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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 싫어하는 사람과 밥을 먹게 되었어요

...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18-03-06 08:40:02
기존에 같이 먹던 엄마랑 둘이 더치페이를 해요
(잠시 그 엄마가 친정 가면서 밥을 안먹게 되었는데)
그런데 다른 엄마가 저한테 학원 끝나고 앞으론 같이 밥을 먹자 했고
전 오케이 했고
그 후 그 엄마에게 기존에 먹던 다른 엄마랑도 같이 먹어도 되냐는 양해를 했어요
괜찮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셋이 먹기로 했는데
기존 엄마랑은 항상 더치페이예요
자기꺼 자기 카드로 먹어요
그런데 저에게 같이 밥 먹자 했던 엄마는 더치페이 싫어해요
(어떻게 보면 험담이겠지만 퍼주거나 사주거나 하는 타입 아니예요. 그런데 정 없다 싫어해요)
성격이겠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둘 더치페이니 너도 해라 강요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더치페이 안하자니 또 저희 둘 스타일은 아니구요
IP : 125.183.xxx.1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6 8:41 AM (218.39.xxx.86)

    왜 싫어할까요? 그냥 번거로우니 우리 더치페이 하기로 해요 호호
    이러면 끝~~~

  • 2. ㅈㄷㄱ
    '18.3.6 8:42 AM (121.135.xxx.185)

    셋이 먹기로 했는데 둘이 더치 스타일이면 충분히 얘기할 수 있죠. 우린 더치 하기로 했다. 더치 어떠냐?

  • 3. ...
    '18.3.6 8:42 AM (125.183.xxx.157)

    답변 감사드려요

  • 4. ...
    '18.3.6 8:43 AM (119.71.xxx.61)

    그게 왜 강요예요?
    더치는 누구하나가 원하면 하는거예요
    싫으면 안만나는거고요

  • 5. 우린
    '18.3.6 8:43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더치패이한다고말하고 님꺼만 계산해요
    그럼 그엄마가 더치패이하던지 싫음 같이안먹겠죠

  • 6. ....
    '18.3.6 8:43 AM (112.220.xxx.102)

    계산은 각자하자 그럼 땡이지
    뭐가 걱정인가요 ;;
    맨날 같이 먹는거면 그게 깔끔하니 좋죠
    참 눈치 볼 일도 많네요

  • 7. 그럼
    '18.3.6 8:44 AM (211.58.xxx.167)

    본인이 내겠죠

  • 8. 잉..
    '18.3.6 8:44 AM (211.201.xxx.173)

    퍼주거나 사주는 거 싫어하면서 더치페이도 싫어한다니 뭐지 싶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 전에 하던 것처럼 하세요. 자연스럽게 각자내고 끝.

  • 9. 00
    '18.3.6 8:56 AM (121.128.xxx.139) - 삭제된댓글

    사 주지 않으며 더치페이 싫어한다면,
    거지예요?

  • 10. ...
    '18.3.6 9:00 AM (220.75.xxx.29)

    잔돈 충분히 챙겨가서 금액 딱 맞게 테이블에 올리고 같이 계산하라 하면 되지요.

  • 11. ff
    '18.3.6 9:02 AM (59.23.xxx.10)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금액 나누고 먼저 원글님이 돈 내면
    그 사람도 따라 내지 않을까요?
    그런 상황에서 돈 안내고 버티면 다시는 안봐야되는 사람이예요 .

  • 12. ....
    '18.3.6 9:06 AM (175.223.xxx.243)

    그냥 나가면서 본인먹은거만 딱 계산하세요. 남은 혼자 지가 어쩌겠어요.

  • 13. ..
    '18.3.6 9:07 AM (122.46.xxx.26)

    더치는 강요가 아니라 당연한거아녜요?
    자기가 쏠거 아니면~
    전 그래서 쏜다는 사람들도 별로예요.
    자기 기분내켜 쏘고 나서는 바라고, 뒷담화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안그럼 상관없고 내가 쏠 수도 있지만
    저러면 불편해요.
    내 주머니 사정, 내 기분을 남들은 모르니...

  • 14. ???
    '18.3.6 9:1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보통 그런 엄마들은 본인이 먼저 사지 않나요?
    나중에 만나면 자연스레 돌아가며 내고요..
    자주 만나는 관계를 만들려고 그러지
    본인이 먼저 얻어 먹겠다며
    돌아가며 내자는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 15. 돈 안가져오겠죠
    '18.3.6 9:16 A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사주지도 않고 더치도 싫다면요.

  • 16. ....
    '18.3.6 9:22 AM (221.157.xxx.127)

    더치싫으면 얻어먹겠단건가 ㅎㅎ 그지심보네요

  • 17. 이게 뭔 소리??
    '18.3.6 9:29 AM (1.238.xxx.39)

    사주는것도 아닌데 정 없다 더치페이 싫어한다니???
    그런 대놓고 밥 사달란거네요??
    자기 먹은거 자기가 돈 내는게 무슨 문제라서...
    우리 모임은 언제든 어디서든 각자 더치페이니까 불편하면 따로 식사하라고 하세요.

  • 18. ........
    '18.3.6 9:3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라 하던가
    님 밥값만 손에 쥐어 주세요.
    알아서 계산하라고.

  • 19. 홍두아가씨
    '18.3.6 9:40 AM (116.45.xxx.58)

    한마디로 얻어 먹겠다네요.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보면 저렇게 얘기할수 있는지요.
    타인에 대한 배려는 1도 없고,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니 밥이나 얻어먹자는 마인드인가봐요. 한국인 중엔 저런사람 꽤 있죠. 마음 약한 사람들 이용해 먹고...절대 응해주지 않습니다.

  • 20. ...
    '18.3.6 9:40 AM (175.121.xxx.209)

    어쩌다 만나는것도 아니고 학원끝나고면 자주 보는거 아닌가요?.매번 돌아가며 내는것보다 더치페이가 은근 편하다고 권해보세요.

  • 21. ..
    '18.3.6 9:57 AM (122.46.xxx.26)

    내고~쏘고~그러는거 길게 가면
    맘 불편해진다. 얘기하세요~
    더치가 젤 속편하다고~
    본인이 내는건 말리지 않는다고
    그러나 기본은 더치라고
    당연한 듯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당연하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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