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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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좋아하세요?
1. 아아아
'18.3.4 6:24 PM (109.205.xxx.1)홍어 먹고 잡다....~~~~~~~~~~~~~~
2. 발효된거 아닌가요
'18.3.4 6:25 PM (128.134.xxx.9)삭힌다는거가요. 저는 안삭힌거는 삼합으로 먹고, 야채랑 버무린 새콤한 홍어회 무침도 좋아해요.
3. 아
'18.3.4 6:26 PM (121.130.xxx.156)홍어좋은데
전철은 좀 아닌같네요
진공치는거면 모를까4. 홍홍
'18.3.4 6:28 PM (182.225.xxx.154)그러게요... 다행이라면 명절이라 전철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ㅜㅜ
담엔 꼭 조심 명심 하려고요.5. 제대로
'18.3.4 6:29 PM (175.121.xxx.207)삭힌 건가 보죠?
요즘 그렇게 제대로 삭힌 홍어 구경하기 힘들던데.
홍어무침 홍어회 좋아하는데
쪄서 초고추장에도 먹는군요.
가져오는 동안의 독한 냄새 참았던
보람 있으셨네요.
참고로 냄새가 고약하기로 스웨덴의 청어 절임이 세계1위,
삭힌 홍어 가 2위라더군요. ㅎㅎ6. .....
'18.3.4 6:30 PM (210.210.xxx.156)제가 홍어 귀신인데
남편 살아 있을때는 사먹었는데
혼자 되니 돈이 아까워서 못먹겠드라구요.
국산홍어가 왜 그리도 비싼지요..
정 먹고 싶으면 칠레산으로..
엄마가 주실때 부지런하 받아다 잡수세요..후훗..7. ..
'18.3.4 6:33 PM (122.46.xxx.26)먹고 싶다...푹~삭힌 홍어~
쩝...8. 홍홍
'18.3.4 6:36 PM (182.225.xxx.154)저도 남편이 안 먹어서 혼자만 먹는답니다.
윗님, 가끔 사드셔요.
반건조 홍어 쪄 놓으니 냉장고에서 일주일 넘게 괜찮은 듯 해요.
남편이랑 같이 홍어 드실 때 만은 못하겠지만요...
음... 그리고 저희 엄마가 주신 것도 칠레산입니다. ^^9. snowmelt
'18.3.4 6:38 PM (125.181.xxx.34)아.. 침이 꼴깍..
동물성 식품은 자제하는 중이에요. 그동안 고기먹고 싶단 생각 안 들었는데.. 홍어는.. 잊지 못하겠네요..
저도 삼합보다 고춧가루, 소금 찍어먹는 걸 즐겼어요.
홍어애, 홍어탕도 완전 맛있죠. 술이 그냥 술술..
맛있게 즐기세요..10. snowmelt
'18.3.4 6:42 PM (125.181.xxx.34)홍어 좋아하시는 분들 종로에 '순라길' 가 보셔요..
11. 저는
'18.3.4 7:02 PM (117.111.xxx.238)홍어 초무침에 들어 있는
무채, 미나리 좋아해요.
먹고 싶다.12. ‥
'18.3.4 7:14 PM (118.32.xxx.227)흠
홍어
침이 고입니다13. 333222
'18.3.4 7:21 PM (223.62.xxx.173)국산 홍어 귀하고 비싸지요...
구하기도 어렵고요.14. ....
'18.3.4 7:51 PM (182.209.xxx.62) - 삭제된댓글저는가끔 먹는데 먹고난후 속이 편안해지고
피부도 좋아진것같아요.15. ㅇㅇ
'18.3.4 8:03 PM (58.140.xxx.27)국내산은 비싸서 칠레산으로 만족해야하는 상황이예요.
저는 홍어탕이 제일 잘 맞는것같아요.
시원칼칼..16. 여기요.
'18.3.4 8:03 PM (175.209.xxx.18)전 삭힌 홍어도 좋지만 싱싱한 거 찌개나 찜 맛있어요.
살짝 말린거 찌면 약간 쏘면서 맛있구.
가오리류 초무침도...17. ㅇ
'18.3.4 8:10 PM (59.18.xxx.161)홍어무침 먹고싶네요 코를 탁쏘는 그맛 좋아합니다
18. ㄷㅈㅅ
'18.3.4 8:32 PM (220.119.xxx.220)홍어전에 비하면 동태전은 밍밍해서 그닥이더군요
식으면 더 맛있는 게 홍어전
그리고 남은 홍어로 탕 끓여 보니 어찌나 맛있던지
또 생각나네요19. ㅡㅡ
'18.3.4 9:16 PM (116.40.xxx.46)광주에 엄청 큰 장례식장에 문상 갔었거든요 건물 2동이 전부 장례식장이 지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 순간 공깅서 느껴지는 홍어향에 빵 터진적 있어요 . ㅋㅋ 저는 홍어는 못 먹습니다만
정말 전라도는 전라도구나 더시 한번 느낀 경험이었어요20. ᆢ
'18.3.4 9:21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홍어회무침은 진짜 좋아하는데 삼합에 나오는 홍어는 절대 못 먹겠어요. 홍어회무침에 나오는 홍어랑 삼합에 나오는 홍어랑 다른건가요? 삼합에 나오는거는 삭힌거고 무침에 나오는거는 안삭힌거? 그런건가요?
21. 저도..
'18.3.4 9:38 PM (211.173.xxx.97)어제 모처럼 남편이랑 홍어찜에 소주를 마시다가 입천정이랑 혓바닥이 벗겨졌어요..
제대로 삭힌 홍어는 암모니아 때문에 입 안이 다 벗겨진다는데 여즉 여러곳에서
홍어를 먹어봤어도 혀가 허물벗듯 벗겨지는 경험은 처음이었네요~22. ..
'18.3.4 10:54 PM (180.71.xxx.170)홍어 먹은 다음 속옷에서 나는 냄새랄까요?
그진하게 베어든 냄새에 놀라고부터
못먹어요.
진짜 맛있는데 남편이 질색팔색을 하네요23. ....
'18.3.4 11:01 PM (125.186.xxx.152)홍어회 무침은 안 삭힌걸로 하고요.
삼합은 좀 더 삭힌것 (집마다 삭힌 정도 다름)
찜 탕 전 등등은 뜨겁게 먹으면 정말 강해요.24. 홍어는
'18.3.5 2:2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설에 무침으로 먹고
홍어 육촌쯤 되는 간재미 반건조 냉동해 뒀는데
낼 꺼내 쪄봐야 겠어요.
식당에서 참 간재미 찜을 대접 받은적 있는데
도미찜 이런 것과는 또다르게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