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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에겐 어떤 선천적 재능이 있으신가요?

재능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18-03-07 03:42:13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데
저절로 잘되는 거 있으신가요?
IP : 175.223.xxx.2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7 3:44 AM (192.214.xxx.221)

    노래 잘하는거요.
    배운적 없는데
    한번 쭉 들어보고
    그대로 음정 박자 정확히!!

  • 2.
    '18.3.7 3:50 AM (84.59.xxx.201) - 삭제된댓글

    컴퓨터요.. 한번도 배운적 없는데 인터넷사이트도 만들어요

  • 3. ㅌㅌ
    '18.3.7 6:12 AM (36.38.xxx.196)

    쓰잘데없는 재능있어요
    노래들으면 계명 다 떠오르는..
    차라리 어학에 재능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 4. ㄴㄴ
    '18.3.7 6:19 AM (121.135.xxx.185)

    글을 잘 써요...

  • 5. 이거요
    '18.3.7 6:59 AM (114.207.xxx.67)

    뭐든 한번 보면 잘 만들어요.
    나도 신기하다는....전개도가 쫘~악.
    공대 갔으면 잘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젠 늦었지만...

  • 6. ㅇㅇ
    '18.3.7 7:14 AM (180.230.xxx.96)

    위에 컴퓨터 잘하신다는분 혼자서 검색해서 터득하신건가요 아님 책으로 공부하셨나요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요즘 컴에 대해 좀 공부하려고요..

  • 7. ㅇㅇ
    '18.3.7 7:35 AM (49.142.xxx.181)

    저는 그림을 잘그려요. 무슨 예술적인 그림을 잘그리는게 아니고 보고 그리는 그림을 비슷하게 잘 그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요. 한번 지우지도 않고 그냥 대충 그리는데 똑같이 그린다고..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래요. 심지어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려도 거의 똑같이 그릴수 있음 ㅎㅎ

  • 8. ..
    '18.3.7 8:05 AM (117.111.xxx.129)

    노래요. 절대음감은 아니지만...ㅎ
    그리고, 재능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말을 편하게 재밌게 한다고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요.

  • 9. ...
    '18.3.7 8:12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백화점이든 공원이든 만나는 동물들이 전부 아는 체를 하고 반가이 다가와 부벼요.
    죽어가는 길냥이들이 어떻게든 아픈 몸을 이끌고 제 앞에 나타나요.
    안아서 병원에 가는 품 안에서 떠나는 경우가 많아요.
    수족관에 가면 저 멀리서 거북이가 미친 듯 헤엄쳐 와서 제 앞 유리벽에 딱 붙어서 뭐라뭐라 해요. 보면 다리나 어디에 상처가 심한데 여기 좀 보라고 하소연 하는 듯 해요.
    소원을 들어준다는 수족관 동물이 등을 돌리고 구석에 웅크리고 꼼짝을 안 하고 있어서 관람객들이 계속 아쉬워하고 있는데
    '멋진 아가야. 내 소원은 니가 평생 행복해지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으려니 스르륵 뒤를 돌아보며 가만히 눈을 맞추고는 곧 힘차게 왔다갔다 수영을 해요.
    그럼 고맙다고 칭찬을 해줘요.

  • 10. ...
    '18.3.7 8:47 AM (223.63.xxx.92) - 삭제된댓글

    많이 먹는 재능과 이것저것 자료 통해 규칙을 발견하고 적용하는 일머리요 ㅎㅎ

  • 11. ...
    '18.3.7 8:48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많이 먹는 재능과 이것저것 자료 통해 규칙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일머리요 ㅎㅎ

  • 12. 신기
    '18.3.7 8:56 AM (58.228.xxx.208)

    사람 얼굴을 잘 외워요. 한번 본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요.대학때 큰 강당서 공대생들과 수업할때도 공대생 개개인의 학과까지 다 알았어요.쓸데없는 재능ㅡㅡ;;

  • 13.
    '18.3.7 9:14 AM (118.44.xxx.98) - 삭제된댓글

    다들 대단하시네요.
    그림 못그리는걸 그대로 유전받은 아들
    노래 못하는걸 그대로 유전받은 아들
    다 제탓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신기한게 그림이에요. 특히 사물이나 인물 그리는 것요.
    저는 뭘 잘하나 잠시 생각해봤는데요.
    청소랑 집 예쁘게 해놓는거 잘하네요.
    저또한 단정하게 다니구요.
    뭐 배우는거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들도 학원을 열심히 다니는듯요ㅡㅡ;;

  • 14.
    '18.3.7 9:16 AM (1.250.xxx.140)

    저는 영어.불어 스펠링외우는거나 한자암기하는거 좋아하고 또 잘해요 ㅎ 중고등학교땐 사전을 외웠음ㅎ

  • 15. 저도
    '18.3.7 9:23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뭐든지 그림으로 외워져요
    사람도저절로 얼굴로 인식
    그림도 만들기도 한번보면 다그리고 다만들어요
    주차도 첨부터 너무잘했고요
    어러운 도형도 전개도쫙 그릴수있어요
    색상인식 미세하게 틀린거 다됩니다

    공부는 못했어요ㅠ

  • 16. ..
    '18.3.7 9:30 AM (118.68.xxx.36)

    없슈 ㅠㅠㅠㅠ

  • 17. 우왕
    '18.3.7 9:48 AM (118.221.xxx.50)

