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주차장에서..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ㅠㅠ

ㅇㅇ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8-03-07 13:08:02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는데 , 옆으로 차한대가 이상하게 도로를 다 막고 어정쩡하게 서 잇었어요

거기는 원웨이였고, 다른 차들도 그리로 나가야하는 출구방향이고

제가 그차가 안비키면 주차를 못하는 상황. 제차를 돌리는데도 꼼짝도 안해서 .. 더 기다리다가

살짝 빵. 했는데... 꼼짝도 안함.

또 빵. 했더니 갑자기 젊은 남자가 내려서 저한테 다가오는 동시에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마트 입구에서 장보고 나오면서 바로 저한테 오더군요 (상황을 보니 엄마가 아들한테

마트 입구로  차대라고 그랬나봄 . 짐싣기 좋으라고;;)

아주머니 대뜸..... 왜 시끄럽게 빵빵거리냐고 하더군요  ....

차를 못대게 막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햇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빵빵대냐고 지나가는 다른사람들도 다 괴롭지 않냐 하면서

차돌리는 아들따라 저쪽으로 가더라구요...

아 정말.. 누가 누구더러 ㅠㅠ

여기 차 대고 기다리면 안되는 자리라구요!!  뒤통수에 한마디 하는데 들은척도 안함


저는 그차가 알아서 빼주기를 기다리다가 빵도 크게 한것도 아니고...

지들은 출구쪽에 .원웨이에서 길막하고 짐실으려 해놓고...

그럼 차타면서 크락션으로 의사표시할수있지, 일일이 내려서 만나서 얘기하세요? 이런상황에? ? 

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IP : 116.3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1:08 PM (121.136.xxx.23)

    그야 말로 매너 없는 것들 많아요
    중국욕할게 아님

  • 2. ㅇㅇ
    '18.3.7 1:11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별거 아닌데.. 이런일 당하면 자꾸 생각나고 ㅠㅠ
    학교에서 다른것보다 ... 매너교육 , 인성교육좀 하면 좋겠어요...

  • 3. ㅇㅇ
    '18.3.7 1:15 PM (116.39.xxx.178)

    이런일들 한번씩 겪으면... 별일아닌데... 자꾸 생각나고 ㅠㅠ
    우리나라는 다른것보다 학교에서 매너나 인성교육이나 햇으면 좋겠어요...
    82님들은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셨겟어요?

  • 4.
    '18.3.7 1:22 PM (223.39.xxx.135)

    아 저도 어제 미친김여사에게 당했어요.주차장에서 차 반쯤 내놓고 통화. 제 차를 빼는데 각이 안나와 왔다갔다 한10번이상.. 무지 힘들었어요. 빵했더니 히죽거리며 통화계속하는데 진짜 손이 부들부들..

  • 5. ㅇㅇ
    '18.3.7 1:24 PM (116.39.xxx.178)

    와와.. 정말 왜들그래...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빵햇더니 빼주기는 하구요 ?--;;;

  • 6. ...
    '18.3.7 1:30 PM (223.38.xxx.142)

    또라이들은 지들이 주는 피해는 전혀 모르고
    남들이 이해심이 없다 하죠~
    운전하다보면 수없이 봅니다.

  • 7. 저도
    '18.3.7 1:36 PM (211.108.xxx.4)

    어제마트 가서 나가려는데 나가는길에 차를 대고 아줌마 3명이서 수다떨면서 카트에서 물건 하나씩 천천히 트렁크에 싣는거예요
    오전이라 차들이 많이 없었는데 그냥 주차된채로 짐 실으면 되는데 왜 차를 빼서 나가는 길 막고 실을까요?
    제가 그차로 인해 못나가서 계속 전 주차된 상황 에서 기다렸어요
    근데 그리 민폐끼치면서 짐 실어 떠났는데 글쎄 카트를 떡하니 그자리에 두고 떠나는거예요
    전 어머 하다가 제가 나가려면 내려서 그카트를 치워야되는 상황
    황당해서 내리려는 찰라 다른 차가 들어오다가 세우고는 한쪽으로 치우고 가더라구요

    진짜 저런 무매너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 8. 코스트코
    '18.3.7 1:48 PM (211.177.xxx.4)

    멀쩡한 중늙은이가 쇼핑한 카트를 밀고 장애인주차칸에 댄 장애인표시차량에 오더니
    트렁크에 짐을 착착 싣고
    빈 카트를 옆칸 장애인주차칸에 던져놓고
    휭 가데요.
    멀쩡한놈이 어찌어찌 스티커 얻어 저따위로 타고 다니니
    장애인 힘든 걸 알리가.

  • 9. 에구구
    '18.3.7 2:26 PM (182.224.xxx.16)

    목동 이마트 출구 앞에 주차된 차 ... 앞으로 쭉 빼서 출구 막고 카트에서 짐 빼서 트렁크에 싣던

    중년 부부 - 개념없다 생각했는데

    운전석에서 딸이 내리는 것을 보고 ..... 온 가족이 대책없구나 ....

    차가 못빠져 나가서 기다리는데- 어찌나 가족 모두 느긋하던지 ....

    새삼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310 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8 ... 2018/04/21 1,539
802309 백야행 보기 시작했어요 4 내일 2018/04/21 1,449
802308 변호사가 되어 누명을 푸는 영화제목 5 세상 2018/04/21 1,359
802307 더위먹은 걸까요? 000 2018/04/21 346
802306 공기청정기 꼭 있어야하나요? 6 미치겠네 2018/04/21 3,103
802305 포카리스웨트,오로나민C,토레타,조지아커피 다 일제네요 1 ㅇㅇ 2018/04/21 1,619
802304 두부에 방부제잇나요? 3 2018/04/21 935
802303 펌) "대통령님 당신 노벨상 받게 됩니까?" 7 트럼프 2018/04/21 1,894
802302 살지도 않는 경기도지사 걱정중이에요 7 경기도 2018/04/21 762
802301 barm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정신나간당 2018/04/21 2,414
802300 부모님께 드루킹 뭔지 여쭤봤는데 9 ㅇㅇ 2018/04/21 2,856
802299 경주 황남빵 선물 어떠세요? 18 미소 2018/04/21 3,203
802298 Kpop에까지 우익을 얹는 CJ mnet 일본돈이라도 받았나 2 ㅇㅇ 2018/04/21 1,040
802297 절친이 제 결혼할 남자친구를 싫어하는것같아요 24 .. 2018/04/21 6,213
802296 테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2 @@ 2018/04/21 721
802295 아기 큰일 날뻔 해서 시어머니한테 큰 소리냈는데 사과드려야겠죠?.. 32 나는 엄마 2018/04/21 11,972
802294 재봉틀10만원대도 쓸만할까요..??? 2 ... 2018/04/21 1,054
802293 안철수는 MB 아바타 7 철수야~~ 2018/04/21 895
802292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음식이나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6 ... 2018/04/21 2,351
802291 (효자동사진관)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행복한 표정 17 ar 2018/04/21 2,877
802290 사악한 617이 나았을까요, 무능한 503이 나았을까요? 7 도찐개찐 2018/04/21 951
802289 남자 아이돌도 메이크업 전후 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워너원) 4 ... 2018/04/21 4,839
802288 최재성 전의원이 김경수의원 힘 모아달랍니다. 21 ..... 2018/04/21 2,272
802287 미 포춘지, 문재인 위대한 지도자 인물 1위 선정 9 달이차오른다.. 2018/04/21 1,387
802286 돈 많은 분들 행복하신가요? 24 .. 2018/04/21 6,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