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덕 고발 프로 남편과 봤는데 어찌나 불편하든지,,

어제 김기덕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8-03-07 07:58:49
입 꾹 닫고 봤네요
남자란 종자는 왜 저러냐, 너도 마찬가지지? 이런말만
나올게 뻔하니까요. 저만 남편 못믿어서 그러는거겠죠.
IP : 27.176.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7 8:28 AM (183.100.xxx.6)

    그럴수도 있겠죠. 저는 남편이랑 같이 김기덕 조재현 욕하며서 봤거든요. 남편이 쓰레기같은 놈들이라고 하대요.

  • 2. 남자들은
    '18.3.7 8:35 AM (118.222.xxx.105)

    남편 말로는 남자들은 정말 옷이 찢길 정도로 목숨걸고 저항 안 하면 어느 정도 허락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예전 농담으로 하는 말도 있잖아요.
    안 돼요 돼요 돼요 돼요... 하는
    전 그 말 정말 싫거든요.
    안된됀다 싫다 하면 싫은건데...

  • 3. 조심하세요
    '18.3.7 8:38 AM (59.30.xxx.248)

    싫다고 해도 그걸 거부의 의사가 아닌 좋아도 튕기는 거리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속담에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는걸 꼭 믿으면서.
    넘어 뜨린걸 자랑으로 여기는.

  • 4. 남자들
    '18.3.7 8:47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포르노 음란물 안보는 남자 찾는게 더 어려운데..
    여기 82에서도 남편이나 아들이 음란물보는걸 알았다는 글이 올라오면 남자는 생겨먹은게 원래그렇다, 실제로 바람핀것도 아닌데 못본척하자 등등의 댓글들 많이 봤어요.
    포르노 음란물등이 변태적인 성행위들이 대부분이라던데..
    엠팍이라는 사이트만봐도 이중적이더군요. 벌거벗은 여자들 사진 올려놓고 좋아하고, 이런 일에는 쓰래기같은 놈이라 욕하고요..

  • 5. 뿌리가 깊다는 생각
    '18.3.7 9:12 AM (175.115.xxx.31)

    다행히 전 김기덕 영화는 한편도 본 적이 없어요. 포스터 정도는 하도 자극적이라 기억에 남은 정도구.
    다른 나라는 또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은 아쉽게도 성폭력이나 성추행이 뿌리깊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나물캐는 처녀’라는 노래 가사에도 아래 부분이 나오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잘 읽어보면 몹쓸노래였어요.
    게다가 이곡이 중학교 음악책에도 나와요.

    나물 캐는 처녀는
    언덕으로 다니며
    고운 나물 찾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소 먹이던 목동이
    손목 잡았네
    새 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오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 없다네

  • 6.
    '18.3.7 10:01 AM (49.170.xxx.53)

    웃프다..
    선녀와 나무꾼은 어떻고요.
    완전 납치 감금 강간 임신 엽기극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510 한국여성연구학회협의회 “서 검사의 행동 결코 헛되지 않아야” oo 2018/03/07 686
787509 서울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3 방문자 2018/03/07 909
787508 눈썹 그리는 게 정말 좋은 분 계세요?? 10 궁금 2018/03/07 3,212
787507 아래층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받는분들께 조언구합니다 2 스타레스 2018/03/07 2,126
787506 주식 거래창에서 얼마 벌었는지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8/03/07 969
787505 남북 합의를 가장 잘 이해한 기자 - 한국일보 미국특파원 7 눈팅코팅 2018/03/07 1,884
787504 연예인들 다 색안경 끼고 보게 되네요 8 요즘 2018/03/07 2,593
787503 화장전후 차이가 이렇게 심할까요 ㅠㅠ 28 헐. 2018/03/07 12,012
787502 예능프로는 음악이 다 똑같아요 4 ... 2018/03/07 984
787501 폐경검사는 동네산부인과나 큰병원 별차이 없을까요? 3 .. 2018/03/07 3,045
787500 일본은 이제 나가리 12 우하하 2018/03/07 3,161
787499 미투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듯 24 ... 2018/03/07 2,155
787498 왜 미투가 좌파진영에서만 터지냐고? 27 ㅎㅎㅎ 2018/03/07 4,973
787497 비싼 옷 싸게 살 수 있는 알뜰 쇼핑법 좀 알려주세요 6 ㅡㅡ 2018/03/07 3,428
787496 일반알약보다 판피*이 더 몸에 안좋은가요? 4 감기약 2018/03/07 1,401
787495 정수기 사용료 얼마짜리 쓰나요? 9 매달 2018/03/07 1,745
787494 부동산 감으로 잘 선택하는 분들 계시나봐요 13 ... 2018/03/07 3,653
787493 하와이안 항공 비즈니스 괜찮은가요? 3 ㅜㅜㅜㅜ 2018/03/07 1,804
787492 회담 보수 어르신들 반응 어때요? 3 남북회담 2018/03/07 743
787491 공공부문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 개소 3 dma 2018/03/07 702
787490 왼손 글씨 쓰는 왼손잡인데 오른손으로 쓰고 싶어요 2 .. 2018/03/07 882
787489 미투운동을 보면서 주변에서 듣거나 게시판에서 보고 당황한 것. 5 ..... 2018/03/07 1,116
787488 영원한 사랑이란게있을까요? 6 사랑 2018/03/07 2,618
787487 스파게티에 떡국떡 넣어봤어요.. 9 흠? 2018/03/07 3,053
787486 문대통령님은 마법사 같아요. 13 쥐구속 2018/03/07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