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대 졸업하고 이번에 취업한 아는 아이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18-03-07 17:35:37
친구 딸은 아니어서,, 그냥 아파트에서 살면서 알게된 아이라서,, 수정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같은 대학간호학과를 가게 되어서 책을 물려받았어요~ 
안타깝게도,,개정된것으로 수업을 하느라,, 2~3권정도 쓸수 있는것같아요~ 그 아이도 주면서 그말을 하면서 줘고요.,, 건질수 있는것만 보라고 하면서 줬어요~ 책받을 생각은 못했는데 먼저 연락이 와서 책을 주니,, 그 마음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3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선물을 할까하는데, 스타벅스는 다니는지..모르겠고요 ,커피는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이 나을런지.. 딱 떠오르는게 파리바게트고,, 다른게 유용하게 쓰일게 있을가요. 고작 3만원가지고 고민중이네요..ㅎ
IP : 121.151.xxx.2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5:39 PM (223.62.xxx.240)

    빵보다는 커피요

  • 2. ...
    '18.3.7 5:40 PM (119.69.xxx.115)

    커피쿠폰이 나아요.

  • 3. 지나다..
    '18.3.7 5:41 PM (211.36.xxx.180)

    스벅 불매중이라 스벅 기프티콘은 좀 그러네요.원글님도 책준 처자 마음도 모두 예쁜데 요즘 간호사가 태움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어서 간호사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얼마나 힘들까 걱정이되네요.ㅠㅠ.

  • 4. ㅇㅇ
    '18.3.7 5:49 PM (49.142.xxx.181)

    여기저기 쓸수 있는 문화상품권 추천

  • 5. ㅇㅇ
    '18.3.7 5:51 PM (49.142.xxx.181)

    간호사 태움은 차라리 이렇게 드러나서 다행이예요.
    이번에 그런 억울하고 슬픈 죽음까지 있었으니 대놓고 태우지는 못하는 분위가가 됐죠. 차라리 곪은게 터진격이에요.
    간호사만 힘든게 아니에요.
    대부분의 사람들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괴롭습니다.
    82쿡 어느 글에도 그러더군요.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교통사고 나는 상상을 한다고...
    그 글 댓글도 대부분 그랬고요. 간호사야 차라리 이번에 그난리가 났으니 오히려 더 나아질겁니다.

  • 6. 큐큐
    '18.3.7 6:00 PM (220.89.xxx.24)

    태움때문에만 자살했겠어요?? 태움의 근본적인 원인이 간호수가는 우리나라에선 책정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보는 환자수가 OECD 국가의간호사가 보는 환자수보다 3~4배이상 되기 때문에 밥먹을 시간이 없고 화장실 갈 시간이없는거죠..

    언론과 대다수 사람들 세상 안힘든 일이 어딨냐고 하는데 병원에서 일을 안해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거죠.. 태워서 사람죽었구나..이렇게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하는거죠..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 간호간병서비스 생기고 나서 월급은 안오르고 일이 더 힘들어져서 간호사일 경력만 쌓고 우리나라는 더이상 미래가없다고 생각하고 떠날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요...공장이 차라리 낫다는 사람이있어요.. 주어진일만 하고 스트레스는 그렇게 주지는 않잖아요?

  • 7. 큐큐
    '18.3.7 6:05 PM (220.89.xxx.24)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의료정책이 환자입장에서는 완전히 판타스틱한 의료정책인데..
    의사나 간호사 입장에서는 기존의 의료정책 만으로도 저수가로 완전 갈아서 일이 가중되는 측면이있는데,
    그걸 악순환 시키는 걸 시행해 나가겠다는 거에요..
    간호협회도 직선제도 아니고 간선제로 해서 협회돈만 챙기고 솔직히 간호사 처우에 대한 아무런 액션도없고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없고 간호사들이 몇년만 버티다가 다른쪽으로 빠져야지..탈간호 해야된다는게 완전대세입니다.

  • 8. ㅇㅇ
    '18.3.7 6:10 PM (49.142.xxx.181)

    참 일관성은 있어요 큐큐 ㅋㅋ

    탈간호할생각 하지 말고, 간호사 인력 보충에 더 힘써야 해요.

  • 9. ㅇㅇ
    '18.3.7 6:10 PM (49.142.xxx.181)

    공장일이나 노동일 해보기나 하고 떠드는건지 원.. ㅉㅉ

  • 10. 저도
    '18.3.7 6:46 PM (223.62.xxx.42)

    82에서 추천받아 선물했었는데 좋았어요
    ㅡ올리브영 카톡 상품권요..

  • 11. 큐큐
    '18.3.7 7:22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해봤어요.. 안해보기는요..

  • 12. 큐큐
    '18.3.7 7:23 PM (220.89.xxx.24)

    간호사 인력보충을 왜 해요??병원에서.. 벌금 몇백만원 내고 간호사 인원을 적게 쓰는게 이익이라는 것을 병원도 잘 알지요.. 일부러적게 굴리는거죠..
    그리고 제가 설마 공장일이나 노동일 안해보고 썼겠어요?

