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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중반넘어서 빨간머리로 염색하고 다니면 주책일까요?

ㅇㅇㅇ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8-03-04 14:30:49

생긴게 만만한 순둥이처럼 생겼는데,,

검은 머리가 답답하고 틀에 박혀보여서 변화를 주고싶거든요.

일을 쉬는 중이라,,,,당분간은 빨간 머리하고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82에서는 아주 이상하게보거나 말릴거 같네요...

30중반 넘어서 빨간머리...사차원 같아 보일까요, 어때요???


IP : 121.182.xxx.1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냥맘
    '18.3.4 2:32 PM (125.178.xxx.212)

    뭐어때요~해보세요ㅎ
    비비안 웨스트우드였나?. 할머니도막 염색도하고 옷도 파격으로 입고다니고 하잖아요.

  • 2. 어머
    '18.3.4 2:33 PM (125.128.xxx.148)

    30대면 아직 너무 젋어요!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 3. ㅇㅇㅇ
    '18.3.4 2:34 PM (121.182.xxx.107)

    제가 예술인이라면 모르지만,, 빨간머리때문에 취직에 어려움이 생긴다거나,,,
    너무 튀어서 똘아이스럽다거나 그럴까봐 걱정이예요.
    정신은 자유로운 영혼인데,, 현실에 갇혀사니 답답하네요.

  • 4.
    '18.3.4 2:34 PM (211.105.xxx.90)

    저도 찬성~~ 이것저것 해 보세요^^

  • 5. ㅇㅇㅇ
    '18.3.4 2:37 PM (121.182.xxx.107) - 삭제된댓글

    서울이 아닌 지방민이라...
    개성 추구하기가 약간 눈치보이긴 하네요.
    그치만 82에서 이렇게 등떠 밀어주시니..
    감솨합니다ㅜㅜ 시도해볼게요 ㅎㅎㅎ

  • 6. ..
    '18.3.4 2:37 PM (124.111.xxx.201)

    틀에 갖힌 사람같지않아 보여 좋겠네요.

  • 7. ㅇㅇㅇ
    '18.3.4 2:37 PM (121.182.xxx.107)

    제가 서울권이 아닌 저~~쪽밑 지방민이다보니...
    혼자 개성 추구하기가 디게 눈치보이긴 하네요.
    그치만 82에서 이렇게 등떠 밀어주시니..
    감솨합니다ㅜㅜ 시도해볼게요 ㅎㅎㅎ

  • 8. ㅇㅇ
    '18.3.4 2:56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전 탈색머리 해보고 싶은데 이제 나이들어서 머리카락이 너무 약해졌어요ㅠ 하고 싶을때 할 수 있는거 다해보세요

  • 9. 나는누군가
    '18.3.4 3:06 PM (211.177.xxx.45)

    주변에 그런 분 두 분 계신데 아무도 신경 안 쓰던데요..
    한분은 좀 빨강스러운 톤다운 빨강. 또다른 한분은 고동색 많이 들어간 이쁜 와인빨강. 개취지만 후반쪽이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전자는 탈색이고 후자는 염색이라 색빠질때도 후자가 티도 잘 안나고 이뻤어요.

  • 10. ...
    '18.3.4 3:1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말리지 않아요. 하고싶으면 하세요.
    다 자기 개성에 사는거죠

  • 11. ......
    '18.3.4 3:24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들면 못합니다. 해보세요.
    취업할땐 다시 갈색으로 하시면 되죠

  • 12. ````````
    '18.3.4 3:25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미용일 하시는 느낌 일것 같아요

  • 13. 전혀
    '18.3.4 3:28 PM (175.208.xxx.55)

    그런가부다 하고 말죠

  • 14. ㅇㅇ
    '18.3.4 3:29 PM (121.182.xxx.107)

    와인빨강 충고해주신 분,, 디테일한 충고 고맙습니다.
    저도 좀더 고급스러운 레드쪽이 이쁠거 같아요~~
    조언 보태주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15. 금방
    '18.3.4 3:41 PM (119.69.xxx.28)

    원상복구가 되는지 확인하세요. 곧 취업하실거라면요.

  • 16. /////
    '18.3.4 3:42 PM (58.231.xxx.66)

    검붉은색 이쁘던데...선명빨강 말구요...검정같아보이는데 빨강이요...

  • 17. /////
    '18.3.4 3:43 PM (58.231.xxx.66)

    저는 나이들어 염색필수 되면 빵강 노랑 파랑 다 해볼거에요. 브릿지 넣어서요.......

  • 18. ...
    '18.3.4 3:50 PM (175.223.xxx.170)

    전체 스타일이 어울리게 세련되게 한다면 좋은데 그게 아니면 머리결버리고 돈버리는거죠.

  • 19. 어딜가든
    '18.3.4 4:04 PM (128.134.xxx.9)

    시선집중일듯..

  • 20. 333222
    '18.3.4 4:49 PM (223.62.xxx.173)

    원글님. 직업 구하고 있는 중이면 말려요. 위 댓글처럼 미용계라면 몰라도요.
    빨간 머리색이 평범하지 않고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거에요.
    빨간 머리라..20대 대학 다닐 때 했으면 좋았을 걸요. 일반 직장인 중에는 없지요.

  • 21. 333222
    '18.3.4 4:51 PM (223.62.xxx.173)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니 무슨 머리색을 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지요.

  • 22. ...
    '18.3.4 4:54 PM (182.225.xxx.154)

    전 20대였을 때 새빨강도 아니고 좀 불긋한 머리 했다가
    길거리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아저씨한테 한대 맞았어요. ㅠㅠ

  • 23. ..
    '18.3.4 4:56 PM (122.46.xxx.26)

    필요한 일에 크게 불이익 오는 것만 아니라면야 뭐...
    뭐라하면 어때요~ㅎ

    뭐라고?
    어! 그래~~~

    그럼 땡이죠...ㅎㅎ

  • 24. ..
    '18.3.4 4:57 PM (122.46.xxx.26) - 삭제된댓글

    그 어저씨 지옥각인데...?!ㅎ

  • 25. ..
    '18.3.4 4:58 PM (122.46.xxx.26)

    그 아저씨 지옥각...?!ㅎ

  • 26. ...
    '18.3.4 5:48 PM (112.222.xxx.188)

    마흔 넘어서 빨강머리 해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도 너무 엇비슷 답답해 보여서 확 달라지고 싶어서 빨갛게 염색해 보겠노라 했는데요
    실행에 옮기는데 여러 관문이 있어요
    일단 까만 머리에 빨갛게 염색이 잘 안돼요
    탈색하고 하지 않는 한...
    두번째 과감히 탈색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라도 미용사 언니를 넘어서기가 힘듭니다
    대개 그런 새빨간 머리가 잘 안 어울리거나 손님이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완강하게 거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번째 그래서 대개 미용사 언니가 타협안을 내놓습니다 와인이나 검정머리 위에 최대한 빨간 걸로 해보자
    어쩔 수 없이 타협안을 받아들이지만 결과는 염색한 미용사 언니랑 나만 알지 화끈하게 변화가 안됩니다
    결론, 기분던환이 애매모호하게 되는 둥 마는 둥 합니다

    일시적임 충동일 수 있으나 현실이 그러하니 참고하시길...

  • 27. ..
    '18.3.4 6:25 PM (122.46.xxx.26)

    https://m.search.daum.net/search?w=img&q=이터널 선샤인&DA=IIM

    이터널썬샤인.
    케이트윈슬렛의 빨강.파랑.초록 머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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