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만은 내손으로 미역국 끓여먹기 싫어서
찜방가서 먹고오려다 오늘날씨 꾸물꾸물해서
사람들 미어터질게 뻔하고 어떻할까 하는데
마침미역국 전문점이 눈에 띄길래 먹었는데
비싼만큼 제값을 했네요. 어릴때 돌아가신
엄마가 끓여준 쇠고기미역국 이후로
젤로맛난 미역국 먹음
돌아가신 원로코미디언 서영춘님 아드님이
운영하는 체인점 같은데 젤싼메뉴가 만원이고
아까 먹었던게 추천메뉴였던 가자미 미역국인데
국물이 어찌나 진하고 속이 풀리며 개운하던지
비싸지만 제값을 하는구나 싶어서 매년 생일만큼은
찜방음식 말고 여기미역국 먹으며 소소한 사치좀
누리자 다짐했네요 다른메뉴들도 많았는데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돌미역 첨먹어봤는데 맛있네요
생일미역국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8-03-04 17:26:07
IP : 115.89.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광교신가요?^^
'18.3.4 6:01 PM (117.111.xxx.11)저도 여러번 다녀온 식당이에요.
맛있어요.2. 근데
'18.3.4 6:08 PM (223.62.xxx.39)너무 비싸고 양이 터무니 없이 많아요
소고기 미역국 12000원인데
양이 거의 어른 두명 같이 먹어도 될만큼 나와서
1인 1개 주문하면 양이며 값이며 부담스러워서
한번 가고 안가게 되네요3. ㅇㄱ
'18.3.4 6:28 PM (122.42.xxx.215)저희 남편은 오복미역국인지 오봉인지ㅋ
그집 미역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미역국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한번 먹어보고싶네요^^;4. ..........
'18.3.4 6:41 PM (222.101.xxx.27)체인으로 스타필드에 있는 곳인가요?
5. ㅇㄱ님
'18.3.4 7:06 PM (119.69.xxx.192)오복미역이ㅡ보돌미역으로 바뀌었어요
광교거기 저도자주갑니다ㅋ
서동균씨가하시죠6. ...
'18.3.4 7:22 PM (39.115.xxx.134) - 삭제된댓글전 증미역에있는 보돌미역 가는데
여기도 맛있어요.
여긴 가자미미역국이 8000원
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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