    위에 동물들이 따른다는 분 신기하네요
    도대체 님이 가진 능력 or 매력이 뭘까, 전생이랑 연관이 있나ㅋ 너무 궁금하네요
    동물들한테 물어볼수도 없고ㅠ

  • 18. ......
    '18.3.7 10:02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만
    돈 이 될만한 재산을 알아보는 능력이 탁월한편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제주도 땅.저희건물등등
    전부 다 제가 조사해서 산것들이구요
    제 친구들 집들.건물들 제가 조사해서 사게 해줬어요
    최근엔 친구가 평생 번것 통털어 작은건물을 샀는데
    제가 찍어줬구요
    건물산지 1년만에 엄청 올랐고 세입자들이 1년새 다 꽉차는 이변이 났다고 친구에게 엄청난 고가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전 이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남편이 제게 엄청 고맙다고하네요
    매번 어디든 가면 지형지물을 살피고 다니고 뜰것같은 물건은 감이 탁옵니다

  • 19. ....
    '18.3.7 10:12 AM (211.171.xxx.2)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요. 어릴 때 부터 새학기 시작하면 친해지고 싶다는 편지를 많이 받았는데 ㅋㅋ
    그 애들이랑은 못 친해졌네요. 오히려 ㅎㅎ

  • 20. 미술
    '18.3.7 10:18 AM (211.108.xxx.4)

    그림그리는거요
    특별히 노력하거나 배운적이 없었는데요
    늘 종이에 그림그리며 노는게 좋았어요
    학교들어가니 반에서 재능있다면 선생님이 추천해서 미술대회 나갔어요
    중딩때는 미술과목샘이 알아봐주셔서 따로 미술반 들어가 학교대표로 대회나갔구요
    그냥 그리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아이들이 제눈에 이상해 보였구요

    또하나는 사람알아보는 재능이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이 각인되서 기억에 오래 남아요

  • 21. ㅇㅇㅇ
    '18.3.7 10:37 AM (211.36.xxx.66)

    ...님 일화가 인상깊네요
    죽어가는 고양이들이 다가와서 품에 안긴다...
    댓글님 아주 따뜻하고 선량한 맘을 가진 분이거나..하여간
    보통 분은 아닌거같아요. 길냥이 밥주는거 귀찮아했는데
    맘 가짐을 달리해야겠어요. 대단하십니다ㅜㅜ

  • 22. ...님
    '18.3.7 10:44 AM (222.121.xxx.247)

    ...님 어
    떤 분이신지 궁금해지네요
    소설쪽 주인공 같아요`````````

  • 23. ㅇㅇ
    '18.3.7 11:05 AM (211.206.xxx.52)

    딱히 하나 없는 저로선 다들 넘 부럽네요

  • 24. 손재주
    '18.3.7 11:0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해요.

    초딩때도 생전처음 칼만지는데 요리사처럼 챠라락 칼질해서 엄마가 누가보면 집에서 일시키는줄 안다고 하지말라고 함.

    가정시간에 한복만들기 하는데 선생님이 만든 샘플보다 제가만든게 이뻐서 선생님이 다음 학년에 자료로 쓴다고 달래서 드림.

    필적 이뻐서 논술시험 프리패스

    요리학원 가서 이바지 만들었는데 샘플보다 잘돼서 강사채용 요청 받았는데 사람 부대끼는거 싫어서 안하고 알바로 이바지 만들기 종종하는데 쏠쏠합니다.

  • 25. 세상에
    '18.3.7 11:32 AM (175.120.xxx.181)

    다들 대단하네요
    저는 한자 외우기 좋아요
    그리고 기획력이 좋아서 아이디어를 척척 잘내죠
    적은 돈은 잘 모으는재주가 있고
    소소한 예언 즉 딸아들, 축복,저주가 잘 맞아요

  • 26. ...
    '18.3.7 11:46 AM (223.62.xxx.75)

    전 말하기요 어디서나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누구 가르치는거 잘해요 아무리 많은 대중앞에 서도 전혀 떨리지가 않고 말 잘한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 27. 와우
    '18.3.7 11:48 AM (1.227.xxx.172)

    223.62님 저하고 친구좀... ㅠㅠㅠㅠ

    손재주 좋아서 요리 잘하시는 분도 부럽고요 ㅠㅠㅠ
    사람 얼굴 잘 외우시는 분,
    동물들이 따르는 분도 부럽네요.

    저의 재주는... 특별히 안해도 잘하는 재주는....
    엄.... 음.... 어.... 그게...
    ㅠㅠ

    이건 있어요.
    쇼맨십 이라고 해야 하나?
    남의 시선을 받으면 평소 하던거에 120% 해요...
    그거말고는 끝... ㅠㅠㅠㅠㅠ

  • 28. ....
    '18.3.7 12:32 PM (175.207.xxx.227)

    강아지 보는거,,,

  • 29. 저는
    '18.3.7 1:33 PM (211.104.xxx.196)

    요리요. 배우지 않았는데도 그냥 되더라구요.
    그리고 뭐든지 조금만 노력하면 평균 이상 되는 능력(?)

  • 30.
    '18.3.7 2:43 PM (110.70.xxx.235)

    어학이요.
    외국어를 배우는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그나저나 돈이 될만한 것을 알아보신다는 분...
    진심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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