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학시킨지 며칠됐네요
극성스런 곳은 아닌데 사립이라 엄마들이 겉보기에
엄청 쎄보여요 ㅠ
입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서로 어찌 그리 잘 아는지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가니 혼자 서있는건 저뿐더라고요 ㅎ
근데 전 원래 낯가림이 심해서
먼저 다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그들 그룹에 들어가기 원하지 않아요
그냥 저처럼 수수한 학부모 한명정도만 소소히 알고 지내고 싶은데
그마저도 좀 어렵고 ㅋ 이거 나이 마흔 되서 갑자기
인간관계를 걱정해야 하나 소심하게 자괴감 드네요 ㅋ
아이를 위해서라도 누구 한명과 말트고 지내야겠죠
어색한거 참 싫은데 다가가려니 참.. 중고등학교때 새학기 올라가
처음 누구랑 밥먹어야하나 고민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여;;
노하우 있음 알려주세요
적당히 어느정도 친분을 몇명과 유지해야할지 ~
참고로 아이는 저와 달리 사교의 왕이에요 ㅋ
벌써 반에 절반은 사귄거 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엄마들과 어찌 지내야할까요
sosa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8-03-07 01:14:13
IP : 175.223.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다림
'18.3.7 1:1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기다리세요.. 사교성 많은 여자가 먼저 다가옵니다.
내가 먼저 조바심 낼 필요 없어요.2. ...
'18.3.7 1:22 AM (119.69.xxx.115)아이가 사교적인데 뭘 고민하시나요??
3. .........
'18.3.7 1:25 AM (216.40.xxx.221)애가 사교적이면 걍 계셔도 돼요.
4. 그냥
'18.3.7 1:28 AM (125.191.xxx.148)잇어도되요~~~ㅎ
5. 음
'18.3.7 1:38 AM (114.201.xxx.217)영어학원 세팅 안하세요?
영어학원 의논하면서 말문트고 셔틀 같이 타는 엄마들끼리 차 마셔요.6. 반에서
'18.3.7 7:34 AM (14.52.xxx.212)어머니회던지 녹색이던지 엄마가 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거 하면서 자연히 만들어져요. 근데
그걸 안하면 그 모임에 낄 수 없나는 거. 그리고 아들이면 똑똑해 보이는 여자아이 엄마를 찾아보세요.7. 무명
'18.3.7 9:00 AM (219.255.xxx.215)친한 사람 한명 없어도 됩니다.
혼자 있는게 뻘쭘하다면 오가며 만난 엄마에게 안녕하세요 아이가 몇반인가요? 적응 잘 하나요? 정도의 일상적인 대화 하면서 무리에 어울리는것처럼 위장하심 돼요.8. 카페라떼사랑
'18.3.7 9:15 AM (117.111.xxx.108)윗윗댓글님. 왜 아들이면 똑똑해 보이는 여자아이 엄마를 찾아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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