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착한사람은 대접받지못하고 자신만 챙기고 냉정한사람은 대접받을까요

ㅇㅇ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8-03-07 09:40:02
저같은 경우만해도 저는 마음이 순하고 여리고잔정도많고 동정심도많은 성격이라 부모님이 힘드시고 그러면 스트레스레벨이 높은 편이라 이게 제게도 결국 부정적영향을 많이 끼치고 결과가안좋게되는경향이 많아요 우울감을느껴 제라이프사이클에도영향을 받죠

언니같은경우는 저랑 정반대성격 늘 웃고 미래걱정 물론하겠지만냉정하고 잔정오그라드게 표현안하고 좀 선머슴같은성격인데 사람들 뒤에서 욕은 많이하지만 앞에선 대접해주고 언니가 자신에게없는것을 요구를하니 그리욕하던 엄마도 김치담아서 언니갖다주고 정작 나는 챙겨주지않아요 ㅡ아 제가 해달라고 안해서이겠죠
냉정하게 자신챙기면서 주위사람들한테 요구하고 강하게 자신감있게 그리 사는게 답이겠죠

선하고착하면 결국 부모라도 함부로하고 발뻗고 그런것같아요
나쁜년소리듣더라도 자신위해 사는게 현명한거죠
IP : 125.182.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장 바꿔 봅시다
    '18.3.7 9:43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님은 왜 선하고 착한 성격을 선택 한거요???
    그리 살면 인정 받았던 기억때문에 그리 살고 있는거지
    누구 좋으라고 살고 있는건가요.
    착한 사람의 착각은 자기가 남 위해 해준단 의식이 강한것이죠.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거죠.

  • 2. ㅇㅇ
    '18.3.7 9:44 AM (121.145.xxx.183)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그건 선하고 착한데 아니라 자존감이 없어서 호구를 자청하는 행동이라는걸 얼마전에 깨달았어요.
    줄때는 조건없이 주고, 받을거 받고, 안준다고 서운해할 필요 없다.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 3. ......
    '18.3.7 9:53 AM (182.229.xxx.26)

    내 의사표현, 감정 표현을 안 하는 게 착한게 아닌데요.
    기분나쁘고 싫은 마음으로 앞에서 네네하고 웃는 게 착한거에요?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속이는 거죠. 아무데서나 버럭버럭하고 쌀쌀맞은 것도 나쁘고...
    감정을 쌓아서 터뜨리지 않고 적기적소에 단호하게 또는 부드러운 말로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낫지 않나요? 사람이 어찌 그렇게만 할 수 있나 싶지만, 그렇게 성숫해지려고 적어도 애는 쓰고 살아야죠. 까칠해야 손해 안본다..가 아니구요.

  • 4. ㅇㅇ
    '18.3.7 10:01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182 229님 맞아요 적재적소에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부드럽게 표현하는거 ‥ 이게 필요해요 근데 제가 평상시에 잘웃고 재밌는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이제 나이먹으니 그것도 못하겠어요 괜히 실없는사람으로 보일껏같아서 성숙하고 진지하게 살아야하니 삶이 참 재미가없네요

  • 5. ...
    '18.3.7 10:04 AM (39.118.xxx.74)

    스스로 본인이 착하다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착각입니다.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아 남들에게 맞춰주는 경우에 보통 그렇게 생각하고 자기 할말하고 사는사람을 악하다 까칠하다 등 화살돌리던데 그게 착한건가요???
    남들이 까칠한게 아니라 본인이 지나치게 흐물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 6. dd
    '18.3.7 10:07 AM (152.99.xxx.38)

    선하고 착한게 님같은 성격을 말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소심한 성격이죠. 진짜 착한사람은 님처럼 해놓고 억울해 하거나 후회하지도 않거든요.

  • 7. ....
    '18.3.7 10:31 AM (1.237.xxx.50)

    착함의 뜻을 모르는시는듯...

  • 8. 늙어지면
    '18.3.7 10:37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자기 욕심 채우면서 사는 사람들은 고립됩니다.
    아무리 순딩이라도 늙어질수록 손해보는 것 싫어하거든요.
    강한 사람부터 떨어져나가기 시작해서.. 환갑이 넘어가면 순딩이까지 다 떨어져나가고
    혼자 외롭게 외롭게 늙어가던데요. 돈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진짜 힘들어지죠.
    맘여리고 착하게 살면서 주위에 받아챙기고 그러지 않아도 제 실속 잘 챙기면서 살면
    됩니다.

  • 9. ㅇㅇ
    '18.3.7 10:46 AM (125.182.xxx.27)

    분명 선한의지로 시작하는일들인데 내게 돌아오는 결과가 그렇지않을때는 그만하는게 정답인것같아요 결국 선한의지의작은일들도 하지말아야 하는가 봅니다 참 세상살이가 쉽지가않네요

  • 10. 그건
    '18.3.7 11:00 AM (211.210.xxx.216)

    원글님은 그래도 되는 사람
    언니는 이래야되는 사람
    스스로 자신을 결정지은거쵸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거죠

    미움 받을 용기를 가지시고
    자신의 욕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 11. ㅈㄴㅅ
    '18.3.7 11:03 AM (220.72.xxx.131)

    착하다=소심하다
    순진하다=멍청하다
    자위는 그만 하세요.

