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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실속 없어요.

하늘바라기24 조회수 : 7,585
작성일 : 2018-03-04 13:58:05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팩트만 간단히 쓰면 남편이 시댁 가게에서 일합니다. 저 생활비 받아씁니나(월300)여기서 저축 평균 100합니다.(아이 미취학1,친정에서 소소한 도움으로 생활비 세이브)
요식업 하는데 장사가 안돼는건 아닌데 어머님이 전문직에게 시집간 딸 옷값 포함 연 이천 도움 주십니다. 이 사람은 저에게 생활비 돈 없다며 제날짜에 못 줘요.전문직에 시집간 시누 체면치레로 들어가는 돈 때문에 가게 앞으로 빚도 점점 늘어가는 상황이구 일해서 다달히 가계 수입으로 갚느라 돈이 더 안돌아서 악순환이구요. 이사람이 거기서 일해서 부족한 자식 일시켜줘서 감사합니다.하고 몇년을 속으로 삭혔는데 한달내 일하고도 저번달 생활비를 돈없다고 여즉 안가져다 주는데 속이 터집니다. 그러고 저에게 돈 더 아껴 집사잡니
다.집있고 차있는 자기 동생은 집대출금 갚느라 돈이 없어 자기가 도와줘야 하나봐요. 저빚은 언제 일해서 갚을런지. 빚이늘어나는데..못난죄로 이것도 감사해야하나 모르겠네요.
IP : 49.1.xxx.1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4 2:0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어쩌자고 고구마 멕이는 글을 올리시는지
    축하 베스트 예약감이네요

  • 2. 읽기만해도 화가 납니다.
    '18.3.4 2:05 PM (39.7.xxx.33)

    한 번 판을 뒤집을 각오로 얘기꺼내시고
    바로잡으세요, 이백도 아니라 이천이라니...
    딴가족의 희생이 당연한거 정말 아닙니다.

  • 3. ..
    '18.3.4 2:05 PM (175.223.xxx.220)

    ㅎㅎ 실화냐 묻고 싶네요
    전문직한테 시집간 시누한태 월2천이라뇨?
    어이가 없어요

  • 4. 낚시지
    '18.3.4 2:07 PM (211.172.xxx.154)

    어머님이 전문직에게 시집간 딸 옷값 포함 한달 이천 도움 주십니다....
    뭔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달에 이천씩 어머님을 드린다는 건지 시누이를 준다는 건지.

  • 5.
    '18.3.4 2:10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조건 무리해서 전문직과 결혼했으면
    그 뒷감당 암묵적으로 약속하고 시킨 거죠

    시누이에게 돈 들어가는 걸
    원글 집 몫 빼앗기는 고처럼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러지 마시고
    시댁과 이야기를 해야죠

    부채가 느는 이유를 냉정하게요

    요식업 기반 남편에게 물려주는 거면
    시누이만 받아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 6. 결혼은 왜 해가지고.....
    '18.3.4 2:10 PM (221.143.xxx.59)

    남자는 남자대로 골병들어 죽고, 여자는 여자대로 골병들어 죽고, 아이는 아이대로 골병들고.... 처자식 부양이나 남편자식 부양할 능력 없으면 결혼하지 말죠. 능력 별로인 남편 등짝만 보고 사는 여자들 소름끼쳐요.

    지금이 조선시대나 이승만 때도 아니고.... 결혼해봐야 이래저래 시달리다 죽기 십상이니 혼자들 살다 가죠.

  • 7. 하늘바라기24
    '18.3.4 2:11 PM (49.1.xxx.143)

    실화에요. 시누 미국 사는데 일년에 한번씩 두달 오고 어머님이 일년 한번 또 두달가세요. 그 비용에다 시누 카드값까지 부담해요.(옷값)어머님이 마련해준 가게에서 일한다고(명의 어머님)참고 살았어요. 어머님이 그집은 너무 짜게 살아 자기딸 고생한다고 친정 무시해서 그러나 싶어 돈을 막 쓰신대요.있는척 하려고. 자기아들은 생활비 없어 카드값 없어 속이 타는데..

  • 8.
    '18.3.4 2:12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조건 무리해서 전문직과 결혼했으면
    그 뒷감당 암묵적으로 약속하고 시킨 거죠
    열쇠 몇개 이런 이야기 많잖아요

    시누이에게 돈 들어가는 걸
    원글 집 몫 빼앗기는 것처럼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러지 마시고
    시댁과 이야기를 해야죠

    부채가 느는 이유를 냉정하게요

    요식업 기반 남편에게 물려주는 거면
    시누이만 받아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 9. 하늘바라기24
    '18.3.4 2:12 PM (49.1.xxx.143)

    연이천이에요. 수정했습니다.한국오면 쇼핑비 시누애기 식비 다 가게돈이에요

  • 10. 하늘바라기24
    '18.3.4 2:15 PM (49.1.xxx.143)

    백세시대에 그가게 바라고 있기엔 빚이 계속 이상태면 저 가계도 팔아야해요. 시어머니에게 말하기도 그렇고(자기딸일)이사람에게 말해야 돼는데 한번 뒤집어 질텐데 모든게 무기력 하네요.고구마글 죄송합니다.

