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인데 같이 밥먹자.차마시자.하면 맨날 바쁘다하고
그나마 약속시간을 1~2 분도 아니거 1시간씩 늦고..
그래서 이제는.먼저 연락 안하는데요
본인이 궁금하거나 필요한게 있으면 전화오고 카톡오고 그러네요
애들.데리고 한번 놀러 갔었는데 큰애는.저한테 내내 맡겨놓고 자기는 둘째랑 뭐 하기로 약속했다고 둘째랑 다니고..
방금도 뭐 물어본다고 전화왔는데 괜히 기분나쁜거예요
그.동네엄마가 상대방한테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스타일도 아닌데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하고 생각해보니
그 동네 엄마가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느낌이라 내가 기분이 나빳구나 싶어 카톡내용을 쭉보니..
제가 사용하는 유료 사이트 안에 있는 정보가 궁금하거나 그 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 어디서 샀는지 기타 등등 정보가 필요하거나 뭐 빌려달라고 하거나..
진짜 딱 한번 인심쓰듯 자기 도서관 갈때 같이 가자고 (저는 운전 못하거든요)
연락왔었네요
저 기분 나빠야 하는거 맞죠
예전에 크게 신세진게 있어서 참고 참았는데.. 제가 그동안 해준걸 생각하니 다 갚았다 싶기도 하구요
인제 전화 카톡 다 무시할까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느낌에.필요할때만.찾는것 같은데..
....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8-03-05 15:02:54
IP : 1.224.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망
'18.3.5 3:08 PM (203.170.xxx.125)네 무시하세요 저도 그런 엄마랑 연끊었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님도 적당히 선을 그으며 만나시던가요 그냥 아예 끓으심이 ㅎㅎ
2. ,
'18.3.5 3:36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연락올때마다 바쁘다 약속있다 몇번만 핑계대면
저절로 끊어집니다.3. 달
'18.3.5 4:12 PM (223.38.xxx.115)그냥 신세진 것도 아니고 크게 신세진 일이라면..
좀더 참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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