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자 싫어서 중국말 싫은분 계세요?

한자싫다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8-03-04 13:55:53

중국말은 정말 한자 들여다보고 있음 숨이 막혀오는것 같지 않나요?

엄청난 부수와 획수.

어릴때 서예나 한자 접하면서 한문시간에 부수하나 획수하나 똑바로 따라 쓰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그나마 좀 쉬운 한자도 그랬는데 어려운 한자 보면 정말 저걸 어떻게 쓰지? 싶은 생각부터 먼저들어요

새삼 세종대왕님께 너무나 감사하단.

한글이 얼마나 쓰기가 편해요.

글자 조합도 퍼팩트하죠.

한글 안만들어주셨음 우린 아직도 한자 쓰고 있었겠죠.

아 생각만해도 소름이.



IP : 121.130.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4 2:01 PM (211.200.xxx.28)

    일본어 공부한지 10년됐는데. 역시나 일본어도 마지막 고개의 대미는 한자네요.
    한자를 알아야 결국 일본어를 그래도 조금은 안다고 말할수 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자를 암기하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한국어도 많이 향상됨을 느끼네요.
    한국어도 한자와는 뗄레야 뗄수 없는 언어권이다보니.
    한자지식이 늘수록, 한국어도 좀 더 풍성해지는건 맞네요. 이 한국어 단어가 정확하게 이뜻이였구나가 한자를 통해 좀더 명확해지고 그 근원을 알수 있어서 한자를 포기못하는중이예요.
    정작 중국에서는 우리가쓰는 한자를 안쓰지만요.

  • 2. 어휘 뜻을
    '18.3.4 2:06 PM (45.56.xxx.122)

    어원을 통해 공부하는 것은 제대로 공부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는 이론도 있어요.

  • 3. 오늘
    '18.3.4 2:42 PM (218.237.xxx.85)

    우리 말의 80%가 한자예요. 한자를 알면어휘력도 높아지고 깊이가 생기지요. 한자공부 절대찬성.

  • 4. ....
    '18.3.4 2:56 PM (211.36.xxx.189)

    어원을 통한 공부가 방해가 된다구요???

  • 5. 뭘 놀라는 척
    '18.3.4 3:04 PM (45.56.xxx.122)

    알 만한 사람들안 다 아는 얘긴데.

  • 6. 거시기 말이오....
    '18.3.4 3:24 PM (221.143.xxx.59)

    제가 초등 중퇴인데 임시방편으로 돌무식한 야매로 공부한 방법인데 획수는 영자 팔법이 있다지만 그렇다 치고 무시하고 중딩,고딩 한자 자습서 교재로 한번씩 암호해독하듯 두 번씩 읽어보고, 대학 한문 교재 한두권 옥편을 찿아보며 해독도 해보고, 천자문,실용한자 1800자니 몇천자니 대법원 선정 인명용 한자니 하는 거 한 두번씩 써보며 읽어보고,국어사전에 낱말 괄호안에 한자가 보이는 거 전부 두번씩 써보고, 시대적 배경이나 고사가 잘 부연설명된 명심보감, 사서삼경 한번 해독하면 걸음마는 떼던데요. 거기다 뜻이나 내용은 잘 모르지만 대학 전공서적인 법전이나 법전 해설서 등을 한번씩 읽어보면 거의 한자로 막히진 안구요.막히면 옥편 찿아보고.... 옥편의 단어나 어휘들을 모조리 한번씩 읽으며 몰라도 딱 두 번식만 써보면 혼자서도 대충 걸을수 있던데.... 여기서 문동아치 될려면 한자로 된 역사서나 한자로 남겨진 원서를 자꾸 이거 저거 읽으면 되겠죠. 책을 인읽은지 몇십년이 되가지만 일상 생활에 한자로 부딪히는 일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중국어는 간체자가 많이 첨가돠고 가공되어 재래식 한자와 다른 것들도 많데요

  • 7. 그래도
    '18.3.4 3:39 PM (175.213.xxx.217)

    중국어 도전해보세요.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한자에서 숨막히는 순간도 있지만
    간자체 하나 하나 익히다보면 금방 늡니다.

  • 8. ..
    '18.3.4 3:49 PM (49.170.xxx.24)

    한자 몰라도 중국어 할 수 있어요.
    듣고 말하기를 하는거지 읽고 쓰기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 9.
    '18.3.4 8:09 PM (1.234.xxx.114)

    한자도좋고 중국어도 재밌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450 가스렌지 삼발이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팁좀 주세옷.. 2018/03/04 4,148
786449 오늘 주진우 스트레이트 꼭 보세요 14 ,,, 2018/03/04 3,330
786448 ㅋㅋ 살찌면서 느낀 재미있는 경험 19 나무꽃 2018/03/04 12,381
786447 암컷은 수컷을 죽이려는 본능이 있어. 1 oo 2018/03/04 1,734
786446 2호선 잠실역 근처 맛집 2 부탁드려요^.. 2018/03/04 1,603
786445 잔머리가 갑자기 많아지는데 탈모의 전조일까요? 4 2018/03/04 6,213
786444 이사날 당일 도배.장판 해보신분. 6 이사 2018/03/04 3,694
786443 봄이 너무 기다려져요. 4 ㅎㅎ 2018/03/04 1,718
786442 낼부터 외투 뭐 입어야될려나요 4 날씨 2018/03/04 3,492
786441 병어조림 맛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 2 생선조림 2018/03/04 627
786440 오지의 마법사 제작진 미친거 아니에요?? 2 .. 2018/03/04 5,098
786439 초6딸과 5월, 3주 여행, 이태리or 스페인? 21 새롬 2018/03/04 2,499
786438 우리나라에서 남초 도시가 어딘가요? 7 남초도시 2018/03/04 3,322
786437 33살인데..무서워요ㅠㅠ (내용은 펑합니다) 39 s 2018/03/04 28,600
786436 강유미 태극기 집회 인터뷰 (펌) richwo.. 2018/03/04 1,800
786435 병원에 다녀와서 맘이 심란하네요 4 궁금 2018/03/04 2,989
786434 애견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5 어떤사람 2018/03/04 907
786433 서울대 합격 조건 중 근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몇 % 정도 되나요.. 3 근성 2018/03/04 2,403
786432 무뤂에서 소리나는거 안좋은건가요? 2 도가니 2018/03/04 2,269
786431 술 마신 다음날 배고프지 않나요? 11 2018/03/04 2,484
786430 경제전문가.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국회의원 7 youngm.. 2018/03/04 913
786429 3차병원 진료의뢰서 관련 궁금합니다 3 보험적용 2018/03/04 1,984
786428 저렴한 커피 사드실때 현금 카드 뭐 내시는편인가요? 14 ㅇㅇ 2018/03/04 2,906
786427 이방인 서민정 친구 샤나 새아버지가 유명 투자자네요 12 .. 2018/03/04 24,230
786426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잇따라..'처벌 강화' 사회적 공감대 반영.. 1 샬랄라 2018/03/04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