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의 언론 길들이기

richwoman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8-03-06 00:01: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


삼성 임원에게 ‘형님’ 외치고, ‘이건희 성매매 제보’ 넘겨주고…

뉴스타파 “YTN 간부,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제보 삼성에 전달”
MBC, ‘장충기 미전실 차장-언론인’ 사이 주고받은 문자 추가 공개


5일 <뉴스타파>는 <와이티엔>(YTN) 류제웅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2015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제보를 삼성 쪽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와이티엔 사회부 기자들은

2015년 8월 이건희 회장 성매매 영상 제보자를 만났다. 당시 사회부장이던 류 실장은 이를

다른 기자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2014년 12월 이인용 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은 장 전 차장에게

“방송은 케이(KBS), 엠(MBC), 에스(SBS) 모두 다루지 않겠다고 한다.

종편은 <제이티비시>(JTBC)가 신경이 쓰여서 김수길 대표께 말씀드렸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며 문자를 보냈다. 당시는 삼성 총수 일가가

제일모직 상장을 통해 약 5조8000억원의 평가차익을 얻은 것을 놓고 한창 논란이 일 때였다.

이외에도 최기화 전 문화방송 기획본부장은 2015년 장 전 차장에게 공연표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형님,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라는 등 문자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티비시 쪽은 문화방송 보도에 대해 “제일모직 상장 때 총수 일가가 얻을 차익 논란을

세 차례 보도했다”며 “또 (김수길 대표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은 사실관계에서

어긋나는 일은 없다는 원론적 의미의 의례적인 답변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JTBC가 미투 운동을 가열차게 보도하는 것은 좋은데 삼성이 언론을 지배한 것에 대해서는

왜 이리 뜨듯미지근한 태도를 보일까. 역시 삼성이 만든 종편이라는 한계가 있는것일까.



IP : 27.35.xxx.7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949 Sbs 에 항의전화했어요. 4 ... 2018/04/20 2,105
    801948 전해철의원님 21 전해철 2018/04/20 2,957
    801947 민주당 니들의 대응이 어떤 꼴을 가져오는지 봐라 6 재명이아웃 2018/04/20 1,432
    801946 중고차 gm대우 사도 될까요? 4 루디 2018/04/20 1,497
    801945 경기도지사 빼고 민주당 몰표 줄랍니다 58 .. 2018/04/20 2,463
    801944 하와이 가는 비행기 타보신분 5 2018/04/20 2,565
    801943 이재명... 37 ** 2018/04/20 4,617
    801942 서울, 경기, 광주 민주당 경선 득표율.jpg 5 ... 2018/04/20 2,040
    801941 부산 보따리할머니 사건의 전말 ... 2018/04/20 1,884
    801940 액셀배우는데 너무 어려워요ㅠ 이 정도면 뇌기능 장애문제일까요??.. 13 ㅇㅇㅇ 2018/04/20 3,704
    801939 언론사 파업은 왜 7 초보 2018/04/20 1,065
    801938 네이버는 뭐지? 3 ㅇㅇ 2018/04/20 1,163
    801937 덤벼라 문빠들아 2 17 .... 2018/04/20 2,533
    801936 제발 kbs뉴스는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7 ㅇㅇ 2018/04/20 1,267
    801935 8시 경기방송 과 엠빙신 2 방송 2018/04/20 1,081
    801934 언론은 국민이 맘에 안드는거네 7 .., 2018/04/20 1,178
    801933 그날 바다, 왜 그랬을까요? 저좀 이해시켜주셔요 4 ar 2018/04/20 1,795
    801932 지금 언론들의 생각 2 ... 2018/04/20 863
    801931 토이푸들 배냇털 6 코코맘 2018/04/20 3,021
    801930 맛있는 드레싱.. 화이트와인 .. 2018/04/20 928
    801929 비빔밥에 달래간장 4 써도 되나요.. 2018/04/20 1,631
    801928 오늘 금융감독원앞 집회에 천명도 넘게 모였어요. 4 ㅇㅇ 2018/04/20 1,921
    801927 동대문 메리엇 발렛카드로 주차까지 되나요? 어디 2018/04/20 766
    801926 그날바다 내일 무대인사 있네요 1 50년장기집.. 2018/04/20 840
    801925 수사기관.. 언론 그리고 자한당 주거니 받거니 2 주거니받거니.. 2018/04/20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