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반장은 엄마가 할 일이 많은가요?

ㅈㅇ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8-03-05 21:41:07
이번에 중1이 된 딸이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때 두번 반장을 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는 제가 일을 하지 않았었고
주로 남자 반장 엄마가 주도하셔서
부회장 두분과 함께 네명이서 학급 일을 도왔었어요.
중학교에서는 임원이 몇명인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오늘 학교 첫날을 보내고 왔는데
친구들이 너는 반장감이라며 칭찬해 주더래요.
아이는 예비반장도 했고 반장선거에도 나가보고 싶어하는데요
문제는 엄마인 제가 직장 일때문에 쉽게 나오지 못할 것 같아서요ㅜㅜ
중학교 반장엄마는 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나요.
초등학교때보다 많은가요?
아이는 제가 봐도 반장될 자질이 많은데 제가 역할을 잘 못할 것 같아서 나가지 마라고 하려니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22.42.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5 9:44 PM (58.121.xxx.201)

    할일 많아요
    왠만한 조직에 다 이름 올려야해요
    학부모회는 기본
    급식검수부터
    시험감독까지
    초등때는 그나마 참여하시는 어머님들 많은데 중등은 극히 드물어요

  • 2. 아주
    '18.3.5 9:4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많아요
    초등때보다 참여율도 적고 참여할 일은 더 많더군요
    녹색 5일포함 시험 급식 폴리스등등 전 7개 정도 했네요
    아주 학교에 자주 가야해요

  • 3. 학교마다
    '18.3.5 9:55 PM (183.96.xxx.129)

    학교마다 다르니 미리 뭐있는지 알아보세요
    우리아이 다니는 중학교는 시험감독도 없고 급식검수도 없고 아무것도 뽑는게없어서 반장엄마도 할일이 없어요

  • 4. 저희는
    '18.3.5 9:59 PM (116.125.xxx.64) - 삭제된댓글

    형제 다녀도 할인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 5. 달라요
    '18.3.5 11:10 PM (175.193.xxx.130)

    학교마다 달라요
    전혀 할일없는 경우도 많아요
    시험감독 정도는 일년에 한 두번이니 반차쓰셔도 가능하고요
    그것도 본인이 봉사신청할 때만이라 부담 안가지셔도 되고요
    겁먹지 마시고 애가 회장하게 되면 열심히 하게 응원해주세요

  • 6. ..
    '18.3.5 11:18 PM (222.109.xxx.24)

    저희는 각반 임원 2명이었구요.
    대의원회, 급식검수,급식도우미,시험감독,학교폴리스등 학부모가 동원되는 일은 많고 지원자는 적어서 임원엄마들이 여러번 참여해서 빈자리 채워야 했어요.
    반모임 있는 학교면 반모임도 주관해야 하고, 학부모반톡 통해 학부모회나 학교측 공지도 전달해야 하는등 일이 많아요.
    아이가 임원이 되고나서 임원엄마가 덜컥 직장맘이라 활동은 힘들다하면 나머지 임원엄마는 정말 멘붕와요.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래요.
    아님 2학기는 1학기 보다는 좀 수월한 편이니 1학기 상황 지켜보시면서 할만하다 싶으면 반장선거 나가라 하세요.

  • 7. ㅈㅇ
    '18.3.5 11:46 PM (122.42.xxx.215)

    네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나가지 마라고 했는데 억지로 맡기지는 않겠죠??
    작년 6학년때 제가 나가지 마라고 해서 반장선거때 아이도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친구가 추천해서 억지로 된 적이 있거든요.. 애도 안한다고 했다는데 선생님이 해야 된다고 해서 뽑힌 적이 있어요. 혹시나 중학교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까 걱정돼요. 1학기라 지원자가 없으면 그런 식으로 될까봐서요.

  • 8. ㅈㅇ
    '18.3.5 11:56 PM (122.42.xxx.215)

    아이한테는 아직 말을 못했는데 못하게 해야겠어요..
    초등학교때도 엄마들이 말이 많아서
    임원 된 엄마가 직장맘이면 험담을 하는 경우도 봤어요.
    일하면서 애 선거 나가게 한다구요.
    중학교는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요즘 사람도 못만나고
    일만 하느라 제가 너무 많이 몰랐나봐요ㅜㅜ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포기하라고 해야겠어요. 엄마가 자신이 없네요..

  • 9.
    '18.3.6 12:07 AM (39.118.xxx.15)

    직장맘이라 험담하는게 아니고, 임원 엄마면 할 일들을 나몰라라 하니 그 아래 부회장이며 다른 엄마들 할 일에 과부하가 걸리니 그렇죠.
    겉으로 표야 안내겠지만, 뒷담화감이죠.

  • 10. 하하하네
    '18.3.6 12:43 A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말리고 있습니다
    너~~~무 하고 싶으면, 2학기때 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301 오랫만에 kbs 9시뉴스 보는데 2 따분 2018/03/06 1,543
787300 홍준표 청와대 가기 싫겠네요 6 ㅋㅋ 2018/03/06 2,537
787299 Kbs1 시사기획 창 보고 계신가요?? 7 ... 2018/03/06 1,171
787298 손석희 56년생.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58년생 8 .. 2018/03/06 2,200
787297 왜 서부지검인가요? 6 의문 2018/03/06 1,099
787296 한국 교회 언론회 문대통령 3.1절 기념사 비난 16 그러하다 2018/03/06 2,156
787295 손석희 최고~ 지지합니다. 30 손옹팬 2018/03/06 5,198
787294 손석희 음해세력있는거 같다는 이느낌적인 느낌? 19 느낌. 2018/03/06 2,032
787293 아파트에서 청소기는 몇시까지 돌릴수 있을까요??? 10 층간소음 2018/03/06 2,037
787292 울나라 유프로는 지금 뭐할려나? 1 ... 2018/03/06 851
787291 손석희 77 후니맘 2018/03/06 8,578
787290 스스로 공부하는 힘 공부머리 #4 - 송진호/신은주 12 홀릭 2018/03/06 4,456
787289 토닝하면 처음엔 좀 진해지지않나요? 2 따사로운햇살.. 2018/03/06 2,067
787288 기도 부탁드립니다. 235 살고싶어요 2018/03/06 15,567
787287 82에 상주하면서 선동하는 사람들 있는거같아요 23 ㅇㅇ 2018/03/06 1,325
787286 4년 전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성폭행·성추행 당했다 3 ........ 2018/03/06 2,035
787285 대한민국에서 손석희로 살기 힘드네요 64 ... 2018/03/06 4,676
787284 안익은 포도로 할 수 있는 음식이 뭘까요? 2 수펭 2018/03/06 1,054
787283 평양 문파 우뚝 일어서다! 5 가나다 2018/03/06 1,029
787282 손석희 앵커님이 오늘 82를 보셨나 봐요 83 ... 2018/03/06 22,816
787281 뉴스룸에 미투 음모론 보도하네요 4 ... 2018/03/06 1,873
787280 예쁜 다기잔을 선물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찾기힘드네요 1 민이엄마82.. 2018/03/06 639
787279 손석희 불쌍해요. 8 청매실 2018/03/06 2,524
787278 골프옷 6 파란하늘 2018/03/06 1,734
787277 자유한국당이 미투 운동에 숟가락 얻네요. 6 역시 2018/03/0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