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투 피해자들이 겪는 2차 가해 유형

ㅂㅈㄷ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8-03-06 05:31:16
http://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square&search_keyword=피해...

피해자가 활발히 전개되는 미투운동을 보고 용기내서 피해 사실을 고백함.




그러면 어떻게 되나?




1.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
- 저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뭘 보고 믿어줌?



2.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

- 외모 품평 시작함. 얼굴이 예쁘네요, 여러보이네요, 동안이네요,

섹시하게 생겼네요. 얼굴이 예쁘니까 그럴만 하네요...?


외모품평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


- 왜 얼굴 공개를 했답니까? 얼굴공개까지 해서 얻고 싶은게 뭔가요?



3. 피의자가 두꺼운 지지층을 가진 경우

- 무뜬금 의문의 배후 의심

- 피해자 말은 의심하면서, 피의자 말은 다 신뢰해줌.

"합의적 관계였다는데, 그럼 불륜이지 미투운동입니까?" 



4. 끝없는 의심을 받게 됨

- 그때는 왜 말 안하고 지금 말한답니까?

- 이제 승승장구하고 뜨니까 이제서야 말하는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 왜 몇 번이나 당하는 동안 가만히 있었을까요?

- 왜 당하면서도 직장을 안 그만두었을까요?

- 성폭력을 몇 번이나 당했다는 건, 자기도 응했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들은 피해자에게 이게 2차 가해인지도 모를 말을 던짐


"저 여자가 꽃뱀일수도 있으니 그냥 가만히 지켜봐야겠다."



진짜 중립을 하고,

가마니를 하고 싶으면 아무 말 없이 경찰 조사하는 과정 끝까지 지켜보고 관심가져주는게 가마니임.


앞에 전제 붙이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야겠다" 라고 말해주는거

그게 피해자들 또는 가해자로 의심받는 피의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음.

IP : 121.13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6 6:22 AM (125.181.xxx.34)

    글이 안 보이네요

  • 2. snowmelt
    '18.3.6 7:17 AM (125.181.xxx.34)

    가마니를 하고 싶으면 아무 말 없이 경찰 조사하는 과정 끝까지 지켜보고 관심가져주는게 가마니임.

    - 동감합니다.

  • 3.
    '18.3.6 7:51 AM (14.63.xxx.197)

    수많은 강간범들의 핑계거리이자
    저런 쓰레기들의 변호사들의 메뉴얼이기도 하죠
    마지막엔 증거가 부족하거나 지가 유리하면 무고 불리할땐 명에훼손으로 피해자 괴롭히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061 르몽드에 주진우에 대한 기사가 실렸대요!! 12 .... 2018/04/21 2,198
802060 이 와중에 이재명 공격하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48 00 2018/04/21 1,511
802059 이한열母, 추미애 항의방문…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반발 6 ........ 2018/04/21 3,466
802058 후보등록이 5월23일 시작입니다. 5 ㅇㅇ 2018/04/21 561
802057 시사타파TV-김경수 드루킹 사건의 배후는 경찰내 우병우 라인과 .. 9 ㅇㅇㅇ 2018/04/21 2,347
802056 민주당은 왜 반격을 못하나요??? 13 지지자속 터.. 2018/04/21 2,331
802055 티비조선의 종편허가 취소 1 dd 2018/04/21 955
802054 천소파에 뭍은 보드마카 지우는 법 알려 주세요 2 ... 2018/04/21 3,228
802053 오늘 뉴스고 82고 매우 혼탁하네요. 6 .. 2018/04/21 891
802052 아이가 자꾸 물건을 훔쳐요 31 ........ 2018/04/21 7,273
802051 경인선 윈본 촬영 5 무한지지 2018/04/21 1,420
802050 [펌] 언론에 비친 드루킹: 논두렁의 재현 5 ㅇㅇㅇ 2018/04/21 1,028
802049 드루킹 관련 기사 쓰는 기자들 ~계좌~좀 조사했으면 좋겠어요 3 dd 2018/04/21 704
802048 혜경궁 김씨도 살살 불지피네요 - 기사 11 이읍읍 2018/04/21 3,027
802047 현역 나주시장, 아들·딸과 함께 민주당 경선 여론조작 4 ........ 2018/04/21 1,618
802046 손가혁들이 승리에 도취해서 드루킹더러 극문이라고 그러네요 10 ㅇㅇ 2018/04/21 1,545
802045 시어머니가 첫번째인 10 ... 2018/04/21 3,886
802044 이읍읍 건에 대한 제 생각 1 이읍읍 2018/04/21 484
802043 새댁이고 헌댁이고 간에 1 oo 2018/04/21 1,210
802042 아보카도 숙성이 안돼요ㅠ ㅠ 5 ... 2018/04/21 2,224
802041 오늘 아침에 창문열고 환기 시키시나요?ㅜ 10 아자123 2018/04/21 1,873
802040 김경수식으로 걸면 온 국민 범죄자 만드는 거 일도 아니겠네요. .. 2 ... 2018/04/21 858
802039 친정엄마 노릇도 극한직업이네요 16 세상에 2018/04/21 6,654
802038 김경수 지켜야합니다 뉴스들 외면하지 맙시다 11 ㅇㅇ 2018/04/21 1,521
802037 김경수 의원 보좌관, 드루킹 측과 돈 거래했다 40 ........ 2018/04/21 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