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여자아이 학교 무단결석ㅠ
여러 무리가 있는데 어느 무리에도 끼지 못 하는 것 같고 그 중에는 1학년 때 왕따를 주동했던 아이도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아이가 오지 않았다고 전화주셔서 알았어요
직장 다니는 엄마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 편성 전 반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절차상 어렵다 하셨어요.
오늘 통화를 하니 전학을 가서 주변환경을 바꿔 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전학을 해도 괜찮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1. 정리
'18.3.5 10:48 AM (49.164.xxx.133)중1 끝날때 반편성 전에 부탁드렸음 좋아겠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으니 전학이 답이겠어요
무단결석이라니요 얼마나 괴로울까요
새학기 시작인데 빨리 서두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 ...
'18.3.5 10:4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아이가 학교를 못나갈 정도로 힘들어하면 전학이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3. ㅇㅇㅇ
'18.3.5 10:52 AM (125.180.xxx.202)전학 보내야겠네요 ㅜㅜ 반편성도 그닥 효과없을거에요~ 요즘 애들 반 구분없이 서로 넘나들며 지내더라고요 어서 새 환경 조성해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4. ㅠㅠ
'18.3.5 10:56 AM (121.138.xxx.91)요즘 전학시켜도 sns로 전학교에서 평판 등등 다 알려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이를 생각하신 다면 아예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시키세요.5. 즈
'18.3.5 11:19 AM (175.120.xxx.219)아이와 대화를 좀 더 심오하게 자주 나누세요.
시간도 더 자주 가지시고요.
회사일은 조금 뒷전으로 미루십시오.
이 상황이라면 여지없이
분위기 전환,
전학 추천합니다.6. 전학
'18.3.5 11:28 AM (119.95.xxx.66)전학가세요.
아이가 많이 힘든것 같네요.
큰일나기전에 초장에 조치를 취하세요7. .........
'18.3.5 11:5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아이가 얼마나 힘들면 학교엘 안 갔을까요...
너무 맘이 아프네요.
혹시 반차라도 낼 수 있으면
아이랑 연락해서 만나서
아이 꼭 안아 주시고
아무렇지 않게 맛있는것도 사먹고
된다면 리틀포레스트 영화 보세요.
아이도 감정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그리고 속마음을 들어 보세요.
네가 원하면 전학가자.
하지만 네가 할 수 있다면
전학 가기 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는건 어떨까.
전학은 언제든 갈 수 있으니까.
엄마는 항상 네 편이고,
항상 널 믿고 응원해.
엄마도 마음이 지옥이시죠.
힘내시고,
잘 되시길 바래요.8. 원글
'18.3.5 12:09 PM (116.39.xxx.193)따뜻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정말 고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5797 | 자코메티전 추천해주신분 고맙습니다~~ 2 | .... | 2018/03/05 | 948 |
785796 |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 8.1kg의 의미? 5 | 빵중독 | 2018/03/05 | 1,692 |
785795 | LG 써줘야 하는 건...당연한 거였네요. 12 | Happy | 2018/03/05 | 3,568 |
785794 | 집에서 요가하시는분 있나요?어떠세요?? 5 | 요가 | 2018/03/05 | 2,055 |
785793 | 냉동해놨다가 먹으면 6 | 상태 | 2018/03/05 | 1,390 |
785792 | 방송3사를 지배한 것은 삼성이었네요. 8 | richwo.. | 2018/03/05 | 1,507 |
785791 | 주진우 "1년 통화료만 3천만 원, 하루 평균 약속 1.. 14 | ㅇㅇㅇ | 2018/03/05 | 4,058 |
785790 | 삼성이 세월호 비밀도 다 알고 있을듯요. 그 이전 정부들 사람많.. 6 | 삼성 | 2018/03/05 | 1,765 |
785789 | 내성적인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할까요 7 | 걱정이에요 .. | 2018/03/05 | 2,090 |
785788 | 제.느낌에.필요할때만.찾는것 같은데.. 2 | .... | 2018/03/05 | 1,231 |
785787 | 중고나라 애용..절약과 궁상사이... 15 | 봄봄 | 2018/03/05 | 4,867 |
785786 | 삼상카드 대신...쓸만한카드 추천해주세요 2 | 작은첫걸음 | 2018/03/05 | 648 |
785785 | 50대에 토리버치는 아닐까요? 6 | ... | 2018/03/05 | 6,741 |
785784 | 쿡맘님들 현자산에 아파트 매매하려면.... 1 | JP | 2018/03/05 | 1,138 |
785783 | [역사 속 '사랑과 운명'] 병든 아들 두고 며느리 외도.. 격.. 1 | ........ | 2018/03/05 | 1,536 |
785782 | 행복해지고싶어요 3 | 여행사랑 | 2018/03/05 | 1,167 |
785781 |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실거주 어떨까요? 6 | ... | 2018/03/05 | 2,665 |
785780 | 삼별 이제 끝났네요 7 | 양아치기업 | 2018/03/05 | 4,497 |
785779 | 장충기 문자 킬링파트들.txt 5 | ㅎㅎ | 2018/03/05 | 2,042 |
785778 | 이자계산 2 | 막내 | 2018/03/05 | 551 |
785777 | 프랜시스 맥도먼드 오스카 수상소감 너무 인상적이네요 3 | 여우주연상 | 2018/03/05 | 1,649 |
785776 | 대전ktx역에서 한밭도서관 가까운가요? 2 | .. | 2018/03/05 | 557 |
785775 | 원룸 월세 짐빼고 계속 빠지는데요~ 4 | 월세 | 2018/03/05 | 1,974 |
785774 | 김치찌개 못끓였다 기사회생함 ㅠㅠ 3 | 전화위복 | 2018/03/05 | 2,222 |
785773 | 골반이 아픈데요 3 | 제 증상좀 .. | 2018/03/05 | 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