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동 vs. 길음뉴타운

하늘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8-03-07 16:15:11
제 직장이 돈암동 쪽이고 현재 삼성동 거주중이에요.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5살 하나에요. 
출퇴근에 시간이 제법 걸려서.. 편도 1시간 15분인데 이것저것 갈아타요.
삼성동에 오래된 나홀로 아파트 자가인데, 재건축 재건축 말만 도는... 제 생각엔 10년 안엔 재건축 절대 안될 곳이에요.

저는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서 (시터님 퇴근 시간 맞춰드리려면 정말 부리나케 종종거리고 퇴근해요) 길음 뉴타운 쪽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남편은 반대네요. ㅠㅠ 
 
저는 초중고를 다 경기권, 강북에서 나와서 강남 고집을 안하는데, 강남에서 자란 남편은 강남 학군과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다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제가 모르는 거지 크고 보면 강남 떠난 거 후회할 거라고요. 

길음 뉴타운 제가 정보가 별로 없는데, 학군이나 편의성 어떤가요? 

남편 직장은 지금 집에서는 자차로 15분, 길음에서는 30분 내외 될 거 같아요. 저는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요. 


IP : 220.75.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가
    '18.3.7 4:18 PM (1.239.xxx.146)

    입지가 다른데 비교가 되나요?

  • 2. 거주자
    '18.3.7 4:24 PM (223.62.xxx.119)

    일단 전세로 들어와보세요
    아기 어느정도 클때까지요 여기 아이 키우기 좋은동네예요 6,8단지 추천해요
    1,6단지는 초역세권이고 1단지는 약간 언덕 6단지는 평지예요

  • 3.
    '18.3.7 4:32 PM (180.66.xxx.74)

    삼성동 나홀로아파트는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전세주고 전세가시던지요

  • 4. ㅇㅇ
    '18.3.7 4:32 PM (175.223.xxx.189)

    저 길음뉴타운에 살아봤고 삼성동에 있는 직장 다녔었는데요 학부형이 아니라 아이 키우기 어떤지는 모르겠고 편의성은 차이 많이 느끼실듯. .. 저같으면 그냥 삼성동 살거같아요

  • 5. 아이
    '18.3.7 4:43 PM (220.116.xxx.81)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길음뉴타운에
    사시면 좋겠네요. 엄마 직장이 가까운게 아무래도
    낫겠지요.
    남편의 강남부심은.. 글쎄요, 강남을 안 살아봐서..

  • 6. 00
    '18.3.7 4:4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삼성동 팔면 1년안에 후회할듯
    님 조건은 삼성동이 더 나아보입니다

  • 7. 샤베
    '18.3.7 4:48 PM (117.111.xxx.179)

    둘다 살아봤는데요.삼성동이 좋아요.
    강북도 좋응 사립이 많아 6학년까지는 좋아요.

  • 8. .........
    '18.3.7 5: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세 주고 전세 가세요.

  • 9. 저도
    '18.3.7 5:37 PM (122.42.xxx.24)

    삼성동 전세사는데...나홀로 아파트도 너무 비싸요..
    이동네 살기 너무 좋고 애키우기 좋던데...남편뜻 따르세요...팔기엔 너무 아깝죠..앞으로도 호재도 있구요..

  • 10. 경험
    '18.3.7 5:39 PM (117.111.xxx.109)

    아이 어릴때 지방에 있다가 유치원때 강남에 갔었는데요..아이가 종 따로 놀다가 초등입학하고 나서조금적응하더군요..아이만 생각하면 한군데 정착하셔야해요..엄마가 경차라도 사셔서 출퇴근하시면 안될까요?

  • 11.
    '18.3.7 5:44 PM (175.120.xxx.219)

    초등 사립은 강북이 많죠.
    중고등은 ...강북에서 나가죠.

  • 12. **
    '18.3.7 7:48 PM (218.237.xxx.58)

    비교가 되나요?..
    저 삼성동 대단지 사는데 다른곳 이사는 생각도 못 해요..

    나 홀로 아파트라도.. 팔면 후회하실거예요..

  • 13. ...
    '18.3.7 7:57 PM (1.228.xxx.203)

    저도 삼성동 살다가 결혼 후 지금 지방 신도시에 사는데
    삼성동 너무 그리워요 거기만큼 살기 좋은 곳이 있나요?
    남편분 말씀이 맞고요
    아이 교육때문에 월세로 사는 사람들도 많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318 우리가 맘만 먹으면 이재명 밀어낼수 있지 않나요? 79 여행자 2018/04/21 2,532
802317 군대에 있는 아들이 혈변을 봐요 ㅜ 15 ? 2018/04/21 4,602
802316 라이브 감동 ㅜ 6 2018/04/21 2,689
802315 남편이 잘생기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뻐요 22 베스트글 보.. 2018/04/21 5,708
802314 조여옥징계 청원20만 돌파했나봐요~~ 4 ㄱㄴㄷ 2018/04/21 1,323
802313 저는 유치원 교사에요^^ 14 ㅎㅎ 2018/04/21 5,282
802312 음식점 갔는데 너무너무 맛없는데 주인분이 넘 착하고 좋을때..... 16 ... 2018/04/21 5,902
802311 첫염색 (흰머리) 몇살때 시작하셨나요...? 1 ㅜㅜ 2018/04/21 2,023
802310 펌)특검 수용 보도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메세지 5 .. 2018/04/21 1,596
802309 요즘 달콤한 나의도시.. 드라마 보고있는데... 12 2018/04/21 2,595
802308 이동형이 극문 극혐이라한 거 이해 되네요 39 ... 2018/04/21 2,585
802307 이동형이 왜 비난 받아야 할 인간인지 이야기 하겠다 12 재수없어 2018/04/21 2,011
802306 우울증이 심해서 죽고싶어요..... 16 그냥.. 2018/04/21 6,384
802305 美 포춘지, 文 '위대한 지도자' 선정..전세계 인물 중 1위 7 포춘 2018/04/21 1,095
802304 축농증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4/21 1,125
802303 힐...北 노후한 핵실험장 폐기, 비핵화 의지 아니다. 2 ........ 2018/04/21 958
802302 선한 마음으로 정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로를 보았잖아요. 1 .... 2018/04/21 360
802301 먹고도 돈아까운 곳 4 ㅡㅡ 2018/04/21 2,443
802300 의지 약한 아이, 엄마가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나요? 3 .. 2018/04/21 1,237
802299 봉천역에서 을지로입구 출근하기 어떤가요? 4 .... 2018/04/21 966
802298 단식유가족앞에서 피자치킨먹게만든게 삼성? 5 ㄱㄴ 2018/04/21 1,333
802297 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8 ... 2018/04/21 1,540
802296 백야행 보기 시작했어요 4 내일 2018/04/21 1,450
802295 변호사가 되어 누명을 푸는 영화제목 5 세상 2018/04/21 1,359
802294 더위먹은 걸까요? 000 2018/04/21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