  • 11. ㅎㅎ
    '18.3.4 2:1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낚시라고 하니 금액을 수정하신건가요

  • 12.
    '18.3.4 2:17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시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까우신 건데
    월 이천 아니고
    연 이천이면 그 돈 안들어가도 구조적으로
    매출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원글은 시누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깝겠지만
    재산 미리 가게로 받으셨으면
    그 정도 나눌 수 있다고 아마 시댁은 생각할 거예요

    시댁 재산은 시댁 영역이죠
    그래서 뭔가 받으면 애매해져요

    친정 도움 받으라기앤 좀 그렇고
    맞벌이 추천해요

  • 13. 하늘바라기24
    '18.3.4 2:17 PM (49.1.xxx.143)

    잘못올렸어요. 연이천정도 듭니다. 수입이 월 이천이 안돼요

  • 14.
    '18.3.4 2:18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시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까우신 건데
    월 이천 아니고
    연 이천이면 그 돈 안들어가도 구조적으로
    매출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원글은 시누에게 들어가는 돈이 아깝겠지만
    재산 미리 가게로 받으셨으면
    그 정도 나눌 수 있다고 아마 시댁은 생각할 거예요

    시댁 재산은 시댁 영역이죠
    그래서 뭔가 받으면 애매해져요

    원글도 친정 도움 받으라기엔 좀 그렇고
    맞벌이 추천해요

  • 15. ...
    '18.3.4 2:18 PM (211.172.xxx.154)

    글좀 똑바로 쓰세요. 월이천하고 연이천하고 그게 수정하고 말고의 액수입니까? 월 이천이면 이억이에요. 그리고 가계는 시어머니 꺼네요. 이분도 시댁덕 톡톡히 보시네..

  • 16. ..
    '18.3.4 2:20 PM (39.7.xxx.30)

    남편이 독립해야 해결되겠는걸요. 어머니가 친딸에게 쓰는 돈을 어찌 아들이나 며느리가 간섭할 것이며 그곳에서 계속 일하면 생활비도 못 받는 지경이니 얼른 나오셔야 겠네요. 그래야 어머니도 다른 직원 월급 줘야 할 상황되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테고요. 지금은 아들은 머슴처럼 부리고 딸은 공주처럼 받드는 상황이니 불만인 사람이 판을 깨야죠.

  • 17. ㄱㄻㅈ
    '18.3.4 2:20 PM (125.128.xxx.148)

    남편을 사람 만드셔야 겠네요,
    지금은 시댁의 충견이네요.
    남편이 독립적이고 자기가족 지킬수 있으면야 걱정도 없겠지만.
    이렇게 점점 시댁 안좋아지는데 엮여서 같이 무너지면 어쩌실려고요.

  • 18.
    '18.3.4 2:22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잘 사는 집 며느리가 시누이 배척하고
    본인이 진짜 딸이고 싶어한다고 하잖아요
    지금 그렇게 보여요
    시누이 쳐내고 돈 흐름 제어하려는 걸로요

    원글도 독립해서 돈버시고
    남편도 독립해야겠네요

  • 19. 답다
    '18.3.4 2:24 PM (61.252.xxx.247)

    월 300이면 연봉 사천 수준인데 시댁 가게든 뭐든 관계 없이 생활비 모자라면 맞벌이 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못났건 어쨌건 남편이 자기 밥벌이는 한다 치고요 원글님이 시댁 돈 나가는 거 스트레스 받으실 일은 아닌듯요 그리고 연 이천이라는 게 미국 오가며 쓰는 거 합친 거 같은데 그래봤다 월 백 수준으로 추측되구요 시부모가 자기 자식한테 월 백 용돈 주는 집 흔합니다. 그거 스트레스 받으실 일은 아닌 듯...

  • 20. ...
    '18.3.4 2:28 PM (49.142.xxx.88)

    남편은 그냥 시부모식당에서 일하고 월급받는거죠.
    월급 제대로 안나오면 다른 직장 알아보면 되는거에요.

  • 21.
    '18.3.4 2:38 PM (1.250.xxx.142)

    시누이에게 돈들어가는건 신경끄세요
    내꺼 아니니 놔두고.
    남편이 다른일을 알아보던가 해야겠네요
    그리고 생활이 어려우면 맞벌이도 요즘 많이
    하잖아요.

  • 22. 333222
    '18.3.4 2:51 PM (223.62.xxx.173)

    시댁이 시누이에게 지원하는 것 원글님이 욕심낼 것 아니에요.
    원글님 남편도 시댁에서 일하고 돈 받는 것이잖아요. 한 달생활비 300만원이면 굉장히 많이 받는 것 아닌가요? 여기는 한달 천도 우습게 보는 곳이지만 월급 120만원 150만원이 제일 많다고 하잖아요.
    시댁 고맙게 여기고 이 300만원 생활비도 부족하면 원글님 나가 버세요. 얼마 벌 수 있으려나....
    시누이 원망하지 말고요. 남편 무능력하다고 따지지 말고요. 남편이 삼백 받아오는 것도 능력이에요.

  • 23. ..
    '18.3.4 3:34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시댁에 얘기하세요. 생활비도 안나온다고.

  • 24. ..
    '18.3.4 3:35 PM (49.170.xxx.24)

    시댁에 얘기하세요. 생활비도 안나온다고.
    가거 상황을 시부모님이 모르고 계실 것 같네요.

  • 25. 맏벌이
    '18.3.4 3:36 PM (175.213.xxx.217)

    하시면 사정이 더 좋아질텐데요...
    시누이에게 몰래 주시면 원글님이 몰랐을 겁니다. 그냥 모르는 게 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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