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에 금이 가서 물이 조금씩 새는데(욕실 바닥에 물이 고이는 정도입니다)

...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8-03-04 17:06:09
4년 살고가는 세입자에게 보상해 달라고 하면 안되는 거겠죠?
이제 10년 된 아파트이고 세입자에게 줄 당시는 이상 없었지만
변기 금이 세입자 잘못은 아닌 거겠죠?

제가 잘 몰라서 실수할까봐 자문 구합니다.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4 5:10 PM (175.117.xxx.158)

    변기에 금간게 세입자 탓이 되나요 ᆢ아무리 못된세입자라도 쓸동안 본인도 오물 새면 더러울텐데 ᆢ일부러 그랬을까 싶네요 오래되서 그런거아닌가요

  • 2. 애매
    '18.3.4 5:34 PM (220.118.xxx.190)

    26년 살고 있는 아파트 금가지 않고 물 탱크 고무 파킹이 고장 나긴 했지만

  • 3.
    '18.3.4 5:36 PM (114.205.xxx.151)

    입주 4년된 새아파트인데 어느날보니 변기수조 뒷부분에 미세한 금이 가 물이 새어 하자접수없이 자비로 새로 교체했어요.
    사용자부주의에 의하지않고도 설치된 집기물의 불량여부는 복불복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외관상 무언가를 떨어뜨려 크게 망가진 경우 아니고는 세입자잘못이 아닐 것 같아요. 앙변기도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여 고가의 경우 세입자가 독박으로 부담하기엔 불합리할 것 같고요.

  • 4. 변기
    '18.3.4 5:37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얼마 안해요.
    그냥 원글이 바꾸세요.
    변기 수명이 그런건데.
    20년되어도 멀쩡한게 있고 5년 사용했는데 부서지기도 하고 그래요.

  • 5. ...
    '18.3.4 5:54 PM (222.233.xxx.38)

    위 네 분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물정을 잘 몰라서... 제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맞군요.

  • 6. 같은경우
    '18.3.4 6:30 PM (175.223.xxx.197)

    같은경우라 글 보태러 로긴했어요~ 저는 세입자인 경우이고요.
    새로 이사간집 입주한지 몇년 안된 비싼 새아파트인데, 1주일만에 나갔다오니 욕실 바닥에 물이 약간씩 흐르고 있었고, 자세히 살펴보니 변기 물통옆으로 실금이 가 있었어요. 아침에 샤워할때만 해도 괜찮았던거 같은데, 무어인가 무거운걸 떨어뜨린 적도 없고요 (옆면이라 떨어뜨려 깨질 위치도 아니고요). 그래도 남편과 둘이 아무리 곰곰 생각해봐도 이사올때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일주일만에 이렇게 되니 (원글님처럼 파손으로 오해할수도 있는 상황이라) 무척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더라고요. 주말내내 맘 불편히 고민하다가 월요일에 일단 수리 가격을 알아보니 다행히 물통만 가는 것이라 몇만원밖에 안했는데, 집주인분께 왠지 맘불편해서 전화를 못하겠는거예요. 이돈 우리가 내고 그냥 교체할까도 하다가, 사실 정말로 우리가 아무 파손한것 없고, 게다가 시설물 교체인데 임의로 교체하는것도 또 아닌것 같아 집주인분께 어렵게 전화드렸어요. 그랬더니 아주 흔쾌하게 걱정말라고 입금해줄테니 바로 교체하라고, 살다보면 안좋은거 걸릴때도 있는데 약한 도기가 뽑혔나보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말듣고 어찌나 감사하고 맘이 안심되던지요. 그이후로 집도 더욱 신경써 조심해서 잘 살았네요^^

  • 7. 원글
    '18.3.4 7:42 PM (222.233.xxx.38)

    [같은 경우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 맘 잘 이해되네요
    서로 이해하면서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979 김정은도 요물이네요 허허 48 .... 2018/03/07 8,863
786978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54 .. 2018/03/07 18,407
786977 삼성불매!! 6 ㅇㅇ 2018/03/07 814
786976 우리 대통령님이 통일되면 하고 싶으신 일! 6 하얀올빼미 2018/03/07 1,288
786975 백날 교회 다녀봐도 기독교적 언어가 안 나오네요 32 ㅡㅡ 2018/03/07 3,445
786974 딸 아이기 새학기에 적응을 못하고 점심도 굶고오네요. 12 예고1학년 2018/03/07 4,424
786973 국내호텔 이용시 팁(서비스봉사료)궁금한점... 6 평화로 2018/03/07 2,727
786972 대전지역 대상포진 잘보는곳.. 대전지역대상.. 2018/03/07 1,330
786971 (도움절실)장애인(우) 및 실버 등급 기준 및 정량화 할수 있는.. 1 정량화 2018/03/07 656
786970 홍어 무침 잘하는곳 2 홍어 2018/03/07 1,236
786969 미투 운동이 5 좋은 취지 .. 2018/03/07 699
786968 빌리 엘리어트 봤어요 6 ㅇㅇ 2018/03/07 1,870
786967 허리가 앉거나 숙일때만 아픈데.. 12 엘지써야지 2018/03/07 1,715
786966 자! 삼성 정직원인지 걱정원 알바인지. 개누리알바인지 19 제안 2018/03/07 1,178
786965 가장 충격적인 미투 7 ㄹㄹ 2018/03/07 6,870
786964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4 수학공부 2018/03/07 768
786963 채홍사로 망한 연산과 박정희 그리고 박근혜 정부 1 엽색 2018/03/07 1,232
786962 82게시판 실험해봤음. 14 죄용시다바리.. 2018/03/07 2,534
786961 혹시 서울시 이택스에서 오류 고지서 받으신분 3 이거머야 2018/03/07 1,192
786960 화분 4 ㅇㅇ 2018/03/07 668
786959 살짝 우울해요. 뭘 먹으면 날려버릴 수 있을 까요. 15 .. 2018/03/07 2,925
786958 어쩌다 두집에서 고추장아찌를 받았는데 5 장아찌 2018/03/07 2,435
786957 오랜만에 라면 끓여 먹었는데 화나네요 10 다이어트 2018/03/07 3,931
786956 다이어트 하는 분들 하루에 몇 칼로리씩 드시나요 6 . 2018/03/07 2,137
786955 성추행 의혹.......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 13 ........ 2018/03/07 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