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부터 아주가~~끔 있던 행동이구요
요 며칠전부터 부쩍 심해졌어요.
잠자려고 누우면 잠이 들듯하면 제 몸이 깜짝 놀란것처럼
온 몸이 잠깐 부르르떨듯 하다깨고
잠자리가 불편한가해서 잠자는 방향을 바꿔도
밤새 내내 이래요.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하루종일 눈이 엄청 피곤하죠.
늘상 반복되니 침대누우면 바로 잠들긴한데
깊은 잠을 못자니 매일 피곤해요.
몸 어디가 안좋아서 이럴까요?
그 전부터 아주가~~끔 있던 행동이구요
요 며칠전부터 부쩍 심해졌어요.
잠자려고 누우면 잠이 들듯하면 제 몸이 깜짝 놀란것처럼
온 몸이 잠깐 부르르떨듯 하다깨고
잠자리가 불편한가해서 잠자는 방향을 바꿔도
밤새 내내 이래요.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하루종일 눈이 엄청 피곤하죠.
늘상 반복되니 침대누우면 바로 잠들긴한데
깊은 잠을 못자니 매일 피곤해요.
몸 어디가 안좋아서 이럴까요?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어릴적엔 그냥 잠버릇이 고약하다고 생각했고 나이 먹고는 다리를 심하게 떠는듯해서.
수면다원검사했다고 들었네요..무슨 병명이 있던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약을 먹는것 같지는 않고 스트레스와 피로에 민감하다고 들었어요
남편이 그런 증상이 있어요. 좋은 건 아니겠지만 의외로 흔한증상(수면중 경련으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사례와 소견이 있어요)같구요. 제 남편은 본인은 모르더라구요.
불면증이 생기기 전부터 잠에 무척 예민하고 약간의 강박( 시간맞춰 자야해, 잠을 안자면 안돼, 피곤해서 다음날 스케줄이 엉망이 될거야. 그러니까지금 상황이 어떻건 난 내 잠잘 시간은 무조건 확보하고 잘거야....하는 강박) 이 있는 사람이었고요, 그래도 그땐 시간맞춰 잘 자고 잘 깨는 편이어서 그랬는지 수면중 경련 증상 거의 안보였구요.
수면 장애를 호소하기 시작하던 무렵부터 수면중 경련 증상이 심해져서 잠들무렵부터 길게는 한시간 정도 짧게는 30 분 정도 간헐적으로 경련했구요( 본인은 잠들어서 모르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이야기 해 줬을 때 깜짝 놀람. 내가 그래? 라며. 전 본인도 아는 줄 알고 굳이 말해 주지 않았던 거구요. 워낙 잠에 예민하고 강작이 있는 사람이라 잠에 관한 화제 자체를 제가 피했어요)
경련의 강도는 옆에 누운 제가 깜짝깜짝 놀랄정도, 시간은 악 2-3초로 짧구요. 잦을 때는 10회 이상, 덜할때는 2-3회. 그 이후, 즉 깊은 잠 들고나면 안그러는 것 같구요.
결국 불면증 치료 받았구요. 스틸녹스 처방 받아 처음엔 반알씨2 주, 다시 1/4 로 줄여 2주간 처방받아 먹고, 수면제한요법(인지행동치료의 일종) 쓰면서 수면제는 안 먹어요.
불면증 치료 이후 수면의 질은 많이 좋아졌고, 경련도 많이 줄었어요.
의사도 수면 다원검사를 권했는데 남편이 내켜하지 않아서 거절하고, 수면중 경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의사도 딱히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만약 불면증이 재발하면 그땐 수면다원검사를 하기로 했구요.
원글님도 경련 때문에 불면증(깊은잠을 못자 피곤한 증상) 인지 불면증 때문에 경련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수면중 경련을 본인도 인지하실 정도라면 제 남편보단 상태가 심하신 거 아닐까요? 저라면 일단 불면증 상담을 받고 수면다원검사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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