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아픈 이도 꼭 치료해야되나요?

궁금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8-03-07 10:45:33

젊을때는 치아에 별문제가 없어서 치과에 거의 다니질 않았어요.

40대중반이 되니, 앞니 두개 윗부분에 변색이 오고 패여서 미루다 미루다 가보니

충치라면서 스켈링(첨 받았어요)하고, 좀 있다 레진으로 메우기로 했구요.(이건 확정)


전체 엑스레이 찍더니 어금니 하나가 아주 오래오래 썩어왔다면서 이것도 치료해야한다네요.

사실 딱딱한 음식 씹을때만 그쪽이 불편해서 잘 안 써온지 몇년 되었는데 그닥 불편하지는 않아요.

신경치료를 해야할지는 치료해봐야 안다는데요.


이런 경우에 그냥 계속 있으면 큰일나나요?

치과 치료 오래한 남편도 확실히 잘 모른다네요.

다만 그 어금니 치료하면서 옆엣것도 안좋다고 또 치료하자 할 수도 있다하구요.


(저는 치과 거의 안 다녔지만, 아이 검진 다니면서 좀 화나는 일이 많아서요.

이사를 자주 다녀서 치과를 옮겨다녔는데, 나중에 만난 치과의사가 그 전 치과의사 치료를 비판하는 경우를 여러번 겪다보니 쉽게 믿음이 안가네요. 그 치료를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식.)




IP : 14.39.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10:54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치과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대학병원은 과잉진료 덜해요

  • 2. 어금니 메울때 꼭 금으로 메우길
    '18.3.7 10:56 AM (58.231.xxx.66)

    한번 할 때 힘들지 나중에 떨어지면 다시가서 붙이기 편해요.

    이미 몇년간 씹기가 불편하다메요.........그게 썩은거죠. 빨리 치료하세요. 뽑는것보다 낫네요.
    글고 다른 병원가서 한번 더 물어보세요. 순진하게 저번 병원어쩌구 말고 이쪽이 씹을때 불편하다...식으로 말해보고 견적을 비교해보세요.

  • 3. 댓글 감사드려요
    '18.3.7 11:01 AM (14.39.xxx.191)

    여기는 집앞 치과고, 멀지않은 곳에 대학병원이 있는데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엑스레이 다시 찍을게 부담스럽지만 고려해볼게요. 금니가 그런 장점이 있군요.

  • 4. ^^
    '18.3.7 11:03 AM (112.217.xxx.115)

    불편하시다면서요..그럼 썩거나 금갔을 수도 있어요.
    저도 씹을 때 불편해서 몇 년 미루다 갔는데 금이 갔다네요.
    좀 빨리 갔으면 간단한 치료로 좀 더 버틸 수도 있었는데
    결국은 크라운 했어요.
    안 아프면 모르겠지만 불편하시면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427 콜택시로 이용시 제주도 숙소추천 부탁드려요 5 뚜벅이 2018/04/17 905
800426 새아파트 하자 7 햇빛이잘드는.. 2018/04/17 1,853
800425 좀 우습게도 강남에 대한 환상들이 좀 있는거같아요 19 ㅁㅁ 2018/04/17 5,605
800424 [청원] 전수조사 청원 10만 돌파 !!! 14 전수조사 2018/04/17 1,535
800423 굿네이버스 아동후원 만18세 이후 2 나나나 2018/04/17 1,298
800422 나이 42세 가슴수술 미친짓일까요?? 36 ㅠㅠ 2018/04/17 9,344
800421 아크릴화 그리다가 문의드려요. 8 jack 2018/04/17 977
800420 자식복이 별건가요? 7 자식 2018/04/17 3,046
800419 티비조선 폐지청원을 제2의 드루킹이라는 철수씨??? 7 ㅇㅇ 2018/04/17 1,155
800418 19만개 약물효과 통달.. 'AI 약사' 나온다 4차산업 2018/04/17 1,176
800417 멋진 차림의 할머니를 봤어요 14 woman 2018/04/17 7,594
800416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들은 어떤 남편감을 만나셨나요? 26 ... 2018/04/17 8,697
800415 오늘 낮2시 SBS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토론 21 한번이라니 2018/04/17 1,059
800414 얼굴이 너무 크고 길어요 ㅜㅜ 14 2018/04/17 4,488
800413 나훈아 노래에 꽂혔어요. 7 ........ 2018/04/17 1,861
800412 아직 추운거 맞죠? 9 2018/04/17 1,973
800411 서울 1인가구 전세 9500으로 괜찮은 동네? 5 봄날 2018/04/17 1,604
800410 싱크데 교체시 냉장고 자리 옆 긴 장식장 없애는 게 좋을까요? .. 9 ... 2018/04/17 1,309
800409 중앙>현 정부 ‘대북 정책 잘한다’ 74% 8 ㅇㅇ 2018/04/17 904
800408 노원하계동 극동건영벽산아파트나 학여울청구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4 하계 2018/04/17 2,096
800407 호텔 투숙 중.. 8 .. 2018/04/17 2,804
800406 마트서파는 긴 대용량식빵 사다드시는분 계신가요 9 장보기 2018/04/17 2,866
800405 중딩 딸과 아빠 사이 좋나요? 20 고민 2018/04/17 2,966
800404 이이제이에서 듣고 개인적으로 충격받은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부분.. 21 tree1 2018/04/17 2,821
800403 재벌들 협박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주진형 6 dd 2018/04/1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