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까페에서 만난 판매자의 행동..

두리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8-03-07 18:26:14
큰건 아니고요
어떤 회원이 중고제품을 만원에 올렸어요 거의 새거나 다름없다며.,
인터넷 최저가 찾아보니 만 3-4천원이면 사던데
전 시세는 안찾아보고 사겠다고 댓글을 첨으로 달았고
제 밑으로 한분도 바로 불발시 사겠다 달고요.

댓글두개가 글 올리자마자 빨리 달린편이구요
제 댓에 판매자 댓글이 달렸나 수시로 새로고침해서 봤는데
갑자기 판매글이 없어진거에요~
그래서 구매 댓글 달렸으니 판매글 지우고 챗 주려나보다 하고
기다렸거든요
근데 계속 챗도 안오길래 걍 안팔려나..
다른사람이 따로 컨택해서 친분있는 사람에게 팔려나..
하는 치사한 생각도 좀 하긴 했어요 (설마 돈만원짜리에..?)

근데 나중에 보니 새글이 다시 올라왔는데 ㅋ
그사람이 같은제품을 만이천원에 올리더라구요 ㅎㅎ
사실 기분이 나쁘다기보다 이천원에 이런행동도 하는구나 싶어서
그 판매자 아이디 확 기억에 남게되더라구요
순식간에 구매댓글 두개 달리니
만원에 파는게 아깝다 싶은지,, 이천원 더 받아서 뭐해요??
새제품 만삼천원 이던데.

전 그게 더 비싼줄 알고 만원에 사겠다 했는데
나중에 인터넷가 검색하고나선 괜히 산다그랬나.. 싶던걸
어쨌거나 새거나 다름없는거지 쓰긴 썼던걸
수요 좀 있다고 바로 그런행동은 ..;;
그냥 참 찌질하게 군다 싶더라구요
물론 중고품 판매가격은 판매자 맘이지만.
별사람 다 있다 싶네요 ㅎ

IP : 203.226.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3.7 6:30 PM (223.38.xxx.24)

    그사람 딱하네요. 단돈 2천원에 노동력 낭비 신뢰 저하...

    그정도로 궁한 사람이구나 .. 이해할 수 밖에요..

    암튼 어이가 없으셨겠습니다. ㅋ

  • 2. 정말 별 인간들 다 있네요
    '18.3.7 6:38 PM (61.74.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중**라에 유럽에서 산 가방 하나 올려놨는데요.
    첫 느낌부터 진상이었는데 빨리 정리하자 싶어 그냥 계좌번호 줬는데 역시나네요.
    계좌 주고나니 진품이 맞냐부터 (풀셋으로 다 올렸어요) 제가방과 똑같은 걸 착용하고 있는 블로그링크를 갑자기 보내지를 않나ㅠㅠ. 제가 그냥 거래 안하겠다니까 왜 오버하냐 하더니 문자 조작까지 하네요ㅠㅠ.

    기가 막혀서 계좌수집으로 신고한다고 하니 답장이 안오네요. 지 아이디 그 사이 바꿔놨는데 제가 캡쳐해놨는데 공유하고 싶네요.

  • 3. 윗분께 질문요.
    '18.3.7 6:42 PM (58.122.xxx.137)

    계좌 받고 연락을 끊어도 신고할 수 있어요?
    판매자로써 거래하다보면 가끔 그런 사람이 있던데
    그걸 계좌수집이라고 부르는군요.
    저는 거래를 빨리 하고 싶어서 연락오면 계좌 금방 알려주는데 그러면 안되겠네요.ㅜㅜ

  • 4. ㅇㅇ
    '18.3.7 6:51 PM (121.168.xxx.41)

    만이천원 새 글에
    만삼천원 판매하는 거 링크걸어 댓글 달아보세요

  • 5. 58님
    '18.3.7 6:52 PM (61.74.xxx.63) - 삭제된댓글

    흔히 계좌번호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범죄행위를 할 수 없다고는 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이 될 수 있고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성만 예를 들면 하나은행 222222 김철수다 하면 ㄱㅊㅅ 이런 식으로 주긴 하거든요. 그래도 계좌수집 진상들은 캡쳐해 둡니다. 나중에 신고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141 전세만기전 나갈때 복비협의 ? 4 이사 2018/03/24 2,826
793140 쿠쿠 밥솥 뭐가 문제인지.. 6 2018/03/24 3,530
793139 홈쇼핑 방송에서 쭈꾸미 ㅇㅇ 2018/03/24 1,039
793138 이명박 재산 환수 국민청원 올라왔어요 48 우리세금 2018/03/24 2,905
793137 (기독교만봐주세요)하나님 진짜계시는건가요? 안계시죠? 20 ... 2018/03/24 3,068
793136 문프 팔짱낀 베트남 총리 ㅋ 14 역시 2018/03/24 6,366
793135 이시형, ‘호텔 매입 구실로 280억 빼 돌린 듯… 4 dd 2018/03/24 5,334
793134 성애의 실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 oo 2018/03/24 2,461
793133 딸만 둔 남편들 아들에 대한 미련 없을까요? 51 ㅣㅣ 2018/03/24 8,543
793132 남편과 음식 나눠먹기 13 096cnk.. 2018/03/24 4,625
793131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3 ,,, 2018/03/24 1,905
793130 남편이 대체로 뭘 좋아하는지 아세요? 13 후아유 2018/03/24 3,412
793129 식초만들기 ... 2018/03/24 874
793128 지금 kbs1 에서 미세먼지스폐셜방송하네요 3 먼지 2018/03/24 1,635
793127 김밥용김은 집에서 준비할수 없나요? 7 ... 2018/03/24 2,065
793126 (나혼자)최강창민하고 유노윤호 진짜 극과 극이네요ㅋㅋ 16 ㅡㅡ 2018/03/24 9,558
793125 이상형도 아니고 안 친한데 성적 긴장감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13 2018/03/24 15,117
793124 전원주 정말 주책 주책 31 2018/03/24 20,344
793123 베트남에서 김정숙여사님 보세요~~ 8 ㅇㅇ 2018/03/24 5,464
793122 결혼 못할까봐 무서워요 20 결혼 2018/03/24 7,544
793121 개통안된 예전 핸드폰에 있던 사진을 지금핸폰으로 옮길수있나요? 4 ..... 2018/03/24 1,105
793120 지금 광화문이에요 9 .. 2018/03/24 2,737
793119 82님들 알려주세요 시조(始祖)를 추모하고 보은하는 의례가 뭐예.. 3 헬프 2018/03/24 875
793118 트럼프가 안희정보다 한 수 위 ,,,, 2018/03/24 1,354
793117 방금 종아리 보톡스 맞고 나오는 길인데 15 ㅜ.ㅜ 2018/03/24 6,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