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래 잘자는편이었는데요..
언젠가부터 자려고 누우면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오래뒤척이는걸 반복하다보니
이젠 오늘도 잘수있을까?하는불안감에 잠을 더
못자게되버렸어요
2~3시간은기본으로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면
중간에 또깨고 잔것같긴한데 뇌가 계속 각성되어
있는 상태란걸 느껴요.
자려고 누우면 불안감에 뒤척이다가
시간이지나면 몸이 더워져요. 다리를 좀 내놓으면
또 한기가 와서 다시 덮게되고 또 확더워지고.
이러다가 다음은 발이 간지럽기시작.
발바닥,발가락이 찌르듯이 콕콕 간지럽고 슬슬
올라와요. 호벅지로 배로 가슴으로..
긁느라 잠을 들수가없죠.
희안하게 이코스가 매일 규칙적이에요.
덥더 추웠다 간지럽다가.
괴로워서 어제낮에 공원에 햇빛받으며
산책했고 몸이 너무나 피곤한 상태였지만
역시나 잠은 안들더라구요.
결국 팟캐 작게 틀어놓고 겨우 잠들었네요
전부터 잠안오면 팟캐를 들으며 자려고도
해봤는데 자꾸 다음편으로 넘어가며 재생되니까
꺼야한다는 강박에 또 잠을 못잤는데
82어느님이 취침기능을 알려주셔서
그거 맞추고자니 불안감없이 잘수있었나봐요
나이들어갈수록 걱정많아지는것,
요즘 스트레스가 과도한것도 원인같아요.
이것들이 먼저 없어져야 좋아질텐데...
낮에햇빛섭취하고 마그네슘.아몬드.바나나등
먹고 정안되면 글리신사서 먹어보려구요.
연식이 될수록 자꾸 갖은 병 증상이 나타나
종합병원이 되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불면증환자가 되버렸네요
ㅇㅇ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8-03-04 10:20:33
IP : 175.198.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거리 생기면 그래요
'18.3.4 10:40 AM (113.59.xxx.140) - 삭제된댓글이게 무기력우울감하고는 틀리고요 저도 잘자다가 주기적으로 불면증와요
그래도 아무리 못자도 4~5시간은 자는데 통잠이 아니고 중간중간에 깨서 깨운치가 못한거
잘잘땐 7~9시간
걱정거리의 불면증은 저녁에 잠은 드는데 몇시간 있다가 깨거나 새벽 4~5시쯤되서 저절로
눈이 떠지는거 아마 뇌가 너 할일 있다고 빨리 움직여야 된다고 신호를 보내는것으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방법 없더라구요 운동해주고 잘먹어주고요2. 꽁2
'18.3.4 12:05 PM (151.181.xxx.10)하지불안증후군 같은데요 신경과 한 번 가보세요
3. 홀몬
'18.3.4 12:27 PM (74.15.xxx.165)작용일듯 하네요.
피검사는 하고 계실테고(이런 기초 정보를 주셔야. . .) 산부인과는 정기적으로 가실테고. .
내과,산부인과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최근 안가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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