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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며느리 시댁에 이제 작은?제사 안가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8-03-04 12:44:48
12년했는데 금요일날 시아버님제사거든요 이때가야하니
일년에 제사만 10번인데 시아버님과시할머니 명절차례제사두번 이렇게만 갈려고해요
내일은 진조모님제사인데 외며느리인데 시어머님이랑 둘이서만 제사지내거든요
이젠 정말 힘들어서 가기싫거든요
일은둘째고 시어머님 감독하듯이 앉아계시면서 가끔 지적도하시고 이런게 너무힘이들어서요
내일부터는 일하러 간다고 하고 못간다고하면될까요
남편도 한편이라 남편까지 설득시켜야하니 제사노이로제걸릴것같아요 ㅜ
IP : 125.182.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4 12: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의 말이 무슨 소용인가요
    내 의지가 중요한 거죠

  • 2. ....
    '18.3.4 12:47 PM (221.157.xxx.127)

    제사 원글님네로 가져오시고 줄이세요 제주는 남자가하는거라 시아버지돌아가셨음 원글님이 제사가져와도되요

  • 3. ㅁㅁ
    '18.3.4 12:4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시모 혼자에 외며느 리면 안간다 하기도 ㅠㅠ
    윗님말씀대로 이젠 확 정리 줄여야할 싯점이네요

  • 4. ..
    '18.3.4 12:4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도 한 편인데 할머니 제사를 고부 둘이서 지낸다고요?
    12년간 해온 걸 이제서 바꿀 수 있을까요?

  • 5. ...
    '18.3.4 12:50 PM (49.142.xxx.88)

    제사 줄이겠다고 선언하세요. 님이 안하면 할 사람도 없는거 같은데 뭐 어쩌겠어요

  • 6. 원글님이
    '18.3.4 1:45 PM (121.128.xxx.117)

    못한다고 해야 없어질까 말까.
    무수리가 와서 하는데 없앨 생각 1도 없죠.

  • 7. 그냥
    '18.3.4 2:50 PM (124.54.xxx.150)

    일단 이번엔 몸살이 났다고 하고 얼른 병원가서 링겔이라도 하나 맞고 누워계세요 일단 내가 힘을 내야하고 남편하고 싸워야해요 강하게 의지를 주장하고 그걸 버텨야하니 맘 단단히 먹으시길

  • 8. ㅇㅇ
    '18.3.4 3:01 PM (125.182.xxx.27)

    시댁에도 오늘 처음으로 남편혼자 보냈어요 전청소부터집안일해서못간다하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떡할꺼냐하니 막화를 내네요 내일은 자기만가고 금요일날 시아버님 제사때 오라고 하네요 칠순넘은 시어머님은 왜저렇게 제사와 절에 집착하는지 넘 우울해요 ㅜㅜ

  • 9. 시어머니
    '18.3.4 4:05 PM (175.213.xxx.217)

    대단하시네요. 설득할 사람은 남편 밖에 없는데, 참....힘드시겠어요.
    한 번쯤 충돌이 예상되네요.
    나중에 저희 며느리는 심심해 할 것 같은 정도입니다. 제사 하나도 안
    지내고 집안 행사 거의 없어요. 남은 딸 귀한 줄도 알아야할텐데.

  • 10. 기막히네
    '18.3.4 5:5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아니 그 시모는 그동안 제사도 합제 안하시고 머했대요.
    이경우 그 시모가 사람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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