  • 12. 착한사람 컴플렉스
    '18.3.7 11:55 AM (116.39.xxx.94)

    ᆢ책ᆢ 귄해드립니다

  • 13. ..
    '18.3.7 12:16 PM (118.218.xxx.153) - 삭제된댓글

    신상필벌 -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준다는 뜻으로, 상과 벌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주는 일을 이르는 말-
    부모님이 자기에게 살갑게 챙겨주는 자식에게 그에 합당한 보상을 안하시면
    안그래도 된다는 메시지을 온몸으로 주고계신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마땅하고 타당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합니다.
    이해 잘 했습니다 를 온몸으로 끈질기고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가열차게 보여주세요.
    그러면
    내게 잘하려고 하는 자식을 홀대하면 안되겠구나를 불이익을 받으며 깨닫게 도와주셔야지 안그러면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그러면 안되는지 몰랐다 너는 입도 없냐 좋아서 해놓고 성격 이상하네 못 되먹었구나
    합니다.

    사람은 관성이 있어서 하던대로 하는 게 편해요. 부모든 자식이든 누구든.
    부모님은 하던대로 대접하려들거니 아니다 싶으면 저항하셔야 이게 아닌가 싶어하실 겁니다.

  • 14. ..
    '18.3.7 12:20 PM (118.218.xxx.153) - 삭제된댓글

    신상필벌 -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준다는 뜻으로, 상과 벌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주는 일을 이르는 말-

    내게 잘하려고 하는 자식을 홀대하면 안되겠구나를 불이익을 받으며 깨닫게 도와주셔야지 안그러면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그러면 안되는지 몰랐다 너는 입도 없냐 좋아서 해놓고 성격 이상하네 못 되먹었구나
    합니다.

    사람은 관성이 있어서 하던대로 하는 게 편해요. 부모든 자식이든 누구든.
    부모님은 하던대로 대접하려들거니 아니다 싶으면 저항하셔야 이게 아닌가 싶어하실 겁니다

  • 15. ..
    '18.3.7 2:18 PM (210.179.xxx.146)

    착한 사람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원글 질문도 그렇구요

  • 16. ..
    '18.3.7 4:46 PM (221.167.xxx.157)

    부모가 잘못된 것도 있죠. 자식이 두명인데 사랑 봐가면서 행동하잖아요. 그런 분인지 알았으면 윈글님도 자신을 먼저 챙기고 똑똑하게 처신하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414 오늘 낮2시 SBS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토론 21 한번이라니 2018/04/17 1,059
800413 얼굴이 너무 크고 길어요 ㅜㅜ 14 2018/04/17 4,488
800412 나훈아 노래에 꽂혔어요. 7 ........ 2018/04/17 1,861
800411 아직 추운거 맞죠? 9 2018/04/17 1,973
800410 서울 1인가구 전세 9500으로 괜찮은 동네? 5 봄날 2018/04/17 1,604
800409 싱크데 교체시 냉장고 자리 옆 긴 장식장 없애는 게 좋을까요? .. 9 ... 2018/04/17 1,309
800408 중앙>현 정부 ‘대북 정책 잘한다’ 74% 8 ㅇㅇ 2018/04/17 904
800407 노원하계동 극동건영벽산아파트나 학여울청구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4 하계 2018/04/17 2,096
800406 호텔 투숙 중.. 8 .. 2018/04/17 2,804
800405 마트서파는 긴 대용량식빵 사다드시는분 계신가요 9 장보기 2018/04/17 2,866
800404 중딩 딸과 아빠 사이 좋나요? 20 고민 2018/04/17 2,966
800403 이이제이에서 듣고 개인적으로 충격받은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부분.. 21 tree1 2018/04/17 2,821
800402 재벌들 협박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주진형 6 dd 2018/04/17 1,420
800401 시를 읽고싶어요 9 문학소녀지망.. 2018/04/17 687
800400 혜경궁김씨는 82쿡 활동안했을까요? 14 양아치부부 2018/04/17 2,255
800399 드루킹- 강퇴회원 증언 & 뉴스공장 경공모 회원 증언 6 ㅇㅇ 2018/04/17 1,466
800398 서울일정 좀 봐주세요~~ 9 작은집 2018/04/17 969
800397 방콕 2박3일 (7세아들) 일정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ddd 2018/04/17 1,163
800396 라텍스 토퍼와 코스트코 제품 여쭤봅니다 2 ... 2018/04/17 1,971
800395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재밋어요 7 추천 2018/04/17 1,295
800394 방탄)새 앨범 5.18일에 나와요~~~ 22 소확행 2018/04/17 1,457
800393 직장맘 이사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7 ㅇㅇ 2018/04/17 952
800392 요즘 돌아가는 판을 보면 노무현대통령때랑 다르지 않네요 30 상상 2018/04/17 3,245
800391 오늘 서울, 라이더 자켓 입어도 될까요 7 날씨 2018/04/17 1,452
800390 뉴스공장 핫태경 나국쌍 듣는건 참 인내가 필요 하네요 21 이너공주님 2018/04/17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