  • 13. ㅡㅡ
    '18.3.7 7:26 PM (211.215.xxx.107)

    댓글은 멀리멀리 산 너머로..

    저도 커피 상품권추천해요

  • 14. 댓글 왜 이래..
    '18.3.7 7:37 PM (118.42.xxx.125)

    언제는 간호사가 전문직이라며 해외 취업도 가능하다고 좋다고해놓고는
    갑자기 태움 이야기하며 원글님 애태우는 이유가 뭔가요? 질투?

    원글님, 저도 올리브 영 상품권 추천이요. 직접 가서 고를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아요.
    커피상품권도 좋기는 한데 그건 환자 보호자들이 수시로 쥐어주니 오히려 냉장고에
    쌓아놓던데요.

  • 15. 큐큐
    '18.3.7 7:38 PM (220.89.xxx.24)

    해외취업은 누구나 다하고 다 정착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가는게 뭐가 좋을까요?
    그래서 추천을 안하죠.

  • 16. ..
    '18.3.7 7:56 PM (175.223.xxx.102)

    스벅 추천 커피 마실일 많은데 여러번 쓸수 있어요.
    빵은 1회성이고 살쪄요.

  • 17. 커피바우쳐
    '18.3.7 7:58 PM (125.189.xxx.52)

    간호사들 커피엄청 마셔요
    스벅은 짜증나고 다른 브랜드로 바우처 끊어주시면
    엄청 좋아할거예요~~~~

  • 18.
    '18.3.7 8:27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치킨기프티콘두 있어요
    쉬는날 엄마랑 집에서 치맥하게~
    딸이 생일선물받은걸로 집에서 같이 먹으니
    좋던데요~

  • 19. ㅇㅇ
    '18.3.7 8:37 PM (121.151.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들 정독해서 읽었어요.. 남일이 아니니.. 추천해주신 상품들 다 좋네요~
    올리브영 상품궈 생각못했는데 괜찮네요~ 주변에 올리브영이 많으니 잘 쓸듯합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 20. ㅇㅇ
    '18.3.7 8:38 PM (121.151.xxx.219)

    댓글들 정독해서 읽었어요.. 남일이 아니니.. 추천해주신 상품들 다 좋네요~
    치킨 상품권이랑 올리브영 상품궈 생각못했는데 괜찮네요~
    주변에 올리브영이랑 치킨집은 많으니 잘 쓸듯합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 21. ㅇㅇ
    '18.3.7 8:39 PM (121.151.xxx.219)

    역시 여기에 물어보길 잘한것같아요~ 창의적인 의견들이 참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017 평창 경기장 근처 숙소 도움 좀 부탁드려요 3 수호랑~ 2018/03/08 454
787016 맥주와 뱃살 6 .. 2018/03/08 2,083
787015 국내가수 중 톤이 가장 고급스러운 가수가 누군가요? 58 2018/03/08 4,345
787014 휴양림 비싸지 않은가요? 2 ..... 2018/03/08 1,511
787013 민주당 의원들이 안희정 이럴 줄 알았다고 20 ..... 2018/03/08 20,678
787012 희망에 대한 좋은 강연 2 ... 2018/03/08 548
787011 시래기를 계속 삶으면 질겨지나요 9 pkk 2018/03/08 1,610
787010 송파을 배현진 13 2018/03/08 3,436
787009 와...... JTBC 직원과 통화한 후기 (펌) 10 박수!!!!.. 2018/03/08 4,639
787008 성당다니시는분들께 물어요 5 궁금이 2018/03/08 1,276
787007 남편 옷들만 재봉선이 뒤틀려요 13 .. 2018/03/08 3,062
787006 트렌치코트 등쪽에 날개 떼버릴까요? 3 모모 2018/03/08 1,422
787005 8시간 걷는 일을 하는데요..헬스관련.. 6 hh 2018/03/08 2,095
787004 소 뒷걸음 치다 쥐 잡은 듯한 경험 있는 분 풀어봐요 3 .... 2018/03/08 855
787003 아들이 이마트 노래를 불렀다네요 ㅠ 19 ay 2018/03/08 6,970
787002 오늘 트렌치코트 입으면 추워보일까요? 15 아가야 2018/03/08 2,847
787001 봄타네요 2018/03/08 386
787000 안희정 기자회견 취소했네요 4 .... 2018/03/08 3,137
786999 속보) 안희정 기자회견 취소 11 ... 2018/03/08 7,466
786998 먹던 김치통 바꿔도 되나요? 7 항상봄 2018/03/08 1,428
786997 술 마시면 잠을 푹 못자요 5 삼성혈맹 2018/03/08 1,593
786996 새내기 아들 학교가는 뒷모습보며 11 샤르망 2018/03/08 2,789
786995 양승은은 아무것도 안해주나요? 2 .. 2018/03/08 1,719
786994 불안정하고 안달복달하는 성격, 원인과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30 ㅇㅇㅇ 2018/03/08 3,679
786993 MBC는 무료인데 JTBC는 돈 내라고 13 ........ 2018/03/08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