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김치 냉장고이고 약 150만원입니다.
아래 두칸은 서랍이고 위는 통으로 쓰는 거구요.
기사분 가고 한시간 뒤에 비닐 마저 뜯고 사용하라 해서 문을 열어보니 상단 문이 너무 힘들게 열리는 겁니다.
당기는 문이죠.
바로 연락해서 기사분 오셨구요.
고장은 아니라 나중에 부품을 교체 해 보자고 하고 ...사자마자 부품을 교환? 서비스 받진 않았어요.
서비스 센터에서도 고장이 아니라 서비스만 무상으로 들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게요.
고장은 아니지만 문 열기가 힘들어요.
작정하고 문을 여는 게 냉장고 문인가요?
그렇다고 쓰다보면 느슨해 진단 말을 안하는 거 보니 계속 이 증상이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고장은 아니지만 고장 못지않은 생활의 불편을 주는데 고장이 아나라고 교환,환불은 그런 규정이 없다고만 합니다.
무심결에 열고 사용하던 느낌이 아니라 의식하고 쎄게 열어야 해요.
냉장고 문, 이렇게 빡빡하게 열리는 거 사용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제 경험으론 어느 집 냉장고를 열어봐도 이렇게 힘든 느낌은 없었는데..
냉장고 복불복 이게 말이 되나요?
내돈 주고 거금 들여 샀는데 잘못 걸리면 감수해야 하는 건가요?
백오십이나 주고 샀는데 사자 마자 불편을 주는 제품을 고쳐서 쓰라 하고 아무 대안도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속상하네요.
고장이 나도 큰 고장이라야 교환이나 환불해주지 이와 비슷한 잔고장은 아마 서비스만 해주다 지치게 만드는 거 같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면 의견 좀 주세요.
같은 상품으로 교환도 괜찮은데 ...
내일 서비스 센타에서 위에 보고?를 해서 그쪽에서 다시 전화 온다 했는데..
다시 호소?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