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현대판 노예제도가 있는것도 아닌데
평생을 그 집에 종속되어 있었던건 자신의 선택 아닌가요?
뭘 사람답게 살지 못햇다고 남 원망을 하는지.
무슨 현대판 노예제도가 있는것도 아닌데
평생을 그 집에 종속되어 있었던건 자신의 선택 아닌가요?
뭘 사람답게 살지 못햇다고 남 원망을 하는지.
그건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인간 취급 못 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억울함은 어떻게 푸나요.
그런 일 하는 너의 잘못이다 하면 끝인데요.
어머니, 아버지 병 수발하느라 어쩔수 없이 매여 있던 거니..
궁지에 몰려 있던 사람에게 애초 약속이랑 다르게 안면몰수하니
속에 칼을 갈고 있던 거죠
드라마를 글로 보는 사람인데 민부장에게 아버지가 청혼했다는 글을 다른곳에서 봐서 뭐 그럴수도 있지했는데 노명희 새엄마 될뻔한건 아닌가요?
공채로 입사했는데, 계속 조금만 견디면 좋은 자리 발령내주겠다고 했다잖아요.
그건 나쁜 거죠.
직장 그만두기가 쉽나요.
드라마 첨부터 민부장 인상이 묘하더라고요
이런반전이 있었네요.
돈이면 사람의 인격까지도 다 살수있는
돈쟁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더만요.
시키는 일만 해라
저런 생각 가지신분 많아요. 돈주면 뭐든 된다. 돈이면 되!
민들레..ㅎㅎ
갑자기 ‘풍문으로 들었소’로 바뀌네요
재벌 인간개조
시작은 대기업정식사원으로 입사했는데 2년만 개인비서하라고 한거잖아요
아버지는 계속 아팠던것같은데 돈은 필요하고 선택권있나요?
아버지 돌아가시니 이제 돈필요없다 받아치잖아요.
니 선택인데 왜 남탓이냐니...
아무리 돈주고 고용하는거라도 사람대접은 해주는게 맞습니다.
보기나 하고 글 썼는지...
인간대우10%만 해줬어도
이러지 않는다고
회사도 다니기싫어도 어쩔수없이 다니는거죠 그것도 일종의 종속 내가 먹고살 돈이 필요하니 드럽고 치사해도 다니는거처럼 같은 맥락아닌가요,
.
자본주의에서 제일 무서운게
첫번째로 철학도 근본도 없는 것들의 부의 집중화.
두번째는 철학과 근본은 있는데
할 의욕을 상실한 인간의 방관화
세번째는 응용력 없는 존재들의 거대화.
이게 쌓이면...열 역적 안부러울 일이 창궐하지요
집사생활 5년 뒤 약속이 안 지켜졌을 때 다른 일자리를 알아봤다면....
나이는 많은데 경력은 ???
다른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을거예요.
형편 어려운 사람을 병원비로 꾀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막았어요.
작가가 피해의식이 심하거나 작정하고 꼬아쓴거같아요.
재벌한테 억하심정있는지 상또라이들로 묘사하고
황금빛 엄마들도 다 이기적인 여자들로 묘사하잖아요.
아버지만 고생하고 희생하고 중년의 외로움 병들고 이런거
전작 내딸서영이? 에서는 아버지를 이상한사람으로 묘사했다고 들었어요.
작가가 한쪽으로 자극적이게 치우쳐서 글쓰는것같아요.
임성한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갑의 위치에서 아랫사람으로다루려면 조심해야할게
아랫사람이 자기반응을 숨긴다고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면 안된다는거에요
생각이있고 칼을 갈게 만들수도있다는걸 기억해야죠
저는 칼 까지는 아니지만 감정쌓고 있다가
퇴직과 동시에 카톡전번 다 차단했어요
저는 민부장이해해요
차번호를 숨긴건좀심했지만
회장 비서에 딸 개인수행원 했는데 이직을 어디로 합니까? 기획이나 마케팅이나 인사 업무를 수행한 것도 아닌데. 게다가 병환 중인 부모 병원비 언급하며 계속 회유했겠죠. 초반에도 2년만 버티면 기획팀 보내준다고 거짓말 했다잖아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돈이 아쉬워서 버틴건데 이런식으로 해석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민부장 관해선 하나도 안이상.
형편상 다른 곳에 가기 힘든상황을 이용해 개인비서 내지 가정부로 묶어 놓은 거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달에 휴가 1일만 있는 족쇄같은 삶에서 해방되어서, 이제야 자기 인생 살러 떠난 거
개인비서 집사하면서 결혼하면서 하면되지않나요?좀 너무 비약
이재용이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재벌 갑질 내용을 더 적나라하게 보여주나봐요
스스로 혼자 설수 있는 능력도 있고 돈도 자신이 쓸 만큼은 있는거 같던데
뭐하러 그 집에 평생 붙어있냐고요.
능력도 없고 돈도 없어 어쩔수없이 집사해야 한다면 별개 문제지만.
아버지 병원비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에 이직을 하고 싶어도 경력상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기도 힘들게 괬지요. 회장 약속만 믿고 있다가 그렇게 된건데 그집안에 당한 셈아닌가요?
이제 아버지 병원비 부담에서 벗어나니 모은돈을 자기 노후로 사용할 수 있겠다싶어 그 집에서 벗어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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