7:50 PM (116.36.xxx.24)진정한 빵순이예요.
어느날은 미친척하고 아메리카노랑 크림빵 단판빵 꽈배기까지 먹었는데 배가 안 불렀어요 ㅠㅠ25. 딱히
'18.3.7 7:52 PM (175.223.xxx.243)없네요.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라...26. 여기요
'18.3.7 7:53 PM (182.230.xxx.199)1. 노란색 컨테이너에 쌓아서 먹는 노지감귤 = 무한대
2. 누룽지 바짝 말려서 기름에 튀긴거 위에 설탕 뿌려서 냠냠 = 은근 귀찮아서 다행히 자주는 못/안 먹는데, 발동 걸리면 누룽지 마트꺼 5킬로 정도 사다가 왕창 튀겨서 아그작 아그작 씹습니다.
3. 2번 대용으로 올가니카 퀴노아쌀 강정?! = 양에 비해 가격 싼 편은 아님. 누가 마댓자루로 사다주면 5박 6일동안 먹을 수 있음요.27. 하겐다즈
'18.3.7 8:13 PM (175.210.xxx.119)하겐다즈 마카다미아맛(살만 아니면)
국산쥐포(돈과 턱만 아니면)28. 노릇 노릇 잘 구운
'18.3.7 8:17 PM (43.230.xxx.233)굴비구이에 흰 쌀밥. 맛있게 볶은 취나물에 된장찌개 곁들여서요.
29. 우유
'18.3.7 8:20 PM (220.118.xxx.190)옥수수요
저녁 대신 7~8개 먹고 혼났는데도
있으면 무한정 먹을 수 있어요30. ㅠㅠ
'18.3.7 8:57 PM (175.213.xxx.182)타라미수 - 우리나라서 만든거 말고 이탈리아 정통 오리지널. 유럽에 살때 정말 많이 먹었어요. 내가 살찌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음.
게.킹크랩 - 이 역시 10인분도 먹을수 있음.
양파스프 -우리나라꺼 말고 프랑스 오리지널....
수박 -한통 다 먹을수 있음.
멜론.
저도 하겐다즈 마키다미아....31. 보다가
'18.3.7 9:13 PM (118.220.xxx.126)82에 가끔씩 이런 글 잘 올라 오던데
글 쓰시는 분들 쓰면서 먹고 싶어하는게 읽혀질 정도로 촥촥 감기게 씀. 난 신기해서 죽 읽어봄. 식탐이라는게 있어 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진짜 신기한 글32. 마른여자
'18.3.7 9:17 PM (49.174.xxx.141)킹크랩 참치회 피자 아구찜 새우소금구이 환장함
라면은 없어서는 안될식품 매일먹어도 안질려33. 저도 동참..
'18.3.7 10:29 PM (175.223.xxx.152)울귀염둥이 딸과 우동먹고 왔는데도 또 식탐 발동이네요.
그 가는 마약김밥 주구장창 먹어요.
그리고 딸기... 이만한 과일은 없을듯..
팔보채와 해물찜 엄청 좋아하고
아바이순대나 양곱창도 그렇고..
소금구이 오겹살..
갑오브갑은 물 많은 누룽지탕34. 저렴 탄수화물
'18.3.7 10:53 PM (180.68.xxx.94)마카로니 뻥튀기 ᆢ대용량 인간사료
나자신을 믿을수 없어서 못사요 ㅠㅠ35. ㅇㅇㅇ
'18.3.8 6:48 AM (211.36.xxx.207)회, 딸기, 감귤정도요
식탐은 있는데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고,
뱃속 용량이 크진 않아서요.36. 김밥 호떡
'18.3.8 8:57 AM (118.222.xxx.105)김밥이랑 호떡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