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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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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애용..절약과 궁상사이...

봄봄 조회수 : 4,857
작성일 : 2018-03-05 14:52:47
궁상 구질 이런 단어로 검색을 해봤어요..
알뜰 절약 궁상 구질구질..
각자 형편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일뿐,
비슷한 단어가 참 느낌이 다른데
명확하고 분명한 단어의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ㅡㅡ

제가 요즘 중고나라에 빠졌어요^^;
돈이 없냐 그런건 아니고..
화장품 운동복 이런 공산품을 한번씩 검색해봐요..
별로 남들 사용하던 것들에 대한 거부반응도 없고..
파운데이션 립제품 등등 한 두번 사용해서 색깔 안 맞다는데..
아님 어디선가 선물 등으로 받아서 쌓였다는데..
그런 것들 좀 애용해요^^;
데이터도 모자라면 싸게 올라온거 충전도 하고..
없는게 없더라구요 ^^;;
아직 판매는 안 해봤고 ( 사진 찍어 올리기 귀찮;;)
구매만 해봤는데 중고나라에서 이상한 사건도 없었고
아직까진 이용에 긍정적 이네요..ㅎ;;
나쁜짓 하는건 아니지만 또 친구나 지인한테 막 내놓고 말하긴 또 부끄러워지고 ㅠ
가끔 3000원 택배비 등에 맘 상하다가 아으 내가 넘 구질구질한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연봉도 넉넉한데.. 내가 왜 이러지 싶기도 하고
지질이 궁상인가.. 싶기도 하고..
새 제품 뭔가 사고 싶으면 일단 중고나라 검색부터 하고 있는 저를 발갼하고 좀 심각한가 ㅠㅠ 싶더라구요 ㅠ

절약 알뜰 궁상 구질구질
차이가 있을까요~? 중고나라 탈퇴할까요~? ㅠㅠ
IP : 14.138.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18.3.5 2:57 PM (223.62.xxx.150)

    궁상?구질? 필요한 제품 싸게 사면 좋지요.저는 모든 생필품 99 프로 온라인에서 구매 해요.

  • 2. ...
    '18.3.5 3: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새 제품 사기 전에 중고나라 한번 검색 해봐요

    그냥 어떤 물건들이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된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구요
    내가 한두번 사용한걸로 사용감이 확 드는 물건이면 중고로도 거부감이 없어요

  • 3. ..
    '18.3.5 3:04 PM (211.228.xxx.123)

    저는 주로 지역맘 카페에서 그러고 있는데요, 너무 가성비를 따지니 쇼핑이 즐겁지가 않아요. 나름 알뜰한 주부라 뿌듯할 때도 있지만 궁상과 한끗차이 같아요. ㅠ 그 기분 만회하고 싶어서인지 외식엔 돈 안 아끼고 한번씩 크게 툭툭 저지르는 부작용까지 있어요.

  • 4. snowmelt
    '18.3.5 3:09 PM (125.181.xxx.34)

    궁상도 아니고 구질구질도 아니에요.
    취지는 정말 좋아요. 사기꾼들이 이미지를 망쳐놔서 그렇지..

  • 5. 한국은
    '18.3.5 3:1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내수시장이 좁아 마켓에서 가격형성시 쓸데없이 뻥튀긴된 물건이 많잖아요. 게다 요새처럼 소비지향 시대에 싫증나서 내놓는 새것같은 중고가 좀 많아야죠..가성비 좋은 중고품목은 일단 중고나라부터 검색해서 사요..특히 애들 클때 장난감 책 겨울옷 각종장비 도구등.. 한번도 불편 거래 없었고요. 아마 죽을때까지 재활용되는 중고물품 애정할것 같네요

  • 6. ...
    '18.3.5 3:1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재밌으면 알뜰 스트레스받으면 궁상

  • 7. 전 좋은데요.
    '18.3.5 3:18 PM (219.241.xxx.116)

    중고에 대한 거부감도 별로 없고 어차피 차나 집도 다 중고품 거래 활발한데 왜 물건은 그래야 하지 않나요? 어차피 만들어진거 싸게 판다는 데 제돈 굳고 좋죠 뭐.

  • 8. ...
    '18.3.5 3:26 PM (175.223.xxx.252)

    저도요.
    단점은 새것같은 제 것 안쓴다고 헐값에 팔아놓고
    딴 물건 찾고있는거ㅋㅋ

  • 9. 노쇼
    '18.3.5 3:40 PM (125.176.xxx.253)

    재밌으면 알뜰 스트레스받으면 궁상 2222222

  • 10. 음음음
    '18.3.5 3:48 PM (59.15.xxx.8)

    수천버는 박명수도 중고거래 애용하더만요.

  • 11. ㅎㅎ
    '18.3.5 3:56 PM (123.109.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화장품이나 필요한거 검색해요. 화장품 색조는 새거도 많이 나와있던데요. 요새 자켓 보고있는데 그런건 없네요.

  • 12. 저도 잘 이용하고 싶은데
    '18.3.5 4:28 PM (1.235.xxx.221)

    사기꾼 많단 소리에 잘 안들어가거든요.
    저도 중고에 거부감 없어요.

