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EXO라 불리며 자신의 팬클럽 아나요까지 가진
충남 도지사 안희정의 활약은 매우 컸죠
지난 7년간 충남의 각종 비약적인 발전을 시켰고 그 중심에 안희정이 있었습니다
도지사 7년이나 하면서 그전엔 수행비서 관련 이런일이 없었죠
그러다 지난 대선을 도전하면서 안희정 캠프가 만들어졌고
수많은 젊은 지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선후 수행비서가 바뀐 모양인데 그분이 김지은씨고 지난 8개월간 일하게 됐나봅니다
대선 치르면서 권력가의 야망에 더욱 불탔고 그것을 여성에게 성적착취로 풀었다는게
너무나 쇼킹합니다 도지사 수행했던 그 기간동안 쌓아온 공든탑이 그야말로 한순간에 다 무너졌네요
안희정에게도 수많은 지지자들과 참모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을지 오늘 아침에 관사 유리창깬정도는 약과라 보여집니다
이렇게 몸집을 크게 불린 상태에 자기 밑에 딸린 사람들만 해도 얼마인데
거기다 소속정당과 좌우 둘러싼 모든 관계들의 파장을 잘 알텐데
그 모든것들의 영향관계를 1도 짐작하지 않고 대담하게 일을 벌렸다는게 너무나 쇼킹하지요
하도 충격을 먹으니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안희정은 절대 그 여자가 발설할 일이 없을꺼라 생각했을테고,
만약 알려지면 클린턴-르윈스키처럼 스캔들의 방향으로 틀면 된다 생각했을지도.
성폭행과 스캔들은 천지 차이잖아요
안희정이 한순간의 실수를 했다고 보기엔 받아 들이기가 참..지지자는 아녔고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는데..
사람은 알수 없는거군요 정말 기가찬 큰 교훈 남겨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