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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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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 간식 싸보내나요?

..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8-03-07 08:29:13

올해 입학했는데. 아침에 간단히 과일이나 우유같은건 먹고 가거든요

점심시간이 1시부터라서 중간에 배가 고플것 같아서

 

에너지바나 견과류같은거 싸보낼까 싶은데요

 

학교안에 매점도 없고 해서..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IP : 211.253.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인게 어딨겠어요
    '18.3.7 8:32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물어봐서... 먹겠다면 싸주시면되지않을까요?

    남학생인데.. 여자애들은 과일이나 등등 싸와서 먹는다고 들었고요
    저의아이는 과일을 안먹고 그런거자체를 싫어해서 안줬고요
    가끔은 애들끼리 과자한봉지씩 가져오기로 했다고 갖고가기도 했고요
    시험준비기간이나 시험기간동안은 초콜렛 봉지로사두면 갖고가더라고요
    남자애들은 니꺼내꺼가 없으니.. 오늘은 내가 큰봉지 하나 풀고
    내일은 친구꺼 맘껏먹고 그렇게 지냈어요

  • 2. 안들고 가네요
    '18.3.7 8:32 AM (125.185.xxx.178)

    집에 많아도 안들고 가네요

  • 3. 긴장..
    '18.3.7 8:38 AM (180.66.xxx.57)

    애들이 새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이 지칩니다.
    저는 단거라도 먹고. 즐거운 기분이라도 더 느끼라고.
    작년에 간식 한박스씩 미리 사두고 그랬네요.

    고1 엄마들 화이팅 하세요.

  • 4. 할머니
    '18.3.7 8:39 AM (112.152.xxx.220)

    큰아이 친구중 할머니와 사는 애가 있었는데
    그아이가 비닐봉지에 과일ㆍ떡등 매일 간식을
    싸온다고 해요
    집에선 떡과일 안먹는 아이인데 ᆢ
    그친구 간식이 쉬는시간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 5. 딸맘
    '18.3.7 8:41 AM (221.140.xxx.36)

    상시품으로 가방안에 챙겨 다녔어요

    에너지바, 귤, 초코다이제, 포도당캔디, 자일리톨
    에이스크래커 등등
    소포장으로 지퍼백에 넣어 다니다
    배고프면 챙겨 먹었습니다

    사실 우리애 학교는 급식도 너무 엉망이고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위장장애까지
    자주 와서 먹거리땜에 맨날 전전긍긍 했네요 ㅠㅠ
    뭐라도 챙겨 먹이고 싶은데
    애는 안 먹는다하고 체형은 말라가고
    속 끓인 거 생각하면 말도 못해요
    대학가고 나서는 몸매 관리 해 가며
    무지 잘 먹습니다

  • 6. ...
    '18.3.7 8:43 AM (220.78.xxx.101)

    말린과일 인기간식이래요
    고딩저희애 친구가 어느날 싸온 말린과일을 먹고 홀딱 반해서
    매일그얘길 하길래 건조기들여놓고 고구마 감 사과 온갖거를
    해줬어요 전 수제 요구르트 만드는걸 좋아해서 매일큰 유리병에 한병씩 담아주었고요

  • 7. ....
    '18.3.7 8:46 AM (221.141.xxx.8)

    와...말린 과일,요구르트 좋네요.^^
    감사합니다.^^

  • 8. 안가져가요
    '18.3.7 9:05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친구들 많으면 혼자만 먹을수도 없고 가져갈려고 안하고 안가져가요

  • 9. 6769
    '18.3.7 9:07 AM (211.179.xxx.129)

    7시 20분에 봉고 타야해서 아침은 겨우 한술 먹죠
    그러니 점심전에 매점 들락 달락하며 정신없고
    또 불량식품도 많으니

    매일 삶은 달걀이나 고구마 과일 크래커 젤리 종류를
    조그만 팩에 담아주고 두유 한팩 싸 가지고 갑니다.
    여고라 많이들 그리하고요
    야자 끝나면 한밤중이라 그렇게라도
    먹이지 않음 급식이 다 이니까요.
    아들땐 챙겨 가는거 질색이라 안 줬구요

  • 10. ㅇㅇ
    '18.3.7 9:29 AM (39.7.xxx.153)

    슬라이딩지퍼백에 구운계란 사과하나
    작은거 두유나 소포장우유 125ml자리
    소포장 과자한봉지 요렇게 넣어줍니다.

  • 11. 신기
    '18.3.7 9:32 AM (183.96.xxx.129)

    아침 굶고 갈때도 많은데 그래도 간식은 절대 안가져갈려고 하는데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나요

  • 12. 원글
    '18.3.7 9:36 AM (211.253.xxx.18)

    댓글 감사드려요. 어제그제는 견과류랑 초코바 싸보냈는데 남들은 어쩌나 궁금했어요..남자아이인데 가뜩이나 체격도 작은애라...

  • 13. .......
    '18.3.7 9:57 AM (211.250.xxx.45)

    저는 딸아이인데
    월요일은 서로 어떤지 보느라 그냥가더니
    어제는 다들 가져와야겠다고 하더라면서 두유하나 들고갔어요
    오늘도....
    (학교에 매점이 없어요)

    중3때는 간단한 과일 가져가곤했어요

  • 14. ...
    '18.3.7 9:59 AM (220.75.xxx.29)

    텀블러에 호두아몬드차 두봉지 넣어서 싸줬어요.
    아침도 안 먹는 아이라 곡물차를 마시면 점심먹기 전까지속이 좀 든든하대요.

  • 15. ...
    '18.3.7 10:11 AM (183.102.xxx.238)

    딸 3년내내 싸서 보냈어요.
    입 짧은 애라 한입 먹지만 안먹는거 보다 나을 거 같아서요.
    딸아이 친구들이 나중에 수능 끝나고 저한테
    어머니가 간식 넉넉하게 싸주셔서 자기들도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인사 하더라구요.
    애들이 이것저것 싸오니 2교시 끝나면 간식파티처럼
    서로 나눠먹고 좋았다고.

  • 16. 아~~
    '18.3.7 10:50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저희딸에게도 간식 싸줄까 물어봐야겠네요~~

  • 17. ㅅㄷ
    '18.3.7 11:07 AM (175.120.xxx.219)

    두유, 하루에 견과같은, 에너지바, 귤..등등 번갈아 돌아가며 싸줘요.
    남학생인데 원하는 날이 있더라구요.
    11시까지 있는데 힘이 달리는 날이 있나봐요.
    회장 이런 거 하면 더 힘들다고...

  • 18. ㅅㄷ
    '18.3.7 11:08 AM (175.120.xxx.219)

    홍삼등등 각종 영양제는 집에서 먹였고요.
    고3되니 에너지가 훅훅 떨어지나봐요.ㅜㅜ
    불쌍해요...ㅜㅜ

  • 19.
    '18.3.7 12:00 PM (175.117.xxx.158)

    간식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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