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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주차장에서..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ㅠㅠ

ㅇㅇ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8-03-07 13:08:02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는데 , 옆으로 차한대가 이상하게 도로를 다 막고 어정쩡하게 서 잇었어요

거기는 원웨이였고, 다른 차들도 그리로 나가야하는 출구방향이고

제가 그차가 안비키면 주차를 못하는 상황. 제차를 돌리는데도 꼼짝도 안해서 .. 더 기다리다가

살짝 빵. 했는데... 꼼짝도 안함.

또 빵. 했더니 갑자기 젊은 남자가 내려서 저한테 다가오는 동시에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마트 입구에서 장보고 나오면서 바로 저한테 오더군요 (상황을 보니 엄마가 아들한테

마트 입구로  차대라고 그랬나봄 . 짐싣기 좋으라고;;)

아주머니 대뜸..... 왜 시끄럽게 빵빵거리냐고 하더군요  ....

차를 못대게 막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햇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빵빵대냐고 지나가는 다른사람들도 다 괴롭지 않냐 하면서

차돌리는 아들따라 저쪽으로 가더라구요...

아 정말.. 누가 누구더러 ㅠㅠ

여기 차 대고 기다리면 안되는 자리라구요!!  뒤통수에 한마디 하는데 들은척도 안함


저는 그차가 알아서 빼주기를 기다리다가 빵도 크게 한것도 아니고...

지들은 출구쪽에 .원웨이에서 길막하고 짐실으려 해놓고...

그럼 차타면서 크락션으로 의사표시할수있지, 일일이 내려서 만나서 얘기하세요? 이런상황에? ?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IP : 116.3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1:08 PM (121.136.xxx.23)

    그야 말로 매너 없는 것들 많아요
    중국욕할게 아님

  • 2. ㅇㅇ
    '18.3.7 1:11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별거 아닌데.. 이런일 당하면 자꾸 생각나고 ㅠㅠ
    학교에서 다른것보다 ... 매너교육 , 인성교육좀 하면 좋겠어요...

  • 3. ㅇㅇ
    '18.3.7 1:15 PM (116.39.xxx.178)

    이런일들 한번씩 겪으면... 별일아닌데... 자꾸 생각나고 ㅠㅠ
    우리나라는 다른것보다 학교에서 매너나 인성교육이나 햇으면 좋겠어요...
    82님들은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셨겟어요?

  • 4.
    '18.3.7 1:22 PM (223.39.xxx.135)

    아 저도 어제 미친김여사에게 당했어요.주차장에서 차 반쯤 내놓고 통화. 제 차를 빼는데 각이 안나와 왔다갔다 한10번이상.. 무지 힘들었어요. 빵했더니 히죽거리며 통화계속하는데 진짜 손이 부들부들..

  • 5. ㅇㅇ
    '18.3.7 1:24 PM (116.39.xxx.178)

    와와.. 정말 왜들그래...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빵햇더니 빼주기는 하구요 ?--;;;

  • 6. ...
    '18.3.7 1:30 PM (223.38.xxx.142)

    또라이들은 지들이 주는 피해는 전혀 모르고
    남들이 이해심이 없다 하죠~
    운전하다보면 수없이 봅니다.

  • 7. 저도
    '18.3.7 1:36 PM (211.108.xxx.4)

    어제마트 가서 나가려는데 나가는길에 차를 대고 아줌마 3명이서 수다떨면서 카트에서 물건 하나씩 천천히 트렁크에 싣는거예요
    오전이라 차들이 많이 없었는데 그냥 주차된채로 짐 실으면 되는데 왜 차를 빼서 나가는 길 막고 실을까요?
    제가 그차로 인해 못나가서 계속 전 주차된 상황 에서 기다렸어요
    근데 그리 민폐끼치면서 짐 실어 떠났는데 글쎄 카트를 떡하니 그자리에 두고 떠나는거예요
    전 어머 하다가 제가 나가려면 내려서 그카트를 치워야되는 상황
    황당해서 내리려는 찰라 다른 차가 들어오다가 세우고는 한쪽으로 치우고 가더라구요

    진짜 저런 무매너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 8. 코스트코
    '18.3.7 1:48 PM (211.177.xxx.4)

    멀쩡한 중늙은이가 쇼핑한 카트를 밀고 장애인주차칸에 댄 장애인표시차량에 오더니
    트렁크에 짐을 착착 싣고
    빈 카트를 옆칸 장애인주차칸에 던져놓고
    휭 가데요.
    멀쩡한놈이 어찌어찌 스티커 얻어 저따위로 타고 다니니
    장애인 힘든 걸 알리가.

  • 9. 에구구
    '18.3.7 2:26 PM (182.224.xxx.16)

    목동 이마트 출구 앞에 주차된 차 ... 앞으로 쭉 빼서 출구 막고 카트에서 짐 빼서 트렁크에 싣던

    중년 부부 - 개념없다 생각했는데

    운전석에서 딸이 내리는 것을 보고 ..... 온 가족이 대책없구나 ....

    차가 못빠져 나가서 기다리는데- 어찌나 가족 모두 느긋하던지 ....

    새삼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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