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활발히 전개되는 미투운동을 보고 용기내서 피해 사실을 고백함.
그러면 어떻게 되나?
1.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
- 저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뭘 보고 믿어줌?
2.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
- 외모 품평 시작함. 얼굴이 예쁘네요, 여러보이네요, 동안이네요,
섹시하게 생겼네요. 얼굴이 예쁘니까 그럴만 하네요...?
외모품평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
- 왜 얼굴 공개를 했답니까? 얼굴공개까지 해서 얻고 싶은게 뭔가요?
3. 피의자가 두꺼운 지지층을 가진 경우
- 무뜬금 의문의 배후 의심
- 피해자 말은 의심하면서, 피의자 말은 다 신뢰해줌.
"합의적 관계였다는데, 그럼 불륜이지 미투운동입니까?"
4. 끝없는 의심을 받게 됨
- 그때는 왜 말 안하고 지금 말한답니까?
- 이제 승승장구하고 뜨니까 이제서야 말하는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 왜 몇 번이나 당하는 동안 가만히 있었을까요?
- 왜 당하면서도 직장을 안 그만두었을까요?
- 성폭력을 몇 번이나 당했다는 건, 자기도 응했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들은 피해자에게 이게 2차 가해인지도 모를 말을 던짐
"저 여자가 꽃뱀일수도 있으니 그냥 가만히 지켜봐야겠다."
진짜 중립을 하고,
가마니를 하고 싶으면 아무 말 없이 경찰 조사하는 과정 끝까지 지켜보고 관심가져주는게 가마니임.
앞에 전제 붙이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야겠다" 라고 말해주는거
그게 피해자들 또는 가해자로 의심받는 피의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