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상대방 치료비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8-03-07 15:56:31
2달전쯤에 접촉사고가 있었어요.
3차선에 있던차가 무리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기 하려 1차선에 얼굴까지 들이밀다 갑자기 2차선 저희앞으로 다시 차선 바꾸고선 급정거 .. 위치도 실선인 곳이었어요. 여하튼 갑작스러워 저희차가 박았고 2:8 과실 받았어요. 뭐 뒤차인 제가 받았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저희 앞차에 4명이 타고 있었거든요.
그날 4명 바로 입원했고 그래 허리 아플수 있지 하고 넘겼습니다. (우리 보험사 직원은 저에게 이런 언급도 없고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냥 저보고 괜찮냐고 물어봐서 전 괜찮다고 그런 통화가 다였습니다. )

전 8:2라 쌍방이 나온 치료비랑 수리비가 저 비율로 배상하는줄 알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는데 ..
어제 사고 결과 문자가 왔더라고요.
천 백만원이 나왔다고요.
수리비로 130만원 나가고 병원비에 한의원 약에 합의금이 900 정도라나..

합의금 병원비 이런 진행상황이 보험회사로부터 한번도 안오고 갑자기 저런 문자가 온거예요. 전 연락이 없어서 병원비를 200-300 예상했는데 그 예상을 훌쩍 넘었네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자동차 수리비만 8:2 지 치료비는 상대방이 전액 부담하는거라네요. 이런데 저희 보험사 직원은 이런거에 언질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괜찮다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연락을 안해줬다나.. 원래 어깨가 안좋아 병원 다니고 있었는데 병원에 그때 말할걸.. 내돈 결국 나가니 난 실비로 받으면 되지 하고 말도 안했는데 보험사는 저희한테도 안물어보고 저리 돈을 썼다니 참..

원래 보험사 이런거 말안해주고 저리 결과만 알려주고 저 비용이 맞나요..

IP : 112.218.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7 4:29 PM (125.181.xxx.34)

    인원이 많아서 처리금액이 많았나 봐요..
    보험처리 중간중간 경과를 알려 주기도 하던데..
    보험사가 허투루 돈을 쓰지는 않아요.
    얼마나 철저한데요..
    속은 많이 쓰리시겠지만. 잊으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908 직장에서 월급계산이 틀리게 나왓는데 4 82cook.. 2018/03/08 1,150
786907 47살에 임신이 가능한가요? 33 ... 2018/03/08 21,824
786906 수영 한달이면 물에 뜨나요? 15 흐음 2018/03/08 4,451
786905 애가 며칠째 새벽에 일어나서 소리를 질러요 21 미쳐 2018/03/08 6,759
786904 지금 대구지역에는 눈이 무서운 기세로 내리고 있네요. 30 ㅇㅁ 2018/03/08 5,705
786903 아베 우째.. 엎친데 덮치네 17 기레기아웃 2018/03/08 6,744
786902 [삼성불매] 전국 90개의 소녀상, 어디에 있나 -사진으로 보기.. 3 사진 2018/03/08 700
786901 고2총회 어떡할까요? 3 xxx 2018/03/08 1,854
786900 와 경남마산쪽에 물폭탄이에요 6 비퍼붓네 2018/03/08 3,674
786899 일말의 미투운동은 거니옹 몰카사건의 학습결과같네요. 4 그런거니 2018/03/08 1,204
786898 남자들의 두 얼굴 5 2018/03/08 3,267
786897 샘록웰 에드워드노튼 좋아하는 분 계세요? 5 Dd 2018/03/08 1,100
786896 친구 없는 남자들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31 남자 2018/03/08 8,174
786895 감독들이 여배우들과 영화찍을때...... 8 나쁜새끼들 2018/03/08 6,565
786894 삼성 제품 하나도 없어요 7 ... 2018/03/08 986
786893 어제가 장자연의 기일이었네요. 14 ㅠㅠ 2018/03/08 1,567
786892 수면제 처방 어디서 받는게 좋을까요? 2 불면 2018/03/08 1,674
786891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 미투 운동 그리고 별 셋.... 33 저의 생각 2018/03/08 4,595
786890 밤에 잠이안오네요.. 요새 미투운동 보며.. 6 2018/03/08 2,222
786889 남이 굉장히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키득거리고 .. 1 주둥이에잔디.. 2018/03/08 1,381
786888 김기덕 영화의 그 여배우가 왜 도망가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은.... 10 .... 2018/03/08 7,531
786887 세상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어요 50 2018/03/08 7,438
786886 닭볶음탕용으로 손질된 닭으로 삼계탕 만들수있나요? 4 궁금해요 2018/03/08 3,138
786885 애들이 다 크면 늙을거 같고, 16 2018/03/08 3,942
786884 녹음어플 추천해주세요. 1 방어 2018/03/08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