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변호인단과 비슷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명백한 죄는 일단 인정하고 변호전략을 짜야하는데
막무가내로 죄다 부인하니까 당췌 기초 상식에 의거한 전략이 불가능하다고 함.
도곡동 땅과 다스는 일단 본인 실소유를 인정하고 들어가야하는데
변호인에게 그걸 부인하고 변론하라고 요구하니까
검찰과 법원에 빨대를 거하게 꽂고 있는 대형 로펌들이 이미 알고 있는데
짠돌이 수임료에 그걸 받아줄 로펌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의뢰인이 진실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복잡한 사건을 복잡한 거짓말에 기초해서 변론하기란 매우 힘든 노릇인 거죠.
쌩기초 거짓말.. 더하기 그리 많지 않은 수임료 = 매우 손해보는 장사
이게 결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