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불면증환자가 되버렸네요

ㅇㅇ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8-03-04 10:20:33
언래 잘자는편이었는데요..
언젠가부터 자려고 누우면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오래뒤척이는걸 반복하다보니
이젠 오늘도 잘수있을까?하는불안감에 잠을 더
못자게되버렸어요
2~3시간은기본으로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면
중간에 또깨고 잔것같긴한데 뇌가 계속 각성되어
있는 상태란걸 느껴요.

자려고 누우면 불안감에 뒤척이다가
시간이지나면 몸이 더워져요. 다리를 좀 내놓으면
또 한기가 와서 다시 덮게되고 또 확더워지고.
이러다가 다음은 발이 간지럽기시작.
발바닥,발가락이 찌르듯이 콕콕 간지럽고 슬슬
올라와요. 호벅지로 배로 가슴으로..
긁느라 잠을 들수가없죠.
희안하게 이코스가 매일 규칙적이에요.
덥더 추웠다 간지럽다가.

괴로워서 어제낮에 공원에 햇빛받으며
산책했고 몸이 너무나 피곤한 상태였지만
역시나 잠은 안들더라구요.
결국 팟캐 작게 틀어놓고 겨우 잠들었네요
전부터 잠안오면 팟캐를 들으며 자려고도
해봤는데 자꾸 다음편으로 넘어가며 재생되니까
꺼야한다는 강박에 또 잠을 못잤는데
82어느님이 취침기능을 알려주셔서
그거 맞추고자니 불안감없이 잘수있었나봐요

나이들어갈수록 걱정많아지는것,
요즘 스트레스가 과도한것도 원인같아요.
이것들이 먼저 없어져야 좋아질텐데...
낮에햇빛섭취하고 마그네슘.아몬드.바나나등
먹고 정안되면 글리신사서 먹어보려구요.
연식이 될수록 자꾸 갖은 병 증상이 나타나
종합병원이 되가네요




IP : 175.198.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거리 생기면 그래요
    '18.3.4 10:40 AM (113.59.xxx.140) - 삭제된댓글

    이게 무기력우울감하고는 틀리고요 저도 잘자다가 주기적으로 불면증와요
    그래도 아무리 못자도 4~5시간은 자는데 통잠이 아니고 중간중간에 깨서 깨운치가 못한거
    잘잘땐 7~9시간
    걱정거리의 불면증은 저녁에 잠은 드는데 몇시간 있다가 깨거나 새벽 4~5시쯤되서 저절로
    눈이 떠지는거 아마 뇌가 너 할일 있다고 빨리 움직여야 된다고 신호를 보내는것으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방법 없더라구요 운동해주고 잘먹어주고요

  • 2. 꽁2
    '18.3.4 12:05 PM (151.181.xxx.10)

    하지불안증후군 같은데요 신경과 한 번 가보세요

  • 3. 홀몬
    '18.3.4 12:27 PM (74.15.xxx.165)

    작용일듯 하네요.
    피검사는 하고 계실테고(이런 기초 정보를 주셔야. . .) 산부인과는 정기적으로 가실테고. .
    내과,산부인과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최근 안가셨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184 집에서 요가하시는분 있나요?어떠세요?? 5 요가 2018/03/05 2,049
786183 냉동해놨다가 먹으면 6 상태 2018/03/05 1,388
786182 방송3사를 지배한 것은 삼성이었네요. 8 richwo.. 2018/03/05 1,505
786181 주진우 "1년 통화료만 3천만 원, 하루 평균 약속 1.. 14 ㅇㅇㅇ 2018/03/05 4,057
786180 삼성이 세월호 비밀도 다 알고 있을듯요. 그 이전 정부들 사람많.. 6 삼성 2018/03/05 1,763
786179 내성적인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할까요 7 걱정이에요 .. 2018/03/05 2,089
786178 제.느낌에.필요할때만.찾는것 같은데.. 2 .... 2018/03/05 1,231
786177 중고나라 애용..절약과 궁상사이... 15 봄봄 2018/03/05 4,864
786176 삼상카드 대신...쓸만한카드 추천해주세요 2 작은첫걸음 2018/03/05 646
786175 50대에 토리버치는 아닐까요? 6 ... 2018/03/05 6,740
786174 쿡맘님들 현자산에 아파트 매매하려면.... 1 JP 2018/03/05 1,136
786173 [역사 속 '사랑과 운명'] 병든 아들 두고 며느리 외도.. 격.. 1 ........ 2018/03/05 1,535
786172 행복해지고싶어요 3 여행사랑 2018/03/05 1,164
786171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실거주 어떨까요? 6 ... 2018/03/05 2,663
786170 삼별 이제 끝났네요 7 양아치기업 2018/03/05 4,493
786169 장충기 문자 킬링파트들.txt 5 ㅎㅎ 2018/03/05 2,038
786168 이자계산 2 막내 2018/03/05 546
786167 프랜시스 맥도먼드 오스카 수상소감 너무 인상적이네요 3 여우주연상 2018/03/05 1,647
786166 대전ktx역에서 한밭도서관 가까운가요? 2 .. 2018/03/05 548
786165 원룸 월세 짐빼고 계속 빠지는데요~ 4 월세 2018/03/05 1,969
786164 김치찌개 못끓였다 기사회생함 ㅠㅠ 3 전화위복 2018/03/05 2,218
786163 골반이 아픈데요 3 제 증상좀 .. 2018/03/05 989
786162 네이버쇼핑에서 자동구매확정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쇼핑 2018/03/05 1,177
786161 네이버부동산 페이지 6 .... 2018/03/05 1,085
786160 리듬악기세트랑 소고는 몇 학년까지 쓰나요? 3 2018/03/05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