  • 13. .....
    '18.3.5 4:32 PM (1.237.xxx.189)

    취향이죠
    저도 궁상스러울정도로 알뜰하지만 중고거래 불안하고 장난감이나 사봤네요
    전집만 신용 확실한 전용 중고 싸이트 이용해요
    외에는 남이 쓰던 낡은거 어디 하자 있을까 싫어서 저렴이 새거 사요

  • 14. ..
    '18.3.5 5:15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가끔 중고 이용하는데 만족해요.
    구두.코트등 백화점 브랜드 사려니
    몇번 입지않고 중고되니
    중고 이용하니 오히려 맘편하고 좋네요.
    깨끗하고 멀끔한것 사니 구질스럽지 않아요.
    하지만 주변에 얘기하진 않죠.

  • 15. 적당히
    '18.3.5 5:2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맘 가볍게 쓰고 버릴때 미련없어서 잘 이용해요.
    제때 잘 버려서 집이 깨끗해져요

  • 16. 저도 중고나라 가끔 애용하는데
    '18.3.5 5:28 PM (175.213.xxx.182)

    도자기 화분들및 화초,책, 원목 협탁 이런거...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저렴하게 잘 구매했어요.
    여태껏은 다 괜찮은 판매자들만 만났네요.
    그리고 또 저도 안쓰는 물건들 (새것과 중고),옷, 인테리어 소품, 부엌용품, 악세서리 등등많이 팔았어요.
    유럽에서 귀국전에도 가구및 온갖 생활용품들 거의 다 팔고 왔는데 유럽에서의 중고시장은 일상사라....구질구질하다곤 전혀 생각 안해요. 제물건을 샀던 사람들중엔 의사나 고위직 중상층도 있었어요.

  • 17. 이 글
    '18.3.5 5:41 PM (222.117.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반갑네요. ^^
    저도 중고나라 잘 이용해요.
    전에 한 달 수입 궁금하단 글 올라와서 새벽에 용기내어
    월5천 이상 소득 있다고 댓글 달았던 적도 있어요. ~
    남편과 같이 일 하거든요.
    조카들 등록금 부모님들 용돈으로 적게는 백에서 천만원까지도 내놓고 살아요.
    저는그런 때에는 아낌없이 쓰는 데. . 옷 같은 건 새 옷 사는 게 너무 아까워서 중고나라 애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새 화장품류. .
    무슨 심리일까 궁금 해 했는데. .
    지금은 제가 바보이거나 호구이거나 짠순이 이거나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말아요. ^^

  • 18. 그런데 싼가요?
    '18.3.5 7:06 PM (122.31.xxx.26)

    돈 더주고 새거 사는게 낫지 않나요?

  • 19. 봄봄
    '18.3.5 7:46 PM (14.138.xxx.61)

    222.117 님 저도 반가워요 ㅋㅋ
    맨날 "제가 궁상인가요?"
    이런 글 아래 제가 수입이 얼마고 부동산 몇 개 있는데
    막 이런 자산산황부터 시작되길래 저는 굳이 적진 않았는데 ㅋ

    저 중고 거래하다가 (저는 구매만)
    타워팰리스에서 택배 받아봤어요 ㅋㅋ
    대단한거 아니고 나이키 바지 3만원 안팎 ㅋㅋ
    어디 산다로 다 알 순 없지만 그래도 주거비 감당 하실 수 있으니 거기서 택배를 보내셨겠죠 ㅋㅋ

    저의 업장 사장님..
    제가 아는 차만 포르쉐 2에 다른 수입차 1대 더..
    아파트만 4~5개 가지고 계신데 아이 용품 중고거래 하는 얘기에 깜놀이요 ㅋㅋ
    박명수 중고거래는 첨 듣지만 비슷한 놀람이네요 ㅎ

    아기 키우는 분들은 애가 지루해하니깐 빨리빨리 새거로 돌리는 것 같아요
    남 쓰던거 찝찝하다.. 아니 우리 소즁한 애한테!
    하는 분들은 새것만 쓰시겠죠~

  • 20. 봄봄
    '18.3.5 7:50 PM (14.138.xxx.61)

    제 친구는 구질구질하게 왜 그렇냐고
    걍 니가 새거 사서 쓰다 지루하면 중고 팔라고 하는데
    아직 판매까짐 안 해봤어요..

    제가 면세점 왔다갔다 할 일 많은데
    중고나라에 올라온 새 상품이 면세점가보다 더 저렴해요^^
    꼭 쓰던거 아닌 새거.. 포장도 안 뜯은 새것도..
    아마 판매자분들 어디서 선물 받았거나
    아님 여행 기분에 취해 여러개 샀던가 했겠죠 ..

    중고 거래 하다보니 전문 딜러같은 분들도 계시고
    외국 왔다갔다 하면서 인기품목 여럿 사와서 팔리면 남겨 팔고
    안 팔리면 본인 쓰는 방식..

    중고나라에서 구매하는게 나쁜짓 하는건 아닌데
    괜히 사람들한테 말을 못 하겠으니
    내가 뒤에서 이상한짓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21. ..
    '18.3.5 8:34 PM (124.195.xxx.238)

    저도 잘 이용했어요
    요즘은 딱히 살게없어서 집안정리할때 뿌듯합니다
    돈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그건 상대적인거라서요
    그많은 거래 해봤어도 사기당한적은 없어요

  • 22. 다른건 모르겠고
    '18.3.5 10:03 PM (116.124.xxx.230)

    화장품은 가품 많으니 조심하세요..선물받았다고 믿지마시고.1회 테스트했다고 믿지 마세요.그거 수법임.
    당했다가 환불 받음..전문